삼성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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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KT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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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차전에서 계투를 두 명만 1이닝씩 썼고, KT는 선발로 평균 아웃 16개 남짓을 잡는 로건 뒤를 시즌 기록이 더 나쁜 계투로 메워야 합니다.
장찬희가 홈런을 많이 맞는 약점은, 홈런보다 안타를 이어 점수를 내는 KT 타선을 만납니다. 그 타선은 주전 셋이 성치 않습니다.
삼성 승리에서 가장 큰 위험은 마무리를 정하지 못한 채 하위 계투까지 꺼내야 하는 중반 이닝입니다.
| 항목 | 삼성 라이온즈 | KT 위즈 |
|---|---|---|
| 불펜 평균자책점 | 4.23 | 4.68 |
| 구원 WHIP | 1.41 | 1.49 |
| 구원 9이닝당 실점 | 4.63 | 5.23 |
| 7회 이후 이닝당 실점(선발 포함) | 0.49 | 0.61 |
로건이 평소만큼 던지고 내려가면 남은 아웃 열 개 남짓은 KT 계투가 잡아야 합니다.
그 이닝을 가장 자주 맡은 스기모토는 정규시즌에 73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5.90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양창섭과 최원태가 중반을 맡을 전망이라 기록이 좋은 이승민(2.65)·김태훈(2.48)·배찬승(2.25)을 후반까지 아껴 둘 수 있습니다.
이 우위가 사라지는 조건은 중반을 이승현(6.02)이나 백정현(7.30)이 맡아야 하는 흐름입니다.
| 항목 | 기록 |
|---|---|
| 장찬희 9이닝당 피홈런 | 1.66 |
| KT 팀 홈런 | 121개(리그 7위) |
| KT 팀 2루타 | 253개(리그 1위) |
| KT 팀 타율 | .286(리그 1위) |
KT는 홈런보다 안타와 2루타를 이어 점수를 내는 팀이라, 장찬희가 가장 약한 곳과 KT가 가장 강한 곳이 정확히 겹치지 않습니다.
안타를 이어 붙이는 공격은 주전이 빠질수록 어려워집니다. 실제로 KT는 1차전 이후 두 경기에서 연장 12회를 포함해 3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장찬희는 KT를 상대로 두 경기 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습니다. 장찬희와 로건 모두 가장 최근 등판은 1차전 구원이었습니다.
다만 대구는 경기당 홈런이 2.41개로 9개 구장 가운데 가장 많아, 장찬희가 KT 상위 타선에 실투를 던지면 이 엇갈림은 한 번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KT는 정규시즌 마지막 세 차례 맞대결에서 삼성을 모두 이기며 25점을 냈습니다.
그 무렵 삼성은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를 4승 6패로 마쳤고, KT는 지금처럼 주전 셋이 다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선발만 놓고 보면 로건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삼성이 초반에 두 점 이상 끌려가면 계투 우위가 쓰일 이닝 자체가 줄어듭니다.
그래도 이 경기는 선발이 내려간 뒤 어느 팀 계투가 덜 내주느냐로 갈릴 가능성이 높고, 그 싸움은 삼성 쪽이 앞섭니다.
KT 타선은 부상으로 안타를 이어 가는 힘이 줄었고, 삼성은 쉰 핵심 계투를 후반에 몰아 쓸 수 있습니다.
가장 센 이유는 로건이 내려간 뒤의 이닝이 삼성 핵심 계투보다 기록이 나쁜 KT 중간 계투에게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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