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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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KT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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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3차전에서 1점에 그쳤고, 그 타선을 받치던 주전 셋의 몸 상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차전에서 계투 두 명만 써서, 장찬희가 일찍 내려가도 쉰 투수들로 이닝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 2차전은 연장 12회를 치르고도 두 팀 합계가 기준점 아래였습니다. 3차전 합계도 기준점 아래였습니다.
언더에서 가장 큰 위험은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오는 대구에서 피홈런이 많은 장찬희가 경기를 연다는 점입니다.
| 항목 | 값 |
|---|---|
| 장찬희 9이닝당 피홈런 | 1.66 |
| KT 위즈 팀 홈런 | 121개 (7위) |
| KT 위즈 팀 2루타 | 253개 (1위) |
| 삼성 라이온즈 불펜 평균자책점 | 4.23 (2위) |
| 이승민 · 김태훈 평균자책점 | 2.65 · 2.48 |
KT 위즈는 정규시즌 타율·OPS 1위 타선이지만 홈런보다 안타와 2루타를 이어서 점수를 내는 팀입니다.
그래서 대구 구장의 홈런 보정이 KT 위즈 쪽에는 덜 걸리고, 타순에 빈자리가 생기면 한 점을 내는 데 필요한 안타가 늘어납니다. 허경민은 선발 출전이 어렵고, 최원준은 손이 부은 상태로 지명타자 기용이 거론되는 정도입니다.
장찬희는 KT 위즈를 상대로 두 경기 5이닝 평균자책점 7.20에 그쳤지만, 박진만 감독은 장찬희가 길게 못 던지면 불펜을 총동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안현민이 발목 문제 없이 상위 타선에 서면 이 논점은 약해집니다.
| 항목 | 값 |
|---|---|
| 로건 9이닝당 볼넷 | 2.62 (21위) |
| 로건 9이닝당 피안타 | 10.10 |
| 삼성 라이온즈 팀 볼넷·사구 | 717개 (1위) |
| KT 위즈 불펜 평균자책점 · WHIP | 4.68 · 1.49 |
로건은 이번 시리즈 1차전에 구원으로 나와 ⅓이닝 2실점했습니다.
로건은 볼넷으로 주자를 쌓는 투수가 아니어서, 소형준이 볼넷 세 개로 만루를 내준 장면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9이닝당 피안타가 10.10개로 많아, 안타가 몰리면 한 이닝에 점수를 내줄 수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타선도 구자욱이 지명타자로만 나서고 강민호의 스윙이 온전치 않아, 장타력을 시즌 기록 그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한 만큼 KT 위즈도 접전이면 강한 계투를 빨리 꺼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크리스트
대구는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온 구장이고, 장찬희와 삼성 라이온즈 불펜 모두 홈런을 많이 내줍니다.
이 근거가 맞아떨어지면 솔로 홈런 몇 개와 로건 이후 KT 위즈 중간 계투의 한 이닝 실점만으로 기준점을 넘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KT 위즈는 홈런으로 점수를 내는 팀이 아니고, 두 팀 모두 핵심 타자가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양쪽 감독이 계투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양쪽 득점 경로를 따로 봐도 한쪽이 크게 불어날 조건은 겹치지 않습니다.
KT 위즈 쪽은 다친 연결 타선이 쉰 삼성 라이온즈 계투를 상대해야 하고, 삼성 라이온즈 쪽은 볼넷을 적게 주는 로건과 총력전 계투를 넘어야 합니다. 이번 경기를 가르는 가장 구체적인 이유는 홈런이 아닌 연결로 점수를 내는 KT 위즈 타선에서 그 연결을 맡던 타자들이 온전치 않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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