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
—
12:1
KT
KT
—
원태인의 장점인 피홈런 억제는 홈런보다 안타를 이어 점수를 내는 KT 위즈 타선 앞에서 덜 쓰이고, 약점인 피안타는 KT 위즈가 가장 잘하는 득점 방식과 정면으로 겹칩니다.
원태인은 불펜에서 전력투구를 이어 온 뒤 가을 첫 선발에 나섭니다. 일찍 내려가면 삼성 라이온즈는 마무리와 왼손 계투가 빠진 불펜으로 남은 이닝을 메워야 합니다.
KT 위즈 승리에서 가장 큰 위험은 대니엘이 1차전 7회처럼 갑자기 무너지고, 계투가 볼넷으로 주자를 쌓는 전개입니다.
| 항목 | 원태인 | 대니엘 |
|---|---|---|
| 평균자책점 | 4.52 | 2.13 |
| 9이닝당 피안타(순위) | 10.40(55위) | 7.36(7위) |
| 9이닝당 피홈런(순위) | 0.37(4위) | 0.33(3위) |
| 9이닝당 탈삼진(순위) | 7.25(43위) | 11.29(1위) |
|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 평균 이닝 | 5.76 · 5이닝 | 1.50 · 6이닝 |
| 가장 최근 정규시즌 선발 | 10월 7일 KT전 5이닝 2자책 3삼진 | 10월 6일 원정 5이닝 1자책 8삼진 |
KT 위즈는 정규시즌 팀타율·안타·2루타가 모두 1위였지만, 홈런은 7위였습니다. 대구는 경기당 홈런 1위 구장이지만, 원태인이 홈런을 덜 맞는 장점은 이 타선에 큰 위협이 아닙니다. 오히려 안타를 많이 맞는 약점이 그대로 실점 경로가 됩니다.
원태인은 4일 2차전 이후 쉬었지만 캐치볼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불펜에서 매 경기 전력투구한 뒤라 긴 이닝을 끌어 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대니엘의 직전 선발은 3일 1차전이었습니다. 그 경기에서 8-0으로 앞선 7회에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맞은 채 내려갔습니다. 이번에는 이강철 감독이 고영표·소형준까지 대기시키겠다고 했기 때문에 대니엘을 일찍 끊어도 이닝을 받아 줄 투수가 있습니다.
| 팀 | 투수 | 평균자책점 | 이닝 | 볼넷 |
|---|---|---|---|---|
| 삼성 라이온즈 | 이승민 | 2.65 | 68 | 33 |
| 삼성 라이온즈 | 김태훈 | 2.48 | 40 | 10 |
| 삼성 라이온즈 | 배찬승 | 2.25 | 44 | 36 |
| KT 위즈 | 박영현 | 2.48 | 61⅔ | 26 |
| KT 위즈 | 손동현 | 3.57 | 63 | 27 |
정규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삼성 라이온즈가 더 낮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록에는 지금 빠진 김재윤의 35세이브가 들어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9이닝당 피홈런은 9위였고, 남은 왼손 배찬승은 KT 위즈 클린업 세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적이 있습니다.
KT 위즈는 박영현 앞에 고영표·소형준을 붙일 수 있고, 좌완 전용주와 좌타자에 강한 손동현도 적극적으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KT 위즈 불펜도 정규시즌 구원 WHIP가 1.49로 높은 편입니다. 대기한 선발 자원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이 우위는 줄어듭니다.
체크리스트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시리즈에서 선발이 7이닝 1실점으로 버틴 2·3차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원태인이 플레이오프 3경기 평균자책점 2.45처럼 초반을 막아 내면 KT 위즈가 점수를 내지 못하는 경로가 열립니다. 다만 그 기록은 불펜 등판에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체력 부담을 안고 처음 선발로 나서는 만큼, 정규시즌 내내 이어진 피안타 성향을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KT 위즈 타선의 연결 능력은 원태인의 약점과 맞닿아 있고, 후반에 남은 카드도 KT 위즈 쪽이 더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원태인의 장점이 이 타선 앞에서는 덜 쓰이고 약점은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PRO 분석은 데이터에 근거한 참고 정보이며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배당은 해외 사업자 기준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