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결과
미네소타 트윈스가 뉴욕 양키스를 11-4로 꺾었다. 트윈스는 1회부터 벅스턴의 2루타와 클레멘스의 홈런으로 3점을 뽑아 앞서갔고, 2회에도 키샬과 잭슨의 연속 홈런으로 격차를 5점까지 벌렸다. 양키스도 4회 도밍게스, 5회 슈만과 벨린저의 타점으로 추격했지만 8회 트윈스의 대거 득점을 막지 못했다.
결정적 장면
1회 초 벅스턴의 2루타로 라르나크가 홈을 밟았고, 곧이어 클레멘스가 393피트 홈런을 쳐 벅스턴까지 불러들이며 3-0을 만들었다. 2회에는 키샬과 잭슨이 연속으로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를 5-0으로 벌렸다. 양키스는 4회 도밍게스, 5회 슈만·벨린저의 활약으로 6-4까지 좁혔지만, 8회 벅스턴의 희생플라이와 클레멘스의 적시타, 그리고 벨의 두 번째 홈런이 터지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팀 기록·순위 변화
이날 트윈스는 팀 홈런 6개, 안타 11개로 10득점을 합작했고, 조시 벨은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홈런 2개, 안타 7개에 그쳤다. 트윈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양키스는 동부지구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2차전을 치렀으며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다음 경기 관전 포인트
양키스 선발 브렌던 벡은 이날 3.2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트윈스 선발 제비 매튜스도 4.2이닝 4실점에 그쳐 양 팀 모두 선발 안정이 필요해 보인다. 트윈스 타선이 이날처럼 장타력을 다음 경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