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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vs함부르크 SV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함부르크 SV, 포칼 재회 뒤 다시 짜는 두 팀의 선발
포칼 재회 뒤 다시 선발을 고르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직전 리그 선발 공격진이 부상으로 모두 빠진 함부르크 SV를 홈에서 맞는다. 두 팀 모두 누가 서느냐가 경기를 바꾼다.
자료 기준 10월 31일 (토) 21:02 KST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홈
vs
함부르크 SV원정
한국시간 11월 2일 (월) 01:30,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열리는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다. 경기 전 순위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14위(2승 2무 3패·승점 8), 함부르크 SV가 11위(3승 4패·승점 9)다.
두 팀은 현지 화요일 DFB-포칼에서 이미 만났다. 함부르크 SV 홈 폭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3-1로 이겨 다음 라운드에 올랐고, 이번에는 장소를 프랑크푸르트로 옮겨 리그 승점을 다툰다. 함부르크 SV에는 설욕전이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는 지난봄의 기억을 지울 경기다. 함부르크 SV는 5월 2일 이곳에서 선제골을 내준 뒤 그뢴베크와 비에이라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고, 2010년 이후 첫 프랑크푸르트 원정 승리였다. 순위 차이가 작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홈에서 이기면 함부르크 SV를 앞지른다.
이번 경기의 모양을 바꾸는 것은 함부르크 SV의 앞줄이다. 파더보른 원정 리그 경기에서 투톱으로 선 비에이라·포울센과 그 뒤 공격형 미드필더 나디르가 모두 부상으로 빠졌다. 포칼에서는 이 세 자리에 삼비 로콩가·그뢴베크·모피를 넣으며 투톱을 원톱으로 바꿨고, 골문도 하이어 페르난데스 대신 탕비크가 지켰다. 주장 렘베르크가 십자인대 파열로 빠지면서 무하임이 미드필드에 더 자주 서는 흐름도 이어진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구단이 결장자가 없다고 밝혔고, 폴친 감독은 상대가 선발을 여러 곳 바꿀 것으로 내다봤다.
빠지는 선수와 출전 여부
- 니콜라이 렘베르크(함부르크 SV) · 결장 · 십자인대 파열 · 미드필드는 무하임이 더 자주 맡는다
- 빌랄 나디르(함부르크 SV) · 결장 · 허벅지
- 파비오 비에이라(함부르크 SV) · 결장 · 허벅지
- 유수프 포울센(함부르크 SV) · 결장 · 고관절
- 니콜라스 카팔도(함부르크 SV) · 결장 · 근육
- 부스코비치(함부르크 SV) · 결장 · 11월 15일까지 출전 자격 없음
- 세바스티안 보르나우(함부르크 SV) · 출전 불확실 · 포칼 하프타임에 턱 타박상으로 교체, 처음 우려한 코뼈 골절은 아니었고 금요일부터 팀 훈련에 복귀
- 토루나리가(함부르크 SV) · 복귀 후보 · 근육 문제를 털고 다시 뛸 수 있는 상태, 직전 공식전 두 경기 결장
- 릴리안 브라시에(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복귀 후보 · 무릎 문제로 포칼 결장, 휘터 감독이 일요일 복귀를 밝힘
라인업 — 직전 리그 경기 선발 기준

- 골키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아투볼루가 리그와 포칼 모두 골문을 지켰다. 함부르크 SV는 리그의 하이어 페르난데스와 포칼의 탕비크 가운데 누가 서는지부터 갈린다.
- 수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도르트문트전 4-4-2의 콜린스–코흐–브라시에–바움 포백이 출발점이고, 브라시에가 돌아오면 포칼에서 그 자리를 맡은 말루제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함부르크 SV는 오마리–보르나우–난자 수비 3인이 예상되지만, 가운데의 보르나우가 출전 불확실이다.
- 중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오른쪽 도안·왼쪽 샤이비·중앙 오녜디카가 리그와 포칼 모두 선발이었고, 오녜디카 옆자리를 도르트문트전의 아세코 은킬리와 포칼의 괴체가 다툰다. 함부르크 SV는 3-5-2의 양쪽 윙백 묄러 볼페·엘 우아디와 중앙 무하임·아델린은 유지되고, 나디르가 맡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가 바뀐다.
- 공격: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부르카르트 짝으로 리그 선발 엡누탈립과 포칼 선발 우준이 경쟁하고, 휘터 감독은 경기 하루 전 16세가 되는 일리체비치도 공격 옵션이라고 밝혔다. 함부르크 SV는 포칼처럼 모피를 맨 앞에 두고 그뢴베크·삼비 로콩가가 받치는 구성이 가장 가까운 예이며, 폴친 감독은 그뢴베크가 이제 선발로 강도 높게 뛸 수 있다고 말했다.
함부르크 SV 앞줄, 대체 선수들이 만든 장면
| 직전 리그 경기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함부르크 SV |
|---|---|---|
| 결과 | 도르트문트 원정 0-1 | 파더보른 원정 0-1 |
| 기대득점(xG) | 0.82 | 0.43 |
| 슈팅(유효) | 8(3) | 8(1) |
| 박스 안 · 밖 슈팅 | 4 · 4 | 3 · 5 |
| 빅찬스 | 1 | 0 |
| 크로스(정확) | 8(1) | 18(2) |
| 점유율 | 41.6% | 38.4% |
파더보른전의 함부르크 SV는 공격 전개로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다. 슈팅의 절반이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나왔다. 그 경기에서 기대득점과 기대도움이 모두 팀 최고였던 선수는 하프타임에 들어온 모피(xG 0.131, 기대도움 0.117)였고, 그뢴베크는 19분 동안 크로스 4개와 키패스 1개를 기록했다. 포칼에서도 29분 그뢴베크가 삼비 로콩가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려던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고, 모피는 다카의 슈팅을 아투볼루가 쳐낸 리바운드를 밀어 넣었다. 그래서 빠진 세 명의 공백이 곧 공격력 하락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 대체 조합이 오히려 박스 안 기회에 더 가까이 갔다.
반대 근거도 분명하다. 함부르크 SV는 이번 시즌 원정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졌고, 그 세 경기는 모두 무득점이었다. 모피의 포칼 골도 짜인 공격보다 리바운드에서 나왔다. 함부르크 SV가 버티는 바탕은 공격이 아니라 수비다. 개막 세 경기에서 0-12로 진 뒤 중앙에 한 명을 더 두는 3-5-2로 바꿨고, 이후 리그 네 경기 실점은 넷이다. 이번에도 다섯 명 수비라인과 원톱으로 내려서면 세트피스와 몇 차례 역습이 주된 득점 경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폴친 감독은 점유율을 가졌을 때 더 정확하고 용감하게, 상대가 열어 주는 공간으로 더 빨리 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 주문대로 앞으로 나오는 시간이 늘수록 경기는 더 열린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크로스와 함부르크 SV 수비 3인
포칼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앞선 두 골은 측면 크로스에서 나왔다. 우준이 먼 포스트로 올린 공을 부르카르트가 머리로 가운데에 떨궜고 코흐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골은 괴체가 오른쪽 박스 모서리에서 올린 크로스를 부르카르트가 난자를 이겨 내고 가까운 거리에서 넣은 장면이었다. 함부르크 SV 수비 3인이 크로스 뒤 박스 안 경합에서 두 번 밀린 셈이다. 그 경기에서 부르카르트의 슈팅을 태클로 막아 낸 선수가 보르나우였기 때문에, 보르나우가 빠져 수비 3인 가운데를 새로 채워야 한다면 같은 장면이 되풀이될 여지가 커진다.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경로가 달랐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가장 좋은 기회는 역습이었다. 역습 슈팅 두 개가 팀 xG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중 엡누탈립의 빅찬스(xG 0.552)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함부르크 SV가 깊게 내려서면 역습할 공간이 줄어든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는 크로스를 올려 줄 우준·괴체와 역습에서 기회를 만든 엡누탈립 가운데 누구를 선발에 두느냐가 공격 경로를 정한다. 엡누탈립은 포칼에서 교체로 들어가 몇 분 만에 득점했지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에서 유일하게 교체 선수 득점이 없는 팀이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약점은 전개다. 포칼 전반 중반 휘터 감독은 부르카르트·우준·도안·샤이비를 불러 세웠다. 득점이 나오기 전까지 공격 전개가 막혀 있었다는 뜻이다. 수비는 첫 다섯 라운드 16실점 뒤 쾰른전 1-0 승리와 도르트문트 원정 0-1 패배로 안정을 찾는 중이고, 휘터 감독도 훨씬 단단해졌지만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두 팀 직전 리그 경기는 모두 한 골 차 무득점 패배였고 포칼에서는 네 골이 나왔다. 함부르크 SV가 내려서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전개가 다시 막히면 점수가 적은 경기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크로스가 일찍 골로 이어져 함부르크 SV가 앞으로 나와야 하는 전개가 되면, 아직 단단해지는 중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수비도 역습 공간에서 시험받는다.

결국 누가 선발로 나오느냐가 경기를 가른다. 보르나우가 수비 3인 가운데로 돌아와 크로스 뒤 박스 안 공을 끊어 내고, 모피·그뢴베크 조합이 포칼처럼 박스 안 기회를 만들거나 세트피스가 통하면 함부르크 SV(또는 비김) 쪽으로 흐른다. 보르나우가 빠져 수비 3인을 새로 짜야 하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우준·괴체처럼 크로스를 올릴 선수와 복귀한 브라시에를 함께 세워 포칼의 박스 안 장면을 되풀이하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쪽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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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포백과 함부르크 SV 새 앞줄 사이의 거리
프랑크푸르트 포백과 함부르크 SV 새 앞줄 사이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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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재회 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내려선 함부르크 SV 앞에서 찾는 득점 경로
포칼 재회 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내려선 함부르크 SV 앞에서 찾는 득점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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