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TSG 호펜하임vs바이어 레버쿠젠
2026년 10월 25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레버쿠젠: 반등의 공격력과 후반 집중력
호펜하임은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레버쿠젠은 공식전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크라마리치의 득점 관여가 살아난 가운데, 호펜하임이 후반 실점과 리드 관리의 약점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자료 기준 10월 24일 (토) 15:54 KST

TSG 호펜하임홈
vs
바이어 레버쿠젠원정
2026년 10월 25일 23: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23:30(KST) · 독일 분데스리가 · TSG 호펜하임 홈, 바이어 레버쿠젠 원정.

한눈에 비교
| 항목 | 호펜하임 | 레버쿠젠 |
|---|---|---|
| 직전 경기 | 유로파리그 리옹전 3-0 승 | 유로파리그 OFI 크레타 원정 2-0 승 |
| 직전 리그 경기 |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2-1 승 | 프라이부르크 홈 2-1 승 |
| 주요 결장·복귀 상태 | 더캇·하이다리·비머 장기 부상 이탈 | 테리에 부상 소식, 안드리히 직전 경기 가족 사유 불참·이번 경기 복귀 여부 미확인 |
호펜하임, 크라마리치를 중심으로 살아난 공격
호펜하임은 리그 초반 다섯 경기에서 네 번 패했지만, 묀헨글라트바흐와 리옹을 연달아 꺾으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리옹전에서는 크라마리치가 선제골을 넣고 다김과 흘로제크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한 선수가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는 점은 이번에도 상대가 그의 슈팅뿐 아니라 동료에게 연결하는 장면을 함께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최근 승리가 앞선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호펜하임은 리그에서 앞서던 경기들에서 총 9점을 놓쳤고, 14실점 중 11실점이 후반에 나왔다.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는 동점골을 내준 뒤 프라스의 골로 다시 앞섰지만, 레버쿠젠을 상대로도 같은 대응이 가능할지는 별개다. 선제골 이후 경기 운영까지 확인해야 반등의 지속성을 평가할 수 있다.
전력 공백도 남아 있다. 더캇은 왼쪽 무릎 외측 반월상연골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하이다리와 비머도 장기간 빠진다. 최근 공격 성과와 별도로 수비와 중원의 선택지가 제한된 상태라는 점은 함께 살펴야 한다.
레버쿠젠, 선수 교체 속에서도 이어진 무실점 승리
레버쿠젠은 OFI 크레타를 2-0으로 꺾어 유로파리그 첫 세 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마쳤다. 프라이부르크전과 비교해 선발 다섯 자리를 바꿨는데도 33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호프만은 전반 35분 흘러나온 공을 마무리한 뒤 38분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득점했다. 상대 수비를 한 번의 방식으로만 공략한 경기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슈팅 수만으로 이번 원정의 득점력을 단정할 수는 없다. 크레타전 첫 골은 팀의 15번째 슈팅에서 나왔고, 후반에도 추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공격 기회를 꾸준히 만든 사실과 마무리의 여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당시 골문을 지킨 블라스비히나 두 골을 넣은 호프만의 이번 선발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맞대결에서 볼 지점
호펜하임이 공격 숫자를 늘릴 때 공을 잃은 뒤의 대응이 중요해 보인다. 앞선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역습 대비 부족이 실점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반면 레버쿠젠은 크레타전에서 전반에 만든 두 골 차를 끝까지 지켰다. 상대가 달랐던 만큼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는 호펜하임의 공격 전개와 그 뒤 공간 관리가 동시에 시험받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경기 판단
호펜하임의 리그 실점 14개 중 11개가 후반에 집중됐고, 레버쿠젠은 직전 원정에서 선발을 다섯 명 바꾸고도 승리했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보면 이번 경기는 초반 공세보다 호펜하임이 후반에도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을 만하다. 다만 크라마리치가 리옹전처럼 득점과 연결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레버쿠젠이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를 늦춘다면 흐름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연승의 길이만으로 승패를 정하기보다 이 두 조건의 실제 작동 여부를 지켜볼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