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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파더보른 07vs함부르크 SV
2026년 10월 24일 분데스리가 | SC 파더보른 07 vs 함부르크 SV
파더보른은 브레멘전에서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함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를 꺾으며 3연승을 이어갔다. 파더보른이 압박 속에서 공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전진시키는지, 함부르크가 직전 경기에서 허용했던 기회를 얼마나 줄이는지가 핵심이다.
자료 기준 10월 24일 (토) 15:39 KST

SC 파더보른 07홈
vs
함부르크 SV원정
2026년 10월 24일 22: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KST), 분데스리가. SC 파더보른 07과 함부르크 SV가 홈 디럭스 아레나에서 만난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SC 파더보른 07 | 함부르크 SV |
|---|---|---|
| 직전 경기 | 브레멘 원정 2-2 무승부 | 슈투트가르트에 홈 1-0 승리 |
| 주요 결장·복귀 상태 | 가이레트·아워트위그랜트·호프마이어·클라스·바티스타 마이어 결장 예고 | 렘베르크·로콩가 직전 경기 부상 결장, 이번 경기 복귀 여부 미확인 |
파더보른, 공격의 성과와 후반의 숙제
파더보른의 브레멘전은 공격에서 얻은 자신감과 경기 운영의 과제를 함께 남겼다. 티게스는 마리노의 선제골을 도운 뒤 긴 스로인 상황에서 직접 추가골까지 넣었다. 그러나 전반을 2-0으로 마친 팀은 후반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고, 59분과 65분 연속 실점으로 승리를 놓쳤다. 골키퍼 놀의 선방이 필요했던 장면도 적지 않아 전반의 두 골만으로 경기 전체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케테만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공을 가진 선수에게 동료가 계속 패스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레멘전 공 소유권 상실을 되짚으며 짧게 연결할 때와 길게 넘길 때를 구분하는 문제도 짚었다. 티게스의 선발 기용에는 긍정적인 뜻을 밝혔지만 선수의 준비 상태를 전제로 한 발언이므로 확정 명단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함부르크, 3연승에도 남은 점검 요소
함부르크는 개막 후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합계 12골을 내줬지만, 이후 쾰른과 호펜하임, 슈투트가르트를 차례로 이겼다. 최근 승리는 88분 무하임의 중거리 결승골로 완성됐다. 마지막까지 득점을 노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호이어 페르난데스의 선방이 있었다.
다만 슈투트가르트전 무실점을 수비의 완전한 안정으로 해석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상대는 여러 차례 가까운 거리에서 기회를 얻었고 운다프의 슈팅은 골대를 맞혔다. 함부르크도 폴센이 골대를 때리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상대의 기회까지 충분히 억제한 경기는 아니었다. 당시 부상으로 빠진 렘베르크와 로콩가의 이번 경기 출전 상태는 제공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맞대결의 관전 지점
파더보른이 자기 진영에서 압박을 받는 순간이 중요한 관전 지점이다. 브레멘전 후반에는 수비 지역을 벗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상대의 이른 압박에 다시 공격 기회를 내줬다. 케테만 감독이 함부르크의 공수 전환을 경계한 만큼, 이번에도 패스가 끊긴 뒤의 대응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반대로 파더보른에는 티게스의 연결과 마무리를 통해 공격을 풀어낸 최근 사례가 있다. 함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전처럼 위험 지역에서 슈팅을 허용한다면 홈팀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티게스의 실제 선발 여부와 경기 당일 공격진 구성이 확인돼야 그 기대를 더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번 경기 판단
파더보른은 직전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 압박에 밀렸고, 함부르크는 상대의 여러 기회를 견딘 끝에 막판 득점으로 이겼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보면 이번 대결은 연승 기록보다 파더보른이 공을 빼앗기는 위치와 함부르크가 허용하는 슈팅 장면에 주목할 경기다. 홈팀의 전진 과정이 다시 흔들리면 원정팀의 전환 공격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해석이다. 반대로 파더보른이 압박을 벗어나 티게스에게 연결하고 함부르크가 골키퍼의 선방에 계속 의존한다면, 최근 결과에서 보이는 원정팀의 우세한 흐름도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