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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더 브레멘vsTSG 호펜하임
베르더 브레멘 – TSG 호펜하임, 같은 측면에 생긴 두 팀의 빈자리
호펜하임은 프라스가 출전 정지로 빠지고 쿠팔도 출전이 불확실해 오른쪽 두 자리가 바뀔 수 있다. 브레멘도 맞은편 왼쪽 수비 데만의 출전이 불확실해, 누가 서느냐에 따라 경기 장면이 달라진다.
자료 기준 10월 30일 (금) 16:32 KST

베르더 브레멘홈
vs
TSG 호펜하임원정
한국시간 10월 31일 (토) 23:30, Weserstadion에서 열리는 분데스리가 정규시즌 경기다. 경기 전 베르더 브레멘은 3승 3무 1패 승점 12로 6위, TSG 호펜하임은 3승 4패 승점 9로 10위다.
TSG 호펜하임은 빡빡한 일정 한가운데서 브레멘으로 온다. 유로파리그에서 OFI 크레타와 베식타스에 진 뒤 홈에서 리옹을 꺾고 리그 페이즈 첫 승점 3을 따내 23위로 올라섰다. 이어 리그에서는 TSG 호펜하임 3-0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겼지만, 일주일 사이 세 번째 경기였던 수요일 DFB-포칼 홀슈타인 킬 원정에서는 연장 120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탈락했다. 브레멘전 뒤에는 현지 11월 5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네 번째 경기)과 한국시간 11월 9일 (월) 03:30 샬케 04 홈경기가 이어진다.
레버쿠젠전은 대가도 남겼다. 프라스는 89분 역습에서 2-0을 만든 뒤 유니폼을 벗어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고, 이 징계로 브레멘전에 나오지 못한다. 지난 1월 베르더 브레멘 0-2 TSG 호펜하임 맞대결에서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은 선수다. 상대 팀 감독인 티우네도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프라스는 아무도 걷어차거나 반칙하지 않고 골을 기뻐했을 뿐이라며, 유니폼을 벗었다고 경고를 주는 규정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베르더 브레멘은 리그 개막전(SC 프라이부르크 4-1 베르더 브레멘)에서 진 뒤 리그 6경기째 진 적이 없다(3승 3무). 직전 마인츠 2-3 베르더 브레멘 경기에서는 세 골 가운데 두 골이 퓔크루크의 페널티킥이었고, 나머지 한 골은 라이스의 슈팅이 굴절돼 들어간 골이었다. 다만 주중 컵에서는 도르트문트에 2-3으로 졌다. 58분에 투입된 퓔크루크가 두 골 차를 따라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내줬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브레멘은 홈 3경기 2승 1무, 호펜하임은 원정 3경기 1승 2패다.
결장·출전 정지
- 알렉산더 프라스(TSG 호펜하임) · 출전 정지 ·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전 경고 누적 퇴장(득점 뒤 유니폼을 벗어 받은 두 번째 경고)으로 브레멘전 결장
- 블라디미르 쿠팔(TSG 호펜하임) · 출전 불확실 · 몸 상태 이상
- 발랑탱 장드레(TSG 호펜하임) · 결장 · 비골 골절(수요일 킬전 도중 부상, 구단 발표로 장기 이탈 확인)
- 팀 렘펄레(TSG 호펜하임) · 출전 불확실 · 사유 알려지지 않음
- 올리비에 데만(베르더 브레멘) · 출전 불확실 · 발 힘줄 부상, 통증을 안고 훈련 복귀
- 저스틴 은진마(베르더 브레멘) · 명단 복귀 예정 · 선발보다 약 30분 교체 출전 계획
- 파울 에레브베나기(베르더 브레멘) · 결장 · 주중 23세 이하팀 경기 부상, 세부 진단 미공개
- 펠릭스 아구·옌스 스타게·살림 무사·스켈리 알베로·니클라스 슈타르크(베르더 브레멘) · 결장 · 근육 부상
- 무사 은디아예(베르더 브레멘) · 결장 · 사타구니 부상
- 케케 토프(베르더 브레멘) · 결장 · 십자인대 파열
라인업 — 직전 리그 선발과 이번 경기 예상

베르더 브레멘(마인츠전 4-2-3-1): 골키퍼 헤인 → 수비 아르투르·피퍼·프리들·데만 → 중원 라이스·레헤이르 → 2선 바이저·추키·그륄, 최전방 퓔크루크. 티우네 감독은 파더보른전과 비교해 마인츠전에서 딩크치 대신 바이저 한 자리만 바꿨고, 마인츠전 후반에는 바이저를 빼고 보이치크를 넣어 스리백으로 리드를 지켰다. 바뀔 수 있는 자리는 왼쪽 수비다. 마인츠전에서는 하프타임에 데만이 빠지고 슈메트겐스가 들어갔다. 데만은 목요일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통증이 남아 있다. 퓔크루크는 주중 컵에서 벤치로 출발했고, 티우네 감독은 이번 경기 선발 복귀를 예고했다. 은진마는 교체로 약 30분을 소화할 공격 대안이다.
TSG 호펜하임(레버쿠젠전 4-4-2): 골키퍼 바우만 → 수비 쿠팔·카박·마치다·로츠 → 중원 프라스·뷔르허·아브둘라후·다김 → 최전방 아슬라니·흘로제크. 프라스가 빠지는 오른쪽 미드필드와 쿠팔이 불확실한 오른쪽 수비, 같은 측면 두 자리가 함께 바뀔 수 있다. 바우만·쿠팔·카박·로츠·아슬라니·다김 여섯 명은 수요일 킬전을 벤치에서 시작했고, 그 경기에는 크라마리치·흐라나치·렘펄레 등이 선발로 나섰다.
호펜하임 오른쪽과 브레멘 왼쪽
레버쿠젠전 호펜하임의 기회는 오른쪽 두 선수에게서 많이 나왔다. 쿠팔은 크로스 7개(정확 3개)와 키패스 2개로 빅찬스 하나를 만들었고, 기대 도움 0.33은 팀에서 가장 높았다. 프라스는 팀에서 가장 많은 슈팅 4개를 때렸고, 89분 역습 득점도 그가 마무리했다. 두 선수가 함께 빠지면 호펜하임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와 박스로 들어가 마무리하는 선수를 동시에 바꿔야 한다. 킬전에 쿠팔 대신 선발로 나섰던 장드레마저 비골 골절을 입어, 쿠팔이 못 나오면 오른쪽 수비를 맡길 대안은 더 줄어든다. 다만 쿠팔은 킬전 33분부터 연장전 끝까지 뛰었다. 기존 출전 불확실 표시는 이 출전 이력과 함께 봐야 하며, 이번에도 결장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 오른쪽이 마주 보는 곳이 브레멘의 왼쪽이다. 마인츠의 첫 만회골은 베커의 크로스를 카치가 데만보다 높이 떠올라 헤더로 넣은 장면이었고, 두 번째 만회골도 카치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머리로 돌려 넣은 골이었다. 호펜하임은 레버쿠젠전에서 크로스 18개를 올려 5개만 정확했을 만큼 크로스의 질이 고르지 않았다. 브레멘의 공중전 약점은 마인츠전 한 경기 장면이라 시즌 특성으로 보기 어렵지만, 프라스의 출전 정지는 확정된 변화다. 그래서 이 측면에서는 브레멘 왼쪽의 약점보다 호펜하임이 오른쪽에서 무엇을 잃느냐를 더 큰 변수로 본다. 쿠팔이 돌아오면 크로스로 브레멘 왼쪽의 공중 대응을 시험할 경로가 남고, 데만까지 빠져 브레멘 왼쪽 수비도 바뀌면 그 장면의 무게는 다시 커진다.

프라스 자리의 해답과 페널티킥 밖의 기회
프라스가 빠진 자리에 크라마리치가 선발로 들어오면 호펜하임 공격의 중심이 바뀐다. 레버쿠젠전에서 그는 65분에 들어가 25분 동안 슈팅 3개(유효 2개)로 기대득점 0.90을 쌓았고,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프라스의 2-0 골로 이어진 패스까지 넣었다. 그날 호펜하임은 점유율 41.6%에 그쳤지만 역습 슈팅 3개로 기대득점 1.20을 만들었고, 가로채기는 16개였다. 38분 뷔르허가 가르시아에게서 공을 빼앗아 흘로제크의 골대 강타로 이어진 장면처럼, 중원에서 공을 끊고 바로 박스로 가는 흐름이 호펜하임의 주된 위협이었다. 반대 근거는 체력이다. 크라마리치는 수요일 킬전에서 120분을 소화했고 브레멘전 닷새 뒤에는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이 있어, 레버쿠젠전처럼 후반 교체 카드로 남을 수도 있다.
브레멘 쪽 변수는 페널티킥을 뺀 기회의 양이다. 마인츠전 기대득점 2.56 가운데 페널티킥 두 개가 1.58을 차지했다. 나머지 슈팅들의 기대득점 합은 약 0.99였다. 두 페널티킥은 아르투르가 박스로 파고든 장면과 그륄이 다 코스타에게 걸린 장면에서 나왔다. 퓔크루크는 이 경기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5번의 경합을 벌였다. 호펜하임 수비가 아르투르·그륄의 박스 침투를 반칙 없이 막아 내면 브레멘은 마인츠전보다 적은 기회로 경기를 풀어야 한다. 반대로 그 침투가 다시 반칙이나 리바운드를 끌어내면 퓔크루크 앞에 결정적 장면이 생긴다.
두 팀은 리그 7경기에서 나란히 14골을 내줬다. 득점이 많아지는 쪽의 근거는 브레멘 왼쪽이 크로스 헤더에 흔들린 장면이 되풀이되고, 크라마리치 선발로 호펜하임 역습이 처음부터 살아나는 경우다. 득점이 적어지는 쪽의 근거는 호펜하임이 기회를 만들던 오른쪽 두 자리를 바꿔 나서고, 브레멘이 마인츠전에서도 페널티킥 밖에서는 기대득점을 많이 쌓지 못했다는 점이다.
누가 서느냐에 따라 갈리는 경기
쿠팔이 빠지고 크라마리치가 벤치에서 시작해 호펜하임 오른쪽이 크로스와 마무리를 함께 잃고, 아르투르·그륄의 박스 침투가 다시 결정적 장면을 만들면 흐름은 베르더 브레멘 쪽으로 기운다. 쿠팔이 돌아와 데만이 빠진 브레멘 왼쪽을 크로스로 시험하고 크라마리치가 처음부터 역습을 이끌면 TSG 호펜하임 쪽 근거가 강해진다. 두 팀 모두 측면 빈자리를 메우는 데 그쳐 박스 안 장면이 줄면 무승부도 열려 있다.
프로픽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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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스가 빠진 오른쪽, 호펜하임의 공격과 수비 중 어느 쪽이 더 흔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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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 오른쪽 공백, 공격만 줄어드는 자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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