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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본머스vs리즈 유나이티드
AFC 본머스 – 리즈 유나이티드, 기회를 만드는 공격과 실점이 적은 수비
AFC 본머스는 세트피스와 역습으로 공식전 연승을 이어 왔다. 실점이 적은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 두 길을 얼마나 닫느냐가 이 경기의 승부처다.
자료 기준 10월 31일 (토) 14:42 KST

AFC 본머스홈
vs
리즈 유나이티드원정
한국시간 11월 1일 (일) 00:00 킥오프(현지 오후 3시) ·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 경기 전 순위 리즈 유나이티드 7위(승점 11), AFC 본머스 13위(승점 9)
AFC 본머스는 공식전 다섯 경기를 모두 이기며 14골을 넣었고,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그사이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슈투름 그라츠와 AC 밀란을 3-0으로 꺾었고, 리그에서는 선덜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넘었다. 리즈전 바로 앞 경기였던 EFL컵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선발을 여덟 명이나 바꾸고도 3-0으로 이겨 준준결승에 올랐다. 연승 직전의 마지막 리그 경기는 첼시 원정 5-1 패배였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리그 직전 두 경기를 모두 비겼다.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먼저 실점한 뒤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고, 폭풍 속에 치른 선덜랜드 원정은 0-0으로 끝났다. 프리미어리그 여덟 경기에서 여섯 골만 내줬고, 이보다 실점이 적은 팀은 아스널뿐이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리그 맞대결은 두 번 모두 2-2였다. 이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추가시간 막판에 터진 션 롱스태프의 발리슛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승점을 안겼다.
승부처 — AFC 본머스가 기회를 만드는 세 갈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의 세 골은 모두 다른 길에서 나왔다. 38분에는 상대 반칙으로 얻은 오른쪽 프리킥을 저스틴 클라위버르트가 먼 쪽 포스트로 감아 올렸고, 아무도 붙지 않은 하이안이 마무리했다. 43분에는 왼쪽 수비수 아드리앵 트뤼페르가 상대 센터백이 미끄러진 틈에 골문 앞으로 공을 내줬고, 마커스 태버니어가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71분에는 에바닐송이 루이스 쿡의 롱패스를 골키퍼 라먼스보다 먼저 잡아 역습을 마무리했다.
두 팀이 직전에 치른 리그 경기의 기록이다. AFC 본머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리즈 유나이티드는 선덜랜드 원정이다.
| 지표 | AFC 본머스 | 리즈 유나이티드 |
|---|---|---|
| 기대 득점 | 2.18 | 0.57 |
| 슈팅(유효 슈팅) | 10(4) | 11(4) |
| 박스 안 · 밖 슈팅 | 9 · 1 | 7 · 4 |
| 결정적 기회(놓친 것) | 6(3) | 2(2) |
| 점유율 | 37.4% | 49.6% |
| 크로스(정확) | 12(4) | 22(6) |
AFC 본머스는 점유율이 낮았는데도 슈팅을 거의 다 박스 안에서 만들었다. 결정적 기회를 여럿 만든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세 골 가운데 두 골은 상대 수비수의 미끄러짐과 골키퍼의 판단 실수에서 나왔으므로, 같은 득점 경로가 리즈전에서도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이안은 팀 슈팅의 절반을 혼자 때렸고 이번 시즌 첫 리그 골을 넣었다. 클라위버르트와 태버니어는 결정적 기회를 둘씩 만들었고, 기대 도움은 트뤼페르가 팀에서 가장 높았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기록은 그 한 경기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칼버트르윈·노아 오카포르·안톤 슈타흐가 전체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고, 셋 가운데 칼버트르윈만 선발로 나섰다. 그래서 브렌든 애런슨과 해리 윌슨이 칼버트르윈 뒤 공격 자리를 맡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칼버트르윈도 85분을 뛰며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은 공의 궤적을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점유 면에서 더 나은 축구를 하고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인정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그 길을 어떻게 막나
리즈 유나이티드의 골문 앞에는 제임스 트래퍼드가 있다. 트래퍼드는 선덜랜드 원정 초반 브라이언 브로베이와의 일대일을 막아 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방 수는 두 번째로 많고, 선방률은 82.4%로 가장 높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0-1), 크리스털 팰리스 홈(0-0), 선덜랜드 원정(0-0)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두 골 이상 내준 경기는 아스널 원정(2-1 패)뿐이다.
AFC 본머스의 세 갈래가 이번에도 똑같이 열리지는 않는다. 에바닐송의 역습 골은 두 골 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에 점유율을 높여 만회를 노리던 흐름에서 나왔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노팅엄 포레스트·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아스널·선덜랜드 원정 네 경기에서 3골을 넣고 3골을 내줬다. 파르케 감독은 선덜랜드전이 끝난 뒤 원정 승점은 늘 좋은 결과라고 말했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먼저 실점하지 않는다면 라인을 끌어올려 뒷공간을 내줄 이유가 적다. 반면 세트피스는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남는 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슈팅 두 개의 기대 득점을 합하면 0.52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AFC 본머스의 첫 골 경로로는 역습보다 세트피스에 더 무게를 둔다.
열린 플레이에서 AFC 본머스가 노릴 곳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오른쪽이다. 선덜랜드전 평균 위치를 보면 오른쪽 윙백 제이든 보글이 팀 공격수 라인 가까이 올라섰다. 오른쪽 센터백 제임스 저스틴도 중앙 미드필더들보다 앞에 섰다. 전진 거리 합계는 보글이 팀에서 가장 컸다. 그 뒤쪽은 트뤼페르와 태버니어가 두 번째 골을 만든 AFC 본머스의 왼쪽과 맞닿는다. 다만 이것은 직전 경기 전체의 평균 위치일 뿐, 이번 경기의 배치를 뜻하지는 않는다. 보글이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도 이만큼 올라서면 쿡의 롱패스와 왼쪽 컷백이 다시 살아난다. 원정 승점을 중시하는 운영으로 보글이 내려서면 그 공간은 줄어든다.
가장 강한 반대 근거는 AFC 본머스의 수비 쪽에 있다. 무실점으로 끝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상대는 17번의 기회를 만들었고, AFC 본머스는 조르제 페트로비치의 선방과 골라인 걷어내기로 버텼다. 리그 전체로는 여덟 경기에서 13골을 내줬다. 첼시 원정에서 내준 다섯 골을 빼도 나머지 일곱 경기에서 8실점이다. 리즈 유나이티드 득점의 중심인 칼버트르윈은 리그 여덟 경기에서 네 골을 넣었다. 오카포르는 선덜랜드전에 교체로 들어가 25분 동안 슈팅 2개를 때리고 결정적 기회 하나를 만들었다. 파르케 감독은 두 선수가 이번 주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해 출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선덜랜드전과 달라진 조건이다.

그래도 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에 너무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렵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넣은 네 골을 빼면 시즌 리그 득점은 나머지 일곱 경기 5골이다. 선덜랜드전의 낮은 기회 질은 날씨와 공격진 몸 상태가 겹친 한 경기여서 이번 경기에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그러나 원정에서 골이 적은 흐름은 여러 경기에 걸쳐 쌓인 기록이다. 칼버트르윈과 오카포르가 돌아오면 AFC 본머스 수비의 빈틈을 찌를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다만 그 기회가 바로 골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리즈 유나이티드에 가장 현실적인 길은 실점 없이 경기를 후반까지 끌고 가 많지 않은 기회를 살리는 것이다.
결장·출전 변수
- 알렉스 토트(AFC 본머스) · 결장 · 햄스트링, 몇 달 결장 예상 · 중원 선택지는 라이언 크리스티·타일러 애덤스·루이스 쿡
- 알렉스 스콧(AFC 본머스) · 결장 · 허벅지
- 훌리안 아라우호(AFC 본머스) · 결장 · 허벅지
- 벨리코 밀로사블레비치(AFC 본머스) · 결장 · 부상
- 조 로던(리즈 유나이티드) · 결장 · 햄스트링, 복귀가 가까워지는 중
- 안톤 슈타흐(리즈 유나이티드) · 출전 불확실 · 발 부상(가벼운 타박)
- 니코 엘베디(리즈 유나이티드) · 복귀 후보 · 병에서 회복해 훈련 복귀, 감독은 현재로서는 출전 가능하다고 밝힘
AFC 본머스의 결장자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 선발로 나선 선수는 없다. 그래서 공격 축은 그대로다. 다만 토트와 스콧이 모두 빠져 애덤스와 쿡 다음으로 쓸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는 크리스티뿐이다. 크리스티는 직전 리그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쿡이 물러난 75분에 들어왔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로던이 빠졌지만 엘베디가 돌아오면 스리백을 다시 짤 수 있다.
라인업 — 직전 리그 경기 선발 기준

AFC 본머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페트로비치에게 골문을 맡겼다. 포백은 애덤 스미스·제임스 힐·안토니우 실바·트뤼페르, 중원은 애덤스와 쿡이었다. 하이안·클라위버르트·태버니어가 그 앞에 서고 최전방에는 에바닐송이 섰다. 토트와 스콧이 빠진 만큼 이번에도 애덤스와 쿡이 크리스티보다 앞서는 예상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선덜랜드 원정에서 트래퍼드 앞에 저스틴·야카 비욜·타리크 무하레모비치로 스리백을 세웠다. 중원은 보글·이선 암파두·다나카 아오·가브리엘 구드문드손이 맡았고, 윌슨과 애런슨 앞에서 칼버트르윈이 최전방에 섰다. 바뀔 수 있는 자리는 두 곳으로 예상된다. 오카포르는 칼버트르윈 뒤 공격 자리 하나를 놓고 애런슨·윌슨과 다투고, 엘베디는 스리백 한 자리를 노린다. 위 명단은 직전 리그 경기 선발이며, 이번 경기의 선발 변화는 예상이다.
승부를 가를 장면
킥오프 뒤 먼저 볼 곳은 리즈 유나이티드 오른쪽의 높이다. 보글과 저스틴이 선덜랜드전처럼 올라서면 AFC 본머스는 왼쪽 컷백과 쿡의 롱패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두 선수가 내려서면 AFC 본머스는 세트피스에 더 기대야 한다. AFC 본머스가 세트피스나 왼쪽에서 트래퍼드를 먼저 넘으면 리즈 유나이티드도 앞으로 나와야 한다. 그러면 뒷공간이 열려 골이 늘어나고 흐름은 AFC 본머스 쪽으로 기운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실점 없이 후반까지 버티고, 칼버트르윈·오카포르가 AFC 본머스 수비가 내주던 슈팅 기회를 한 번 살리면 리즈 유나이티드 쪽이다. 두 팀 모두 첫 골을 만들지 못하면 골이 적은 무승부 흐름으로 간다.
프로픽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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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의 원정 운영과 AFC 본머스의 연승이 맞서는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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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의 연승 경로와 리즈의 뒷문이 맞서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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