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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vs아스널
노팅엄 포레스트 vs 아스널, 막힌 마무리와 늦게 열리는 골문
노팅엄 포레스트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마무리에서 막혔고, 아스널은 최근 전반에 골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두 약점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풀리는지가 시티 그라운드의 질문이다.
자료 기준 10월 18일 (일) 15:55 KST

노팅엄 포레스트홈
vs
아스널원정
한국시간 10월 19일 (월) 00:30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 vs 아스널은 두 팀의 서로 다른 약점이 맞부딪치는 경기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골로 바꾸지 못하고 있고, 아스널은 이기는 경기에서도 전반에는 골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적은 기회라도 살리면 홈에서 승점을 노릴 수 있고, 아스널이 일찍 앞서 나가면 원정에서 단단했던 수비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
최근 흐름
노팅엄 포레스트는 리그 여섯 경기에서 1승 2무 3패, 승점 5로 15위다. 득점 5, 실점 8이다. 원정에서는 리버풀과 2-2로 비기고 애스턴 빌라를 2-1로 꺾었다. 하지만 홈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코번트리 시티에 0-1로 지고 토트넘 홋스퍼와 0-0으로 비겨 세 경기 내내 골이 없었다. 1부 리그 홈 최근 14경기에서 1승뿐이고, 홈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이기지 못했다.
직전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은 3-1 패배였지만 경기 내용은 결과와 달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슈팅 24개로 상대(13개)보다 많이 찼고, 기대 득점(xG) 2.97과 빅찬스 8개를 만들었지만 그중 7개를 놓쳤다. 3분에는 상대 수비가 골키퍼에게 보낸 헤더가 은도예 앞에 떨어졌고, 은도예가 마무리해 앞서갔다. 35분에는 깁스화이트의 슛이 골대를 맞았고, 이어진 델랍의 근거리 슛도 막혔다. 그 사이 크리스털 팰리스는 가마다 다이치의 골과 전반 추가시간 레르마의 헤더로 경기를 뒤집었고, 59분에는 리바운드 골로 달아났다. 글라스너 감독은 이 경기를 이번 시즌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유는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아스널은 리그 여섯 경기에서 5승 1패, 승점 15로 2위다. 득점 10, 실점 5다. 유일한 패배는 A매치 휴식기 직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원정 3-0 패배였다. 휴식기 뒤 리즈 유나이티드전은 2-1로 이겼지만 전반에는 기회를 만들지 못해 고전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최근 다섯 경기 연속 전반에 득점하지 못했고, 리그 최근 네 경기 중 세 번은 0-1로 끌려갔다. 그 네 경기에서 진 것은 브라이턴전 하나여서, 끌려간 경기 가운데 두 번은 뒤집었다.
챔피언스리그 아스널 3-0 릴 경기도 세 골이 모두 64분부터 71분 사이에 나왔다. 64분 팀버의 선제골 직후인 65분에 메리노·마두에케·요케레스가 빠지고 하베르츠·외데고르·사카가 들어갔고, 이어 에제와 사카가 골을 보탰다. 하베르츠는 25분 동안 기대 어시스트 0.424를 기록했고, 선발 최전방 요케레스는 65분 동안 슈팅이 없었다. 팀 전체로는 슈팅 16개 가운데 유효슈팅 8개, xG 1.85였다.
맞대결 기록
최근 리그 맞대결 여덟 경기는 장소에 따라 결과가 갈렸다. 아스널 홈에서는 5-0, 2-1, 3-0, 3-0으로 모두 아스널이 이겼다. 시티 그라운드에서는 노팅엄 포레스트 1-0 아스널, 노팅엄 포레스트 1-2 아스널 뒤로 0-0이 두 번 이어졌고, 그 두 경기에서 나온 슈팅 40개는 하나도 골이 되지 않았다. 아스널은 시티 그라운드 최근 여섯 번 방문에서 한 번만 이겼다.
모든 대회로 넓히면 아스널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최근 15경기에서 10번 이겼고, 9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노팅엄 포레스트는 글라스너 감독 아래 3-4-2-1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빅찬스를 만드는 팀이고, 아스널은 살리바 없이 수비를 꾸린다. 지난 맞대결 때와는 두 팀의 조건이 다르다.
눈여겨볼 기록
- 노팅엄 포레스트 시즌 결정력: 슈팅의 4.7%만 골로 연결했고, xG 차도 리그에서 가장 나쁘다
- 노팅엄 포레스트 수비: 허용 슈팅 64개로 리그 공동 두 번째로 적고, 실점 기대값은 아스널 다음으로 낮다
- 노팅엄 포레스트 크리스털 팰리스전 슈팅: 24개 중 박스 안 17개였지만 유효슈팅은 6개로 상대(7개)보다 적었다
- 노팅엄 포레스트 크리스털 팰리스전 크로스: 29개 중 정확 11개, 니코 윌리엄스 혼자 9개를 올렸다
- 아스널 원정: 리그 최근 원정 여덟 경기에서 6승, 무실점 4번
- 아스널 득점 경로: 이번 시즌 21골 중 20골이 오픈플레이에서 나왔다
- 아스널 릴전 크로스: 26개 중 정확 4개, 마두에케가 15개 중 1개
- 휴식: 노팅엄 포레스트 7.1일, 아스널 4.9일 · 아스널은 이 경기 3.1일 뒤 바이에른 뮌헨 원정
두 팀의 기록이 가장 크게 부딪치는 곳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빅찬스다. 글라스너 감독은 아스널을 상대로는 크리스털 팰리스전처럼 큰 기회를 일곱, 여덟 번 만드는 팀은 없고 두세 번이 현실적이라며, 그때의 결정력을 강조했다. 기회가 줄어드는 경기라면 그 두세 번을 살리는지가 곧 결과를 가른다. 아스널 쪽에서는 골 대부분이 오픈플레이에서 나왔다는 점이 걸린다. 슈팅을 적게 허용하는 노팅엄 포레스트 수비를 상대로, 세트피스라는 다른 득점 경로가 이번 시즌 기록에는 거의 없다.
주목할 선수와 결장자
노팅엄 포레스트 공격의 중심은 깁스화이트다. 리그 찬스 창출 17개로 파스칼 그로스(18개) 다음이고, 오픈플레이 찬스·빅찬스 창출·기대 어시스트에서는 리그 1위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최전방 뒤 오른쪽 공격 자리에서 90분 동안 키패스 3개, 빅찬스 창출 2개, 기대 어시스트 0.454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가벼운 근육 부상을 입어 이번 주 훈련 대부분을 쉬었고 출전이 불투명하다. 글라스너 감독은 토요일 팀 훈련 복귀를 바라며, 그 뒤 상태를 보고 판단한다.
깁스화이트가 빠지거나 출전 시간이 줄면 기회 창출은 매커티와 윙백에게 더 쏠린다. 중앙 미드필더 매커티는 오픈플레이에서 찬스 11개를 만들었다. 글라스너 감독은 오른쪽 윙백 무뇨스가 전반 먼 쪽 포스트에서 큰 기회를 맞은 장면을 들어 훈련한 패턴이 작동하고 있다고 했다. 또 센터백 두 명이 빠진 빌라 원정도 이겼다며, 깁스화이트가 매우 중요하지만 팀이 그 한 명에게만 기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마무리의 열쇠는 앞선의 은도예와 델랍이다. 은도예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슈팅 4개(유효 2개)로 골을 넣었지만 빅찬스 3번을 놓쳤다. 최근에는 수비수에게 직접 달려들며 슈팅을 늘리고 있고, 크리스털 팰리스의 피에르 사주 감독도 전반 은도예 쪽 지역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델랍은 슈팅 2개로 xG 약 0.9를 쌓고도 빅찬스 2개를 놓쳤고, 교체로 들어온 우드의 76분 근거리 슈팅도 막혔다.
노팅엄 포레스트 수비에서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빠졌던 밀렌코비치가 훈련에 복귀해 돌아올 수 있다. 부상 부위는 발 문제와 무릎 뼈 타박상으로 설명이 엇갈린다. 직전 스리백은 아이나·디오망데·무리요였고, 밀렌코비치가 돌아오면 이 가운데 한 자리가 바뀔 수 있다. 공격수 이고르 제주스(종아리)와 수비수 사보나(무릎 수술)는 빠진다.
아스널은 살리바(허리)와 촐리스(근육)가 장기 결장 중이고, 잉카피에는 발목 부상으로 한두 주가 더 필요하다. 수비멘디는 상태가 훨씬 좋아졌고, 아르테타 감독은 회견 다음 날 훈련을 본 뒤 출전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릴전에서 쉰 사카·외데고르·하베르츠·칼라피오리는 돌아올 수 있지만, 부상 명단에는 하베르츠(햄스트링)·화이트(사타구니)·콘사(대퇴사두근)가 출전 미정으로 올라 있다.
예상 선발로는 라야, 화이트·콘사·가브리엘·칼라피오리, 기마랑이스·라이스, 사카·외데고르·에제, 하베르츠가 거론된다. 릴전 선발과 비교하면 양쪽 측면 수비, 오른쪽 공격,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이 바뀌는 구성이다. 화이트와 하베르츠의 상태에 따라 오른쪽 수비는 팀버, 최전방은 요케레스가 그대로 맡을 수도 있다. 사카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 리그 여섯 경기에서 다섯 골에 직접 관여했다.
중원은 수비멘디가 빠진 동안 기마랑이스와 라이스가 맡았다. 기마랑이스는 릴전에서 에제와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슈팅 5개를 기록했다. 수비멘디의 복귀 여부에 따라 이번 경기 중원 조합이 정해진다.


관전 포인트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기는 조건은 적은 기회를 살리는 것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점유율이나 압박에 기대기보다 정돈된 빠른 공격으로 기회를 만드는 팀이다. 직전 배치가 이어진다면 왼쪽의 은도예가 아스널 오른쪽 수비와 1대1로 맞서는 장면, 오른쪽 윙백 무뇨스가 먼 쪽 포스트로 들어가는 장면이 그 몇 번의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스널의 전반 무득점 흐름이 이어져 0-0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아르테타 감독이 경계한 시티 그라운드의 홈 분위기도 노팅엄 포레스트 쪽으로 기울 수 있다.
아스널이 이기는 조건은 먼저 골을 넣는 것이다. 홈 세 경기째 골이 없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끌려가면, 시즌 내내 낮았던 결정력으로 따라붙어야 한다. 아스널은 리그 최근 원정 여덟 경기에서 무실점이 네 번이었다. 릴전처럼 후반 교체로 흐름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다만 사카·외데고르·하베르츠가 선발로 나오면 교체 카드의 힘은 줄어드는 대신 전반에 나오는 기회가 늘 수 있다.
득점이 적어질 근거로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홈 무득점과 낮은 결정력, 슈팅을 적게 허용하는 수비, 아스널의 전반 무득점과 원정 무실점, 시티 그라운드의 최근 두 차례 0-0이 있다. 득점이 많아질 근거로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여전히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빅찬스를 만든다는 점, 아스널이 최근 먼저 실점하고도 두 번 뒤집었다는 점, 사카·외데고르·하베르츠가 선발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깁스화이트의 출전 여부와 첫 골이 나오는 시점이 이 경기의 흐름을 가를 가능성이 크다.
- 깁스화이트의 출전 여부: 뛴다면 전반부터 최전방 뒤에서 빅찬스를 만드는 패스가 나오는지, 빠진다면 기회 창출이 매커티와 윙백 크로스로 옮겨 가며 기회의 질이 내려가는지
- 아스널 오른쪽 수비: 화이트와 팀버 가운데 누가 서는지, 그리고 크리스털 팰리스가 전반에 고전했던 은도예와의 1대1을 어떻게 막는지
- 수비멘디의 복귀 여부: 돌아오면 라이스·기마랑이스와의 중원 조합이 바뀌고, 빠지면 릴전 조합이 이어진다
- 첫 골의 주인: 노팅엄 포레스트가 먼저 넣으면 아스널이 최근 두 번 보여 준 역전 흐름이 시험받고, 아스널이 먼저 넣으면 노팅엄 포레스트의 결정력이 시험받는다
자료: Arsenal.com · Sky Sports · VAVEL · dave.sport · The Star (Reuters) · Sports M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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