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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vs크리스털 팰리스
토트넘–팰리스, 점유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점유율을 박스 안 기회로 바꾸는 숙제를 안고 홈에 선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주중 컵 경기에서 주전 대부분을 쉬게 하고 세트피스를 앞세워 원정에 나선다.
자료 기준 10월 31일 (토) 17:07 KST

토트넘 홋스퍼홈
vs
크리스털 팰리스원정
한국시간 11월 1일 (일) 02:30 킥오프(현지 토요일 오후 5시 30분) · Tottenham Hotspur Stadium, London ·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 토트넘 홋스퍼 14위(승점 9) · 크리스털 팰리스 17위(승점 7)
토트넘 홋스퍼는 유럽대회에 나가지 않고 카라바오컵에서도 탈락해 한 주에 한 경기만 치른다. 직전 경기는 첼시 원정 승리(첼시 0-2 토트넘 홋스퍼)였고, 다음 일정은 한국시간 11월 7일 (토) 21:30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프리미어리그·유럽대회·카라바오컵을 함께 치른다. 수요일 카라바오컵 원정은 선발 10명을 바꾸고도 풀럼 0-1 크리스털 팰리스로 통과했고, 세이지 감독은 그 경기를 이기고 싶었지만 토요일 경기를 위해 체력을 아꼈다고 설명했다. 다음 리그 일정은 한국시간 11월 8일 (일) 23:00 리버풀 홈 경기다.
데 제르비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풀럼전·베식타스전·뉴캐슬전을 지켜봤다며, 뉴캐슬에 졌어도 아직 살아 있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 홋스퍼 홈에서 열린 최근 두 차례 리그 맞대결은 토트넘 홋스퍼 1-3 크리스털 팰리스, 그 전에는 토트넘 홋스퍼 0-2 크리스털 팰리스였다. 다만 두 팀 선발이 그때와 같다고 볼 근거가 없어, 이번 주 일정과 출전 관리가 경기 운영에 더 직접 닿는다.
주중 로테이션이 바꾼 휴식 계산
킥오프 간격은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전 뒤 7일, 크리스털 팰리스가 뉴캐슬전 뒤 6일이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그 사이 수요일 경기를 선발 10명을 바꿔 치렀기 때문에, 뉴캐슬전 선발 대부분은 토트넘 홋스퍼와 비슷한 휴식을 갖고 나선다. 마테타도 일곱 날 동안 60분씩 두 경기를 뛴 뒤 수요일에는 관리 차원에서 쉬었다. 주중 출전 부담은 선발 두 경기를 모두 뛴 리처즈와 컵 경기에 투입된 선수별로 따로 봐야 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8경기 2승 3무 3패에 득점이 8골뿐이지만 리그 2연승 중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승 1무 5패에 19골을 내줘 리그 최다 실점 팀이고,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5-0 크리스털 팰리스, 크리스털 팰리스 0-2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두 경기 연속 졌다. 세이지 감독이 주중에 주전을 아낀 선택도 이 경기 승점을 앞에 둔 것이다.
토트넘의 점유율, 팰리스의 세트피스
두 팀 직전 리그 경기 기록이다.
| 지표 | 토트넘 홋스퍼 · 첼시 원정 | 크리스털 팰리스 · 뉴캐슬 홈 |
|---|---|---|
| 점유율 | 68.5% | 52.6% |
| 슈팅(유효) | 15(4) | 17(4) |
| 박스 안 · 밖 슈팅 | 8 · 7 | 9 · 8 |
| xG | 0.74 | 1.69 |
| 빅찬스(놓친 수) | 1(1) | 2(2) |
| 크로스(정확) | 15(3) | 20(3) |
토트넘 홋스퍼는 첼시전을 주도했지만, 첫 확실한 기회는 29분 로버트슨의 컷백을 마르무시가 골키퍼 정면으로 찬 장면이었다. 두 골은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첼시 골키퍼 펜더스가 자기 골문 안으로 쳐낸 자책골과, 텔이 중원을 돌파한 뒤 먼 거리에서 낮게 꽂은 슈팅이었다. 첼시는 팔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선제 자책골은 팔머 퇴장 전에, 텔의 추가골은 퇴장 뒤에 나왔다. 슈팅 15개에 빅찬스가 한 번이었던 만큼, 2–0이라는 결과만으로 박스 안 기회 창출이 충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상대와 맞물리는 지점은 측면 전환이다. 첼시전 토트넘 홋스퍼는 토날리와 페르난데스가 중앙을 받치는 동안 풀백을 높고 넓게 올렸고, 상대 윙백을 앞으로 끌어낸 뒤 반대쪽으로 빠르게 공을 옮기는 패턴을 되풀이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도 뉴캐슬전에 칼라일리와 미첼을 윙백으로 둔 스리백이었다. 크리스털 팰리스 윙백이 토트넘 홋스퍼 풀백을 따라 올라오면 그 뒤 공간이 생길 수 있다. 텔과 쿠두스가 그 공간으로 들어가고 반대편 전환까지 이어질 때 팰리스 수비를 흔들 수 있다.
가장 강한 반론은 크리스털 팰리스가 따라 나오지 않는 경우다. 풀럼의 아르벨로아 감독은 컵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가 뛰어나와 압박하지 않고 공간을 지키며 수비했다고 말했다. 팰리스가 그렇게 물러서면 토트넘이 측면으로 공을 옮겨도 수비 뒤로 파고들 공간은 줄어든다. 박스 안 진입이 막히면 토트넘의 바깥 슈팅 비중이 커질 수 있다. 다만 그 경기는 주전 대부분이 빠진 크리스털 팰리스였고, 리그에서는 최근 두 경기에 7골을 내줬다. 이 경기로 이어지는 근거로는 리그 쪽을 더 높게 본다.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득점이 적다는 점이 이 해석의 한계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뉴캐슬전 코너킥 7개를 얻었고, 마테타에게 좋은 기회가 왔지만 살리지 못했다. 마테타는 62분 동안 슈팅 3개 중 2개를 골문으로 보냈고 xG 0.90을 쌓았지만 빅찬스 2번을 놓쳤다.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전에서 상대 역습을 막은 방식은 공을 잃은 직후 매디슨과 쿠두스가 앞장선 역압박이었다. 매디슨의 몸 상태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역습 경로와 바로 이어진다.
득점이 늘어나는 흐름은 토트넘 홋스퍼의 측면 전환이 일찍 통해 크리스털 팰리스가 라인을 올려야 할 때다. 팰리스가 동점을 위해 전진하면 양 팀이 공을 빼앗은 뒤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넘어갈 여지도 커진다. 득점이 적어지는 흐름은 크리스털 팰리스가 공간을 지키고 토트넘 홋스퍼가 박스 밖 슈팅에 머무는 경우로, 코너킥·프리킥 한 번의 무게가 커진다.
라인업 — 직전 리그 경기 선발 기준

토트넘 홋스퍼(직전 리그 4-2-3-1)는 골키퍼 킨스키, 수비 그레이–판헤커–판더펜–로버트슨, 중원 토날리–페르난데스, 2선 쿠두스–매디슨–텔, 최전방 마르무시였다. 왼쪽 수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이후 처음 출전 후보로 돌아온 우도기가 로버트슨과 경쟁한다. 10번 자리는 매디슨이 출전 가능하지만 이번 주 훈련을 다 소화하지 못했고, 데 제르비 감독은 마르무시나 갤러거를 그 자리에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첼시전에서도 매디슨이 다쳐 나간 51분에 갤러거가 대신 들어갔다. 마르무시가 내려오면 최전방은 솔란케 차례가 될 수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직전 리그 3-4-2-1)는 골키퍼 베니테스, 스리백 리처즈–디사시–칸보, 윙백 칼라일리·미첼, 중원 워튼–가마다, 2선 맥닐–피노, 최전방 마테타였다. 주중에 쉰 주전이 돌아오는 만큼 이번 예상도 이 골격에서 출발한다. 골키퍼는 컵대회에서 복귀한 딘 헨더슨이 베니테스와 경쟁하며, 퀸텐 팀버도 복귀 후 일부 시간을 소화할 후보로 더해진다. 2선 왼쪽의 피노는 뉴캐슬전 기대도움 0.23, 키패스 4개로 팀 기회 창출의 중심이었고, 토트넘 홋스퍼 오른쪽의 그레이·쿠두스와 맞선다.
결장과 복귀
토트넘 홋스퍼
- 로드리고 벤탄쿠르 · 출전 정지 · 이 경기가 세 경기 출전 정지의 마지막 경기
- 토신 아다라바이오요 · 결장 · 몸 상태 이상
- 루카스 베리발 · 결장 · 몸 상태 이상
- 미하일로 무드리크 · 결장 · 발목
- 사비우 · 결장 · 근육
- 사비 시몬스 · 결장 · 십자인대
- 윌송 오도베르 · 결장 · 십자인대
- 데스티니 우도기 · 복귀 후보 · 왼쪽 수비에서 로버트슨과 경쟁
크리스털 팰리스
- 이스마일라 사르 · 결장 · 사타구니
-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 출전 불확실 · 상태 점검 중, 경기 전 기자회견 날 팀 훈련 합류
- 퀸텐 팀버 · 복귀 후보 · 훈련 복귀 뒤 일부 출전 가능성
- 토미야스 다케히로 · 결장 · 종아리
- 샤디 리아드 · 결장 · 무릎
- 딘 헨더슨 · 복귀 · 주중 컵대회 출전
교체 투입과 후반 운영
로테이션의 흔적은 교체 명단에 남는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은케티아는 수요일 풀럼전에서 오른쪽을 돌파한 밍게사의 크로스를 방향만 바꿔 결승골을 넣었고, 뉴캐슬전에는 62분 교체로 들어갔다. 세이지 감독이 마테타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은케티아는 경기 흐름과 마테타의 몸 상태에 따라 투입할 수 있는 대안이다. 뉴캐슬전 63분에 들어온 오소리오는 27분 동안 슈팅 3개와 키패스 2개를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첼시전 65분 솔란케와 포로를 함께 넣었다. 매디슨이 훈련을 다 하지 못한 만큼 10번 자리 교체는 이번에도 이른 시간에 올 수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뉴캐슬전 첫 실점은 후반 시작 직후 머피의 크로스를 오술라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한 경기 장면이지만, 하프타임 직후 크리스털 팰리스 측면이 크로스를 막아 내는지가 이번에도 볼 지점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측면 전환이 크리스털 팰리스 윙백을 끌어내 박스 안 기회로 이어지고, 10번 자리에서 역압박이 유지돼 역습이 끊기면 토트넘 홋스퍼 쪽으로 기운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공간을 지키는 수비로 토트넘 홋스퍼를 박스 밖 슈팅에 묶고, 쉬고 돌아온 마테타가 세트피스 기회를 마무리하면 크리스털 팰리스 쪽이다. 두 팀 모두 박스 안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후반으로 가면 교체 투입 순서가 승부처가 되고 무승부도 가까워진다.
프로픽스터
플랫폼 발행 9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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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2선 공백과 크리스털 팰리스 세트피스가 맞서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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