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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티vs입스위치 타운
헐 시티 – 입스위치 타운, 박스 안에 혼자 선 맥버니
승점이 같은 두 팀이 MKM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맥버니를 누가 돕느냐와 엔시소의 슈팅 기회를 어디서 허용하느냐가 경기를 가른다.
자료 기준 10월 31일 (토) 16:29 KST

헐 시티홈
vs
입스위치 타운원정
한국시간 11월 1일 (일) 00:00 킥오프 · MKM 스타디움(헐) ·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 헐 시티 10위(2승 4무 2패, 승점 10) · 입스위치 타운 12위(3승 1무 4패, 승점 10)
승점이 같은 두 팀의 맞대결이어서, 입스위치 타운이 이기면 헐 시티를 앞지른다. 헐 시티는 개막 두 경기를 이긴 뒤 리그 여섯 경기째 승리가 없지만(4무 2패), 홈에서는 리그 네 경기 무패다. 다만 득점은 적다.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9골을 넣고 8골을 내줬고, 에버턴과 2-2로 비긴 뒤 리그 두 경기 연속으로 오픈플레이 골이 없다.
입스위치 타운은 정반대다. 리그 8경기에서 12골을 넣고 16골을 내줬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27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 헐 시티는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1무 4패이고 마지막 승리가 2020년 11월 리그 원 맞대결이지만, 모두 이번 시즌 전 기록이라 이번 경기의 근거로는 약하다.
승부처 — 박스 안에 혼자 선 맥버니
헐 시티의 공격은 맥버니 한 명에게서 시작한다. 직전 브렌트퍼드전 5-4-1에서 최전방은 맥버니 혼자였다. 맥버니는 이번 시즌 고강도 압박 554회로 프리미어리그 최다이고, 파이널 서드 압박도 275회로 그보다 많은 선수가 세 명뿐이다. 브렌트퍼드전 선제골도 상대 실수에서 나왔다. 켈레허의 부정확한 패스 뒤 애런 히키가 박스 안에서 이로에그부남을 넘어뜨렸고, 맥버니가 24분 페널티킥으로 넣었다. 그 페널티킥이 이날 맥버니의 유일한 슈팅이었다. 야키로비치 감독은 맥버니가 박스 안에서 혼자일 때가 많고, 공이 측면으로 가면 1대2 상황이 자주 생겨 쉽지 않은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 직전 경기 | 헐 시티(브렌트퍼드전) | 입스위치 타운(포리스트전) |
|---|---|---|
| 기대득점(xG) | 1.84 | 0.46 |
| 슈팅(유효 슈팅) | 12(2) | 7(3) |
| 박스 안 · 박스 밖 슈팅 | 7 · 5 | 3 · 4 |
| 점유율 | 42.4% | 49.4% |
| 크로스(정확) | 19(4) | 5(1) |
| 패스 정확도 | 69.11% | 79.54% |
헐 시티의 기대득점에서 페널티킥 한 번의 몫을 빼면 1.05 정도만 남는다. 크로스 성공률만으로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감독이 지적한 맥버니의 고립을 풀려면 동료가 박스 안으로 들어가 패스를 받을 선택지를 늘려야 한다. 입스위치 타운은 박스 밖 슈팅이 더 많았고 기대득점은 낮았다. 입스위치 타운은 후반에 위험을 줄이는 운영을 택했고, 공격 기회도 크게 늘리지 못했다.
맥버니를 도울 첫 후보는 오른쪽 미드필더 벨루미다. 벨루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인 드리블 성공 19회를 기록했고, 브렌트퍼드전에서도 팀에서 공을 가장 많이 앞으로 옮기며 슈팅 4개를 남겼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슬레이터와 함께 박스 안에서 넘어진 장면도 있었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벨루미가 서는 오른쪽은 입스위치 타운 왼쪽 수비수 레이프 데이비스가 맡는 자리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두 골 이상 넣은 입스위치 타운 선수 세 명 가운데 하나다. 데이비스가 공격에 올라간 뒤 생기는 공간을 벨루미가 드리블로 파고들면 맥버니 옆에 두 번째 선수가 서는 장면이 나온다.
브렌트퍼드전 교체를 보면 그동안 그런 장면이 얼마나 부족했는지 드러난다. 65분에 들어간 모하메드알리 조는 25분 동안 키패스 2개와 큰 기회 1개를 만들며 팀에서 기대도움이 가장 높았고, 86분에 들어간 겔하르트는 8분 동안 슈팅 2개로 xG 0.63을 쌓았지만 큰 기회 하나를 놓쳤다. 야키로비치 감독은 선수들이 일부 원정 경기 때보다 홈에서 훨씬 과감하다고 말했다. 홈에서 공격 숫자를 언제 늘리느냐가 헐 시티 공격의 크기를 정한다.
입스위치 타운은 맥버니를 어떻게 막나
입스위치 타운 센터백 디오프와 오셰이에게 최전방에 혼자 선 맥버니는 숫자에서 유리한 상대다. 게리 오닐 감독은 헐 시티를 직선적이고 많이 뛰며, 경합에서 많이 이기고, 맥버니를 많이 활용하고, 많은 숫자로 수비하는 팀으로 평가했다. 오닐 감독은 직전 포리스트전에서 위험을 줄이려고 더 안전하고 직선적인 방식으로 바꿨다고 말했고, 입스위치 타운은 그 경기 후반에 슈팅을 92분 한 번만 할 만큼 수비적으로 운영했다. 이 운영을 이어 가면 뒤에서부터 패스로 풀다 맥버니의 압박에 걸리는 장면이 줄고, 브렌트퍼드전 헐 시티의 골로 이어진 것 같은 실수가 나올 여지도 줄어든다.

반대 근거는 입스위치 타운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아직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포리스트전도 1-1로 끝났고, 헐 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 홈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다만 포리스트전 실점은 후반의 보수적인 운영 이전에 나왔다. 헐 시티가 오픈플레이로 박스 안 기회를 반복해서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입스위치 타운 쪽 승부처는 엔시소다. 엔시소는 이번 시즌 박스 밖 슈팅 17회로 프리미어리그 최다이고, 포리스트전에서도 41분에 골을 넣으며 팀 최다인 슈팅 4개를 기록했다. 헐 시티가 다섯 명 수비로 박스 앞을 채우면 엔시소의 중거리가 입스위치 타운의 주된 해법이 될 공산이 크다. 다만 박스 밖 슈팅은 한 번당 기대득점이 낮아서 슈팅이 많다고 좋은 기회가 많다고 볼 수는 없다.
헐 시티 수비가 늘 단단했던 것도 아니다. 브렌트퍼드는 후반에 공격 흐름을 되찾았고, 동점골은 제이든 앤서니의 왼쪽 크로스가 티아구를 거쳐 와타라에게 연결되며 나왔다. 점유율은 헐 시티가 여덟 경기 평균 33%로 1부 리그 최저이고 입스위치 타운은 44%에 조금 못 미친다. 이번에는 입스위치 타운의 점유율이 평소보다 높아질 공산이 커서, 포리스트전의 안전한 운영과는 다른 경기를 풀어야 한다. 후반 변수는 플레밍이다. 이번 시즌 두 골을 모두 원정에서 넣었고, 포리스트전에서는 60분에 에메르송과 교체돼 들어갔다.
골이 얼마나 나올지는 두 팀 기록이 엇갈린다. 헐 시티의 리그 홈 네 경기에서는 한 경기에 가장 많이 나온 골이 4골이었고, 입스위치 타운의 리그 원정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에서는 5골 이상이 나왔다. 그런데 입스위치 타운의 원정 상대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었고, 크리스털 팰리스전은 1-1에서 상대 선수가 퇴장당한 뒤 흐름이 바뀌었다. 입스위치 타운이 직전 경기 후반에 위험을 줄이는 운영을 택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초반 흐름은 헐 시티 홈 경기 쪽에 가깝게 시작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이 판단이 뒤집히는 조건은 이른 첫 골이다. 입스위치 타운이 먼저 넣어 헐 시티가 공격 숫자를 늘리면, 헐이 공을 잃은 뒤 입스위치 타운이 역습할 공간도 커질 수 있다.
결장·복귀 후보
헐 시티
- 엘리엇 마타조 · 결장 · 무릎(십자인대)
- 맷 타깃 · 결장 · 발목
- 일리아스 안사 · 결장 · 허리
- 다르코 갸비 · 결장 · 사타구니
- 찰리 휴스 · 사타구니 수술 후 훈련 복귀 · 경기 출전 준비 여부는 별도 확인 필요
- 구르나두아트 · 출전 불확실 · 종아리
- 잭 버틀랜드 · 출전 불확실 · 팔 — 팀 훈련에는 돌아왔지만 현지 목요일까지 명단에 넣을지 정하지 않았다
- 노벨 멘디 · 복귀 후보 ·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
입스위치 타운
- 잭 테일러 · 결장
- 사샤 루키치 · 출전 불확실 · 사타구니
두 팀 모두 직전 경기 선발 가운데 이 명단에 든 선수는 없다.
라인업 — 직전 경기 선발 기준

헐 시티(직전 5-4-1)는 골키퍼 촐라키스, 수비는 오른쪽부터 코일·아자이·이건·헤링턴·자일스, 중원은 벨루미·이로에그부남·슬레이터·스트라우드, 최전방은 맥버니였다. 야키로비치 감독은 지난 주말 가벼운 문제가 있었던 맥버니와 코일도 뛸 수 있다고 봤다. 선발이 그대로라면 변화는 교체에서 나온다.
입스위치 타운(직전 4-2-3-1)은 골키퍼 월턴, 수비는 오른쪽부터 우아타라·디오프·오셰이·데이비스, 중원 두 자리에 팔라시오스·플로렌티누, 2선에 파타우·엔시소·필로진, 최전방에 에메르송이었다. 포리스트전에서 파타우와 필로진이 선발로 돌아오며 평소의 4-2-3-1로 복귀했고.
맥버니의 압박이 입스위치 타운 후방에서 실수를 끌어내거나, 벨루미가 데이비스 뒤 공간을 파고들어 맥버니 옆에 두 번째 선수를 세우면 헐 시티 쪽으로 기운다. 입스위치 타운이 포리스트전처럼 위험을 줄이는 운영으로 맥버니를 두 센터백 사이에 묶어 두고, 엔시소의 중거리나 후반에 투입한 플레밍으로 먼저 골을 넣으면 입스위치 타운 쪽이다. 두 팀이 첫 골이 나올 때까지 위험을 줄이는 운영을 끝까지 이어 가면 무승부에 가까워진다.
프로픽스터
플랫폼 발행 7픽
헐 시티 홈 경기 흐름과 입스위치 타운 원정 흐름 중 어느 쪽이 이어지나
헐 시티 홈 경기 흐름과 입스위치 타운 원정 흐름 중 어느 쪽이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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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발행 16픽
헐 시티 vs 입스위치 타운, 교체 카드가 들어오기 전과 후의 경기
헐 시티 vs 입스위치 타운, 교체 카드가 들어오기 전과 후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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