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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닉붐vs고양 소노
수원 KT vs 고양 소노, 공격 연결과 리바운드의 접점
배스에게 모이는 수비와 고양 소노 가드진의 패스 연결을 살펴본다. 주득점원 주변의 공간 활용과 수비 리바운드가 핵심 점검 대상이다.
자료 기준 10월 9일 (금) 08:38 KST

KT 소닉붐홈
vs
고양 소노원정
수원KT소닉붐아레나경기 상세
수원 KT vs 고양 소노의 KBL 정규시즌 경기는 한국시간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14:00,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 KT와 고양 소노는 이번 시즌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 기록은 아직 없다.
시즌 초반 기록의 차이
수원 KT의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86.5점, 평균 실점은 76.5점이며, 고양 소노의 평균 득점과 평균 실점은 모두 84.0점이다. 다만 이 기록은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나온 수치다. 수원 KT의 평균 실점이 적다는 점은 눈여겨볼 근거지만, 적은 경기 수에서 나온 차이를 이번 맞대결의 수비 우위로 곧바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배스에게 모인 수비와 볼 운반
수원 KT는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배스에게 수비가 집중될 때 생긴 공간을 활용했고, 문정현과 트레이 포터도 힘을 보탰다. 수원 KT 감독은 강성욱이 공을 오래 끌면서 배스와의 합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포터 쪽으로 매치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배스 주변의 공간 활용을 이어가려면 볼을 운반하는 선수와 공격을 시작하는 선수 사이의 패스 시점을 맞춰야 한다.
고양 소노의 패스 연결과 직접 득점
고양 소노의 이정현은 이번 시즌 평균 6.5개, 이재도는 평균 5.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자니 오브라이언트의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26점이다. 이정현은 정규리그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고양 소노가 패스 연결을 다양한 공격 선택지로 이어가려면 동료에게 공을 전달하는 역할과 가드진의 직접 득점 가담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
수원 KT가 이기는 조건
수원 KT가 이기려면 배스에게 수비가 모일 때 문정현과 트레이 포터에게 공을 제때 전달하고, 동료의 슛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배스의 이번 시즌 평균 리바운드는 12.5개, 문정현은 10개, 트레이 포터는 10.5개다. 수원 KT는 이들의 리바운드 참여를 수비 리바운드 확보로 이어가 상대의 재공격을 막아야 한다.
고양 소노가 이기는 조건
고양 소노가 이기려면 이정현과 이재도가 오브라이언트에게 공을 전달하면서 케빈 켐바오와 임동섭의 슛 기회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 고양 소노는 수원 KT 수비가 패스를 받을 선수를 견제할 때 가드진이 직접 공격하는 선택지도 확보해야 한다. 패스할 곳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볼을 가진 선수가 수비를 움직이게 할 필요가 있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
수원 KT와 고양 소노가 득점을 많이 만들려면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공격을 시작하고, 주득점원에게 수비가 모일 때 생기는 공간을 활용해야 한다. 수원 KT는 강성욱의 볼 운반과 배스 또는 트레이 포터에게 공을 넘기는 시점을 맞춰 공격의 정체를 줄여야 한다. 고양 소노는 이정현과 이재도의 패스를 켐바오와 임동섭의 슛 시도로 연결하면서 오브라이언트의 공격 기회도 확보해야 한다.
득점이 적어지는 조건
수원 KT와 고양 소노가 서로의 득점을 줄이려면 주득점원 견제와 패스 이후의 수비 이동을 함께 완성해야 한다. 수원 KT는 오브라이언트가 공을 받는 위치를 제한하면서 이정현과 이재도가 켐바오와 임동섭에게 연결하는 패스도 견제해야 한다. 고양 소노는 강성욱의 볼 운반을 압박하고 배스와 트레이 포터에게 공이 전달되는 경로를 제한해야 한다.

경기 전 확인할 것
수원 KT 감독은 김선형의 결장에 따라 강성욱을 메인 볼핸들러로 쓰려 했다고 말했다. 김선형의 이번 경기 출전 여부는 미정이며, 실제 출전 명단과 강성욱의 볼 운반 역할을 경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수원 KT가 강성욱을 배스와 트레이 포터 가운데 누구와 조합하는지, 고양 소노가 이정현과 이재도를 어떻게 함께 활용하는지도 확인할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