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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vs안양 정관장
외국선수 한 명으로 버티는 현대모비스, 변준형 공백을 메워 온 정관장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베즐리가 모두 빠져 스펠맨 혼자 골밑을 지킨다. 정관장은 토마스의 출전 시간과 앞선 가드진 운영이 관건이다.
자료 기준 11월 8일 (일) 09:38 KST

울산 현대모비스홈
8591
안양 정관장원정
울산동천체육관경기 상세
울산 현대모비스가 8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을 맞는다. 현대모비스는 3승 8패로 10위에 처져 2연패 중이고, 정관장은 8승 4패로 2위에 올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순위만큼 두 팀 사정도 다르다. 홈팀은 외국선수 한 명으로 버티고 있고, 원정팀은 에이스 가드 없이 치른 경기를 막 넘겼다.
스펠맨 혼자 버티는 골밑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과 다리우스 베즐리가 일주일 간격으로 다쳐 둘 다 6주 진단을 받았다. 프림 자리에는 일시 대체 선수 오마리 스펠맨을 데려왔지만, 베즐리를 대신할 외국선수는 아직 구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2·3쿼터에 외국선수 두 명이 함께 뛸 수 있어서 한 명만 빠져도 그 시간대가 바로 약점이 된다. 외국선수 없이 치른 10월 31일 한국가스공사전은 67-94 대패였다.
스펠맨이 합류한 5일 삼성전은 흐름이 달랐다. 스펠맨은 첫 경기부터 38분을 뛰었고, 현대모비스는 11점까지 벌어졌던 격차를 막판 4점 차로 좁힌 끝에 76-81로 졌다. 양동근 감독은 외국선수 한 명의 빈자리가 크다면서도, 스펠맨이 힘들었을 텐데 버텨줘서 따라갔다고 돌아봤다. 다만 구단 관계자는 스펠맨에게 아직 피로가 쌓여 있고 팀 훈련도 많이 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흘 만에 다시 그만큼 오래 버틸 수 있느냐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국내 선수 가운데서는 삼성전에서 서명진이 20점, 김경원이 15점을 보탰고, 이우석은 최근 5경기 평균 35.4분으로 팀에서 가장 오래 뛰고 있다. 하지만 양 감독이 서명진의 수비 실수를 지적했듯 급한 쪽은 수비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10경기에서 공격 한 번에 1.09점을 얻는 동안 1.16점을 내줬다.

변준형 공백과 토마스의 출전 시간
변준형은 이번 시즌 평균 11.8점 6.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정관장 앞선의 중심인데, 부상으로 6일 SK전 12인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 공백은 문유현과 박지훈이 메웠다. 박지훈은 4쿼터 양쪽 윙에서 연속으로 외곽슛을 넣어 73-71 역전을 만들었고, 문유현은 SK의 파울 작전에 맞서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었다. 유도훈 감독도 두 선수가 교체로 들어와 제 역할을 잘해줬다고 했다. 예상 선발은 현대모비스가 직전 경기와 같은 이우석·서명진·박무빈·이승현·스펠맨이고, 정관장은 아반도·이대헌·박정웅·토마스에 변준형이나 박지훈이 더해지는 조합이다.
정관장 골밑은 라숀 토마스가 맡는다. 토마스는 SK전에서 20득점으로 더블더블을 올렸고, 최근 세 경기에서 38분, 36분, 30분을 뛰었다. 유 감독은 높이를 토마스 혼자 책임져야 한다며 출전 시간이 걱정된다고 했다. 실제로 SK전 공격 리바운드는 3-17로 크게 밀렸다.

턴오버가 흐름을 가른다
정관장은 SK전에서 높이 열세를 메우려고 워니에게 더블팀을 붙였고, 상대 턴오버로 점수를 쌓았다. 최근 10경기에서 정관장이 끌어낸 상대 턴오버는 경기당 12.6개, 스틸은 7.9개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가 끌어낸 상대 턴오버는 9.4개였다. 평균 실점은 정관장이 78.4점, 현대모비스가 88.5점이다. 상대 전적은 정관장이 앞선다. 10월 3일 안양에서 88-85로 이겼고, 지난 시즌에는 여섯 번 만나 모두 이겼다.

이기는 조건
현대모비스가 이기려면 스펠맨이 2·3쿼터를 포함해 오래 골밑을 지키고, 이우석과 서명진의 외곽슛이 터져야 한다. 턴오버를 평균(10개) 수준으로 묶어 정관장의 압박과 속공을 막는 것도 필요하다.
정관장이 이기려면 토마스가 파울 부담 없이 오래 버티고, 문유현과 박지훈이 앞선에서 계속 공을 안정적으로 다뤄야 한다. 압박으로 턴오버를 끌어내 2·3쿼터 외국선수 수의 차이를 점수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픽스터
플랫폼 발행 20픽 · 픽스터 PICK 32픽
스펠맨 혼자 남은 현대모비스, 승부는 앞선 턴오버에서 갈린다
- 픽
- 안양 정관장 -4.5
- 배당
- 1.81
스펠맨 혼자 남은 현대모비스, 승부는 앞선 턴오버에서 갈린다
안양 정관장 -4.5 핸디캡
안양 정관장 앞선은 변준형이 빠진 뒤에도 스틸 압박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앞선 턴오버는 스펠맨이 코트에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 픽에서 가장 큰 위험은 스펠맨이 삼성전처럼 오래 버티며 막판 4점 차까지 따라붙는 전개입니다. 그 경기도 5점 차로 끝나 기준점을 겨우 넘었습니다.
1. 변준형 자리를 메운 가드들이 현대모비스 앞선 턴오버를 늘린다
변준형은 부상으로 SK전 12인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이번 경기도 못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가 비운 시간은 SK전에서 교체로 제 역할을 한 문유현·박지훈에게 돌아갑니다.
| 선수 | 팀 | 출전 경기 | 스틸 합계 | 턴오버 합계 |
|---|---|---|---|---|
| 문유현 | 정관장 | 10 | 15 | 9 |
| 박지훈 | 정관장 | 10 | 10 | 8 |
| 변준형 | 정관장 | 9 | 4 | 20 |
| 서명진 | 현대모비스 | 10 | 4 | 12 |
| 박무빈 | 현대모비스 | 10 | 7 | 10 |
| 이승현 | 현대모비스 | 10 | 4 | 14 |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베즐리가 모두 빠진 한국가스공사전에서 턴오버 15개를 범했습니다. 스펠맨이 38분을 뛴 삼성전에서는 9개로 줄었습니다. 스펠맨은 아직 팀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스펠맨이 쉬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현대모비스 앞선은 정관장의 스틸 가드들을 더 오래 상대합니다.
2. 현대모비스의 패배는 기준점 안쪽에서 멈추지 않았다
| 경기(홈 vs 원정) | 점수 | 점수 차 |
|---|---|---|
| 11월 5일 현대모비스 vs 서울 삼성 | 76-81 | 5 |
| 10월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현대모비스 | 94-67 | 27 |
| 10월 24일 현대모비스 vs 서울 삼성 | 71-91 | 20 |
| 10월 22일 현대모비스 vs 창원 LG | 83-88 | 5 |
| 10월 16일 고양 소노 vs 현대모비스 | 95-82 | 13 |
| 10월 10일 현대모비스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 75-81 | 6 |
패배의 폭은 외국선수 결장 전후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홈에서도 2승 5패에 그쳤습니다.
정관장은 최근 10경기 6승 가운데 4승을 5점 이상 차로 거뒀습니다. 4점 차 승리 두 번은 모두 안양 홈에서 나왔습니다.
체크리스트
스펠맨이 다시 38분 가까이 버티면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4점 안쪽에서 따라붙을 수 있습니다.
토마스도 SK전 38분 출전 뒤 이틀 만에 나서기 때문에 리바운드 열세가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관장은 SK전 공격 리바운드에서 3-17로 밀리고도 상대 턴오버를 득점으로 바꿔 이겼습니다. 그래서 리바운드보다 턴오버 쪽 근거를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변준형이 돌아오면 정관장 앞선 득점원이 하나 늘어 이 방향은 더 단단해집니다.
FuturePick : 안양 정관장 -4.5 핸디캡
정관장은 SK전에서 토마스와 리드를 함께 기용했습니다. 스펠맨이 쉬는 순간 현대모비스는 그 두 외국선수를 국내 선수만으로 상대해야 합니다.
플랫폼 발행 26픽
하루 쉬고 울산에 가는 정관장, 스펠맨 혼자 버티는 현대모비스의 공격
- 픽
- 언더 164.5
- 배당
- 1.81
하루 쉬고 울산에 가는 정관장, 스펠맨 혼자 버티는 현대모비스의 공격
기준점 164.5점 언더
울산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베즐리가 모두 빠진 뒤 공격 횟수와 효율이 함께 떨어졌습니다. 안양 정관장은 하루만 쉬고 울산 원정에 나섭니다. 최근 원정에서 정관장의 득점은 높지 않았습니다.
언더에서 가장 큰 위험은 현대모비스의 헐거운 수비입니다. 정관장이 스틸로 속공을 늘리면 정관장 득점만으로도 합계가 크게 불어납니다.
1. 프림·베즐리가 빠진 현대모비스는 공격 횟수와 효율이 함께 줄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최근 10경기 평균 공격 횟수는 76.1회입니다.
| 경기(홈 vs 원정) | 점수 | 프림·베즐리 자리 | 공격 횟수 | 공격당 득점 |
|---|---|---|---|---|
| 현대모비스 vs 부산 KCC(10월 29일) | 96-89 | 베즐리 출전 | 81.7 | 1.17 |
|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현대모비스(10월 31일) | 94-67 | 둘 다 결장 | 69.7 | 0.96 |
| 현대모비스 vs 서울 삼성(11월 5일) | 76-81 | 스펠맨 출전 | 73.7 | 1.03 |
스펠맨이 합류한 뒤에도 공격 횟수와 효율은 베즐리가 뛰던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삼성전 3점슛은 31개 중 11개로 평소 성공률과 비슷했습니다. 슛이 안 들어간 탓이라기보다 골밑 득점원이 한 명 줄어든 결과로 봅니다.
정관장은 최근 10경기에서 상대 공격 한 번에 1.05점만 내줬습니다. 스펠맨은 데뷔전에서 38분을 뛴 뒤 사흘 만에 이 수비를 만납니다. 반대로 김경원이 삼성전처럼 15점을 보태면 현대모비스 공격은 평균 쪽으로 돌아갑니다.
2. 연전 끝 원정에 나선 정관장은 득점을 끌어올리지 못했습니다
정관장은 최근 10경기 가운데 원정 세 경기에서 모두 77점 이하를 넣었습니다. 그중 하루 쉬고 나선 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정의 공격당 득점은 1.01점이었습니다. 이번에도 6일 서울 SK전 뒤 하루만 쉬고 울산으로 갑니다.
| 선수 | 직전 SK전 출전(분) | 최근 경기 평균(분) |
|---|---|---|
| 라숀 토마스 | 38 | 34.7 |
| 데이본 리드 | 22 | 25.6 |
| 박정웅 | 30 | 17.6 |
| 박지훈 | 24 | 20.6 |
| 문유현 | 19 | 23.2 |
| 변준형 | 엔트리 제외 | 27.3 |
토마스와 박정웅은 SK전에서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뛰었고, 하루 만에 다시 코트에 섭니다. 정관장은 그 경기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3개만 잡았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스펠맨이 뛴 삼성전에서 수비 리바운드 24개를 잡아 평균 수준을 지켰습니다. 반대로 정관장이 SK전처럼 자유투를 23개 얻어내면 공격당 득점이 올라갑니다.
체크리스트
현대모비스는 최근 10경기에서 상대 공격 한 번에 1.16점을 내줬습니다.
정관장이 끌어내는 상대 턴오버 12.6개가 속공으로 이어지면 이 약점만으로 합계가 올라갑니다. 다만 현대모비스의 최근 10경기 평균 턴오버는 10개로 적습니다. 그래서 속공 위험보다 줄어든 공격 횟수를 더 높게 봤습니다.
변준형은 발목 통증으로 SK전 엔트리에서 빠졌고, 이번 경기도 못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뛰더라도 최근 아홉 경기 야투 성공률이 40.2%여서 정관장의 효율을 끌어올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FuturePick : 164.5점 언더
기준점 164.5점 언더를 고릅니다. 정관장이 하루 쉬고 원정에 나섰던 가스공사전은 합계 148점으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