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서울 삼성vs서울 SK
서울 삼성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을 함께 쓰는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S-더비
개막 9연승의 서울 삼성과 4연승의 서울 SK가 한 경기장을 나눠 쓴 뒤 처음 맞붙는다. 골밑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이 흐름을 정한다.
자료 기준 11월 1일 (일) 02:17 KST

서울 삼성홈
vs
서울 SK원정
잠실학생체육관경기 상세
한국시간 11월 1일 (일) 오후 4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vs 서울 SK 경기가 열린다. 삼성은 9승 무패로 1위, SK는 4승 1패다. 삼성은 10월 30일 고양 소노를 95-87로, SK는 10월 27일 부산 KCC를 96-87로 꺾었다.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 철거로 이번 시즌부터 SK와 잠실학생체육관을 함께 쓴다. SK는 안방으로 쓰던 이 경기장에서 원정팀으로 이번 시즌 삼성을 처음 만난다. 개막 후 한 번도 지지 않은 삼성은 이 경기를 이기면 10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채운다.

워니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면
자밀 워니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면 SK는 야투 성공률의 열세를 슛 횟수로 메운다. SK는 빗나간 슛을 다시 잡아 한 번 더 던지는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워니는 이번 시즌 경기당 공격 리바운드 4.2개를 잡았다. 다만 SK는 KCC전에서 다친 에디 다니엘이 허벅지 힘줄 부분 파열로 8주 진단을 받아 빠지고, 전희철 감독은 김낙현의 무릎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두 번째 슛이 늘어나는 만큼 이 경기의 득점도 많아진다.
케렘 칸터가 수비 리바운드를 지키면 SK 공격은 첫 슛에서 끝난다. 칸터는 경기당 수비 리바운드 7.8개를 잡았다. SK는 수비 리바운드가 적어 칸터의 공격 리바운드도 삼성의 두 번째 공격을 만든다. 삼성 김상식 감독은 소노전에서 상대 골밑을 공략하다 실수가 이어지자 '포스트만 공략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안영준의 스틸이 삼성 턴오버로 이어지면
안영준이 스틸로 삼성 턴오버를 늘리면 SK는 자리 잡은 삼성 수비를 피해 점수를 얻는다. 삼성은 이번 시즌 공격 1회당 실점을 SK보다 적게 내줬다. 안영준은 이번 시즌 경기당 스틸 3.2개를 기록했다. 삼성 공격을 조율하는 저스틴 구탕은 턴오버도 적지 않게 냈다.
삼성은 직전 소노전에서 턴오버 19개를 기록했다. 앞선 경기들은 모두 그보다 적어 그 경기를 기본값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삼성은 상대 턴오버를 많이 만들지 못해 이 싸움에서 되갚을 길이 좁다. 삼성 턴오버가 다시 늘면 속공이 오가며 득점이 많아진다.


이관희의 외곽슛이 들어가면
이관희의 외곽슛이 들어가면 SK는 칸터에게 도움 수비를 보내기 어려워진다. 이관희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43.2%를 기록했다. 한호빈과 이규태도 이관희와 비슷한 성공률로 외곽을 받친다. 외곽과 칸터의 골밑이 함께 돌면 삼성은 감독이 경계한 골밑 일변도 공격을 피한다.
반대로 김낙현의 슛이 살아나지 않으면 SK의 반코트 공격은 워니에게 쏠린다. 김낙현은 이번 시즌 야투 성공률 30.8%에 그쳤다. 삼성 수비가 SK 가드진의 외곽을 막아 내면 득점이 적은 경기로 흐른다. 다만 SK는 시즌을 늦게 시작해 표본이 작아 김낙현의 부진을 굳어진 흐름으로 보기는 이르다.

경기 전 확인할 것
경기 초반 SK가 삼성 볼 운반자에게 앞선부터 압박을 거는지 본다. 구탕과 한호빈의 첫 패스가 끊기면 턴오버 싸움은 소노전 흐름을 다시 탄다. 워니가 바깥에서 공격을 시작해 칸터를 골밑에서 끌어내는지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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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S-더비, 칸터의 골밑이 SK의 두 번째 공격을 버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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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S-더비, SK의 두 번째 슛과 삼성 수비 리바운드가 부딪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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