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서울 SKvs원주 DB
자유투에 발목 잡힌 SK, 연전 둘째 날 잠실 찾는 DB
SK는 정관장전 자유투 5/14로 2연패에 빠졌고, DB는 전날 선두 삼성과 홈경기를 치른 뒤 하루 만에 원정에 나선다. 공격 리바운드와 속공이 이 경기의 갈림길이다.
자료 기준 11월 8일 (일) 09:16 KST

서울 SK홈
8165
원주 DB원정
잠실학생체육관경기 상세
서울 SK와 원주 DB가 8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만난다. SK는 5승 3패로 3위지만 2연패 중이고, DB는 7일 홈에서 선두 삼성을 84-76으로 꺾어 7승 5패, 4위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DB는 토요일 원주 경기를 치르고 하루 만에 서울로 오는 연전 일정이다. 지난 시즌 맞대결은 SK가 4승 2패로 앞섰고, SK 홈 3경기는 21점·28점·15점 차로 모두 SK가 가져갔다. 최근 5경기 선발 횟수로 본 예상 선발은 SK가 김낙현·오재현·안영준·오세근·자밀 워니, DB가 이선 알바노·이용우·이유진·김보배·레이션 해먼즈다.

SK: 자유투와 3점슛이 함께 식었다
SK는 6일 정관장전에서 3쿼터까지 67-62로 앞섰지만 4쿼터에 21점을 내주고 79-83으로 졌다. 자유투는 14개 가운데 5개만 들어갔고, 오재현은 4개를 모두 놓쳤다. 전희철 감독은 자유투가 너무 안 들어갔고 경기 정리를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며 스스로를 반성했고, DB전을 앞두고 연패로 분위기가 처질까 걱정된다고 했다. 외곽도 막혔다. 가스공사전에서는 3점슛 18개 중 3개만 넣었고, 정관장전 성공률도 27%에 그쳤다. 이번 시즌 팀 자유투 성공률은 65%로 DB(76.2%)보다 11%포인트 넘게 낮고, 워니(52.6%)와 오재현(44.4%)이 특히 낮다. 시즌 초 5경기에서 평균 28분을 뛰며 8.8점 4.8리바운드를 올린 에디 다니엘은 최근 3경기 엔트리에 없었다.

DB: 엘런슨 없이도 터지는 공격, 대신 다리가 무겁다
DB는 경기당 92.2점을 넣는다. 최근 10경기 야투의 43.1%를 3점으로 던졌고, 이용우가 69개 중 29개(42%), 해먼즈가 49개 중 21개(42.9%)를 넣었다. 삼성전에서는 3쿼터까지 59-67로 끌려갔지만, 알바노가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는 등 26점 6어시스트 5스틸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만 평균 24.5점을 넣던 헨리 엘런슨이 최근 5경기 엔트리에 없고, 이규섭 감독은 강상재의 복귀도 조금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해먼즈는 38분, 알바노와 이용우는 34분씩 뛰었다.
갈림길은 공격 리바운드와 속공
SK는 경기당 공격 리바운드 12.3개를 잡고, DB는 8.1개에 그친다. 이규섭 감독이 엘런슨 대신 합류한 198㎝ 센터 앨런 윌리엄스에게 리바운드에서 힘을 써달라고 주문한 이유다. 윌리엄스는 소노 시절 SK를 상대로 19점 13.7리바운드를 올려 상대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고, 전날 삼성전에서는 1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속도 싸움도 있다. DB의 공격 횟수는 경기당 78.6회로 SK(73.1회)보다 많지만, SK는 속공으로 12.9점을 넣으면서 속공 실점은 6.6점만 내준다. DB의 속공 실점은 10.6점이고, SK의 턴오버는 경기당 7.1개로 적다.
두 팀이 이기는 조건
SK가 이기는 조건은 공격 리바운드 우위를 점수로 바꾸는 것이다. 정관장전에서 공격 리바운드 17개를 잡고도 진 것은 자유투와 골밑 마무리가 따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재현과 워니가 자유투 라인에서 버티고, 4쿼터 외곽 수비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DB가 이기는 조건은 윌리엄스와 해먼즈가 SK의 공격 리바운드를 막아내고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붙잡는 것이다. 연전 둘째 날이라 4쿼터에 알바노가 승부를 걸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느냐가 마지막 열쇠다.

프로픽스터
플랫폼 발행 19픽
연전 둘째 날 DB, 잠실에서 SK의 경기 리듬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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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 둘째 날 DB, 잠실에서 SK의 경기 리듬과 만나다
기준점 175.5 언더
서울 SK의 홈 경기에서는 상대가 누구든 공격 횟수가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원주 DB는 전날 원주에서 선두 삼성을 상대한 뒤 하루 만에 원정에 나섭니다.
언더에서 가장 큰 위험은 DB의 3점슛입니다. DB의 3점슛 성공률은 35.8%로 SK보다 높습니다.
1. SK 홈에서는 공격 횟수가 적어 합계가 기준점 아래에 머뭅니다
SK 홈 경기 가운데 합계가 기준점을 넘긴 경기는 KCC전 하나뿐입니다.
| 경기(홈 vs 원정) | 점수 | 합계 | SK 공격 횟수 |
|---|---|---|---|
| SK vs 고양 소노 | 81-87 | 168 | 68.7 |
| SK vs 안양 정관장 | 84-76 | 160 | 75.8 |
| SK vs 창원 LG | 86-85 | 171 | 70.2 |
| SK vs 수원 KT | 90-79 | 169 | 72 |
| SK vs 부산 KCC | 96-87 | 183 | 74.5 |
| SK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 76-82 | 158 | 73.1 |
SK 상대 팀의 공격 횟수도 경기당 73.6회에 그칩니다. 이긴 경기와 진 경기 모두 합계가 비슷한 범위에 묶였습니다.
DB도 윌리엄스가 뛴 직전 삼성전에서는 공격 횟수가 74.6회였습니다. 그 경기 합계는 160점이었습니다. 반대로 DB가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정처럼 공격 횟수를 82.2회까지 늘리면 이 흐름은 깨집니다.
2. DB 주전의 출전 부담이 기회당 득점을 끌어내립니다
DB가 전날 삼성전에서 30분 넘게 기용한 선수는 해먼즈·알바노·이용우입니다.
| 선수 | 직전 경기 출전 | 이번 시즌 야투 성공률 |
|---|---|---|
| 레이션 해먼즈 | 38분 | 51.2% |
| 이선 알바노 | 34분 | 49% |
| 이용우 | 34분 | 42.7% |
| 이윤기 | 22분 | 34.5% |
| 정효근 | 11분 | 48.4% |
| 김보배 | 10분 | 60.7% |
주전의 시간을 덜어 줄 첫 카드인 이윤기는 야투 효율이 가장 낮습니다. 엘런슨은 이번 경기도 못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가 돌아오면 벤치 시간의 효율 문제가 줄고 언더 근거도 약해집니다.
SK의 직전 경기 공격 1회당 득점은 1.09였습니다. 그 앞 가스공사전은 1.04였습니다. 정관장전에서는 상대 더블팀에 막혀 골밑 공략이 줄었습니다. SK가 시즌 평균 1.17로 돌아오면 SK 쪽 득점만으로 합계가 올라갑니다.
체크리스트
DB는 연전 둘째 날이던 창원 LG 원정에서 104점을 넣었습니다.
그 경기 공격 횟수는 78.8회였습니다. DB는 그 경기 자유투도 24개를 넣었습니다. SK 홈 경기에서는 공격 횟수가 그 수준까지 오른 적이 없어서, 이 반론보다 SK 홈 경기의 흐름을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FuturePick : 175.5점 언더
기준점 175.5 언더입니다. 전날 30분 넘게 뛴 DB 주전 셋이 공격 횟수가 적은 SK 홈 경기에서 속도를 다시 끌어올리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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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안방 마무리와 DB 연전 둘째 날, 어느 기록이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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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DB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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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안방 마무리와 DB 연전 둘째 날, 어느 기록이 이어지나
원주 DB +4.5 핸디캡
서울 SK는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이 식은 채 안방으로 돌아옵니다. 원주 DB는 엘런슨 없이 치른 원정 네 경기에서 2승 2패를 거뒀습니다.
DB 쪽에서 가장 큰 위험은 전날 많이 뛴 주전들이 마지막 쿼터에 버티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SK의 높이와 벤치가 막판에 점수 차를 벌립니다.
1. SK는 공격이 살아난 날에만 안방에서 크게 이겼다
| 경기(홈 vs 원정) | 점수 | SK 기준 점수 차 |
|---|---|---|
| SK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 76-82 | 6점 차 패 |
| SK vs 부산 KCC | 96-87 | 9점 차 승 |
| SK vs 수원 KT | 90-79 | 11점 차 승 |
| SK vs 창원 LG | 86-85 | 1점 차 승 |
| SK vs 안양 정관장 | 84-76 | 8점 차 승 |
| SK vs 고양 소노 | 81-87 | 6점 차 패 |
가장 크게 이긴 KT전과 KCC전에서 SK의 공격 1회당 득점은 1.25 이상이었습니다. LG전은 이기고도 마지막까지 붙은 경기였습니다.
최근 두 경기 SK의 공격 1회당 득점은 1.09를 넘지 못했습니다. 다섯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김낙현의 야투 성공률은 30.1%입니다. 전희철 감독은 정관장전 뒤 선수들이 쉬운 슛을 많이 놓쳤다고 말했습니다.
2. 막판 자유투 싸움은 DB 쪽으로 기운다
| 선수 | 자유투(최근 경기 합계) | 성공률 |
|---|---|---|
| 이선 알바노(DB) | 52/64 | 81.3% |
| 레이션 해먼즈(DB) | 43/57 | 75.4% |
| 안영준(SK) | 22/32 | 68.8% |
| 자밀 워니(SK) | 10/19 | 52.6% |
| 오재현(SK) | 8/18 | 44.4% |
DB의 두 주전은 자유투를 얻는 횟수부터 SK 주전들보다 많았습니다. SK가 막판에 앞서더라도 파울 작전에서 자유투로 차이를 키우기는 어렵습니다.
DB는 엘런슨이 엔트리에서 빠진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뒀습니다. 원정 두 패배 가운데 가스공사전은 5점 차였지만, KCC전은 16점 차로 크게 졌습니다.
체크리스트
DB 주전 세 명은 전날 삼성전에서 모두 34분 이상 뛰었습니다.
마지막 쿼터에 이들이 버티지 못하면 SK가 높이로 점수 차를 벌립니다. 그래도 SK 공격 부진이 더 최근 두 경기 내내 이어진 기록이라 이쪽을 더 높게 봤습니다.
엘런슨은 최근 다섯 경기 엔트리에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못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뛴다면 DB 득점원이 하나 늘어나 DB 쪽 근거가 더 두꺼워집니다.
FuturePick : 원주 DB +4.5 핸디캡
가장 센 이유는 마지막 몇 분의 자유투 라인입니다. SK 주전 빅맨과 가드가 자유투를 놓쳐 온 동안 DB 두 주전은 꾸준히 넣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