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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vs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vs KIA 타이거즈, 순위 경쟁 속 사직에서 마주 선 두 선발
롯데 자이언츠는 김태균, KIA 타이거즈는 양현종을 예고 선발로 내세운다. 두 선발의 좌우 타자 상대 기록과 사직의 구장 성향이 경기를 읽는 열쇠다.
자료 기준 10월 7일 (수) 11:12 KST

롯데 자이언츠홈
vs
KIA 타이거즈원정
롯데 자이언츠 vs KIA 타이거즈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7일 (수) 18:30 사직에서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는 61승75패3무, KIA 타이거즈는 75승62패2무로 이 경기를 맞는다. KIA는 LG와 약 7리 차로 3위에 올라 있다. KIA 사령탑은 LG와의 경쟁을 두고, 두 팀 모두 최종전에 3위가 결정나면 힘든 상황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

선발 맞대결의 구도
롯데 자이언츠 선발 김태균은 이번 시즌 5경기 7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0.29, WHIP 2.29를 기록했다. 롯데는 비슬리와 로드리게스의 자리를 김태균과 김한결로 메우는 계획을 세웠고, 김태균의 이번 시즌 선발 등판 기록은 1경기다. KIA 타이거즈 선발 양현종은 24경기 114⅔이닝에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KIA 양현종은 롯데를 상대로 2경기 10이닝 2승0패, 평균자책점 1.80을 남겼다.
롯데 김태균은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474, 우타자에게 .286을 허용했다. 김태균이 좌타자에게 맞은 안타 9개 가운데 5개가 2루타였다. KIA 양현종은 좌타자 피안타율 .225로 우타자 .266보다 낮고, 우타자에게 홈런 10개를 내줬다. 두 팀 라인업의 좌우 구성이 상대 선발의 약한 쪽을 얼마나 겨누는지가 첫 번째 변수다.
두 타선의 색깔
두 팀의 시즌 누적 지표를 나란히 놓았다. 괄호 안은 리그 순위다.
| 지표 | 롯데 자이언츠 | KIA 타이거즈 |
|---|---|---|
| 경기당 득점 | 4.69 (9위) | 5.30 (4위) |
| 경기당 실점 | 5.18 (6위) | 4.65 (4위) |
| OPS | .729 (9위) | .779 (2위) |
| 홈런 | 107 (10위) | 166 (2위) |
| 도루 | 102 (3위) | 84 (7위) |
| 팀 평균자책점 | 4.75 (6위) | 4.30 (4위) |
| 팀 WHIP | 1.48 (6위) | 1.40 (4위) |
| 팀 탈삼진 | 1126 (3위) | 1020 (9위) |
KIA 타이거즈는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팀이고, 롯데 자이언츠는 안타와 주루를 엮어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쪽에 기댄다. 롯데 마운드는 탈삼진이 많은 대신 실점도 많아, 삼진으로 이닝을 끊는 힘과 출루 허용 사이의 균형이 관건이다. 두 팀 타율은 거의 같아서, 차이는 안타의 질에서 난다.

사직이라는 변수
올 시즌 사직의 경기당 득점은 10.84점으로 리그 평균 10.14점보다 많고, 9개 구장 가운데 2위다. 사직의 타율 .283과 경기당 안타 19.88개는 리그 평균 .268, 18.43개보다 높지만, 경기당 홈런은 1.60개로 리그 평균 1.88개보다 적다. 안타는 많이 나오고 담장을 넘는 타구는 덜 나오는 구장이라, 홈런이 많은 KIA 타선과 연타를 노리는 롯데 타선 모두 구장 성격에 맞춰 공격을 풀어야 한다.

가장 강한 근거
롯데 자이언츠는 이달 치른 4경기에서 0승3패1무였고, 이 기간 득점은 3점이었다. 롯데는 홈에서 28승40패로 원정 33승35패3무보다 성적이 낮다. 김태균의 선발 경험이 적은 만큼, 롯데는 이른 이닝부터 마운드 운용을 준비해야 한다.

가장 강한 반론
롯데 김태균의 기록은 7이닝 표본이라 크게 흔들릴 수 있다. KIA 양현종은 아홉 이닝당 볼넷 4.40개로 56위, 탈삼진 6.20개로 58위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사직 맞대결로 확인된 5경기에서 3승2패를 거뒀다. 볼넷이 많고 삼진이 적은 선발은 안타가 많이 나오는 사직에서 주자를 자주 쌓을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이기는 조건
롯데 자이언츠가 이기려면 김태균이 좌타자 상대 장타를 억제하며 경기 초반을 버텨야 한다. 롯데 타선은 양현종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우타자 쪽을 앞세워 볼넷과 안타로 출루를 쌓아야 한다. 롯데는 출루한 주자를 팀 도루 102개의 주루로 득점권에 보내야 한다. 롯데는 10월 들어 끊긴 득점 흐름을 사직에서 되살리는 것이 필요하다.
KIA 타이거즈가 이기는 조건
KIA 타이거즈가 이기려면 양현종이 볼넷을 줄여 사직의 안타가 연결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KIA 타선은 리그 홈런 2위의 장타력으로 선발 경험이 적은 김태균을 이른 이닝에 공략해야 한다. KIA는 원정에서 35승34패로 홈 40승28패2무보다 성적이 낮아, 원정에서도 선취점으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
득점이 많아지려면 롯데 김태균이 좌타자에게 장타를 내주고 KIA 양현종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는 장면이 함께 나와야 한다. 사직은 경기당 득점이 리그 평균보다 많은 구장이라, 두 팀 타선이 그 환경을 살려 안타를 연속으로 엮어야 한다. 이번 시즌 두 팀 맞대결에는 양 팀이 모두 두 자릿수 점수를 낸 난타전도 있었는데, 그런 흐름이 되려면 경기 후반까지 양 팀 마운드가 흔들려야 한다.
득점이 적어지는 조건
득점이 적어지려면 KIA 양현종이 롯데전에서 보여 준 억제력을 이어 가고, 롯데 타선의 10월 득점 부진이 계속돼야 한다. 롯데 김태균은 이번 시즌 피홈런 0개였고 사직의 경기당 홈런도 리그 평균보다 적어, KIA의 장타가 담장을 넘지 못하는 흐름이 필요하다.
경기 전 확인할 것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혔던 최준용·김진욱·윤동희·성영탁·김도영·박재현의 구단 복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두 팀 선발 라인업의 좌우 타자 구성과, 롯데가 김태균 뒤에 어떤 투수를 준비하는지가 경기 직전 확인할 대목이다. KIA는 LG와의 3위 다툼이 걸려 있어 경기 전 순위 상황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담당자 분석
롯데 자이언츠 담당 · 오늘은될듯
글 오늘은될듯·Future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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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담당 · 김첨지
글 김첨지·Future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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