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아틀레틱 클루브vs헤타페
2026년 10월 25일 라리가 아틀레틱 클루브 vs 헤타페 프리뷰
직전 경기에서 패한 두 팀이 산 마메스에서 만난다. 아틀레틱은 실점으로 이어지는 개인 실수를 줄여야 하고, 헤타페는 루가노전 5실점 이후 짧은 준비 기간 안에 경기력을 추슬러야 한다.
자료 기준 10월 25일 (일) 10:00 KST

아틀레틱 클루브홈
40
헤타페원정
2026년 10월 25일 22: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오후 10시(KST) · 라리가 · 산 마메스

한눈에 비교
| 항목 | 아틀레틱 클루브 | 헤타페 |
|---|---|---|
| 직전 경기 | 레반테전 패배 | 콘퍼런스리그 루가노전 2-5 패배 |
헤타페는 자이두와 망갈라가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루가노전에서 발목에 충격을 받은 에네스 위날은 정상 훈련을 소화했으며,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틱, 좋은 출발보다 실수 이후의 대응
아틀레틱은 셀타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으며 얻었던 상승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에딘 테르지치 감독은 세 경기 무승 뒤 네 번째 경기에서도 패하면 압박이 커진다는 점을 인정했다. 레반테전 패배 이후 주장 이냐키 윌리엄스가 이번 경기를 결승전에 비유한 데 대해서도, 표현보다 경기장에서 보여줄 대응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레반테전 회고에서 테르지치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은 경기 초반이었다. 다만 개인의 작은 기술적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이를 줄여야 한다고 짚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초반에 좋은 흐름을 만드는 것과 함께, 그 흐름을 실수 없이 유지하는지가 관전 기준이다. 감독 역시 앞선 승리에서 잘됐던 부분을 다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헤타페, 5실점 수습과 선수 상태 점검
헤타페는 목요일 루가노와의 콘퍼런스리그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경기 뒤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의 발언을 둘러싸고 구단 회장과의 갈등이 불거졌지만, 감독은 대화를 통해 정리했으며 자신의 발언이 회장을 향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기자회견에서 거듭 강조한 문제는 발언 논란보다 다섯 골을 내준 경기 내용이었다.
보르달라스는 선수들과 패배를 분석한 뒤 아틀레틱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 시간이 매우 짧았다는 점도 인정했다. 이번 경기의 선수 선택에서는 출전 시간과 몸 상태를 함께 따져 체력적으로 더 여유 있는 선수를 기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회복 막바지에 있는 자이두와 망갈라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며칠 더 기다리기로 했다.
맞대결의 초점
테르지치는 헤타페의 유럽대항전 대패가 이번 경기에도 그대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지 않았다. 상대를 조직력이 좋고 직접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강도와 신체적 경합이 두드러지는 팀으로 평가했다. 이는 홈팀이 상대의 직전 실점 숫자만 보고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다. 아틀레틱이 경합 속에서 기술적 실수를 줄이는지, 헤타페가 짧은 회복 기간에도 감독이 요구한 경기 강도를 구현하는지가 맞물린다.
이번 경기 판단
아틀레틱은 레반테전 초반의 긍정적인 내용과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라는 상반된 과제를 안고 있고, 헤타페는 5실점 뒤 충분한 정비 시간 없이 원정에 나선다. 이 조건에서는 아틀레틱이 산 마메스에서 상대의 회복 상태를 시험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다만 홈팀의 기술적 실수가 반복되고 헤타페가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한 기용으로 직접적인 공격과 경합의 강도를 되살린다면 흐름은 달라질 수 있다. 홈팀의 반등 여부는 의욕보다 실수 감소로 판단할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