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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vs라싱 산탄데르
오사수나 vs 라싱 산탄데르, 아라사테가 돌아온 엘 사다르
아라사테가 다시 엘 사다르 벤치에 앉아 라싱 산탄데르를 맞는다. 홈에서 골이 적던 오사수나와 원정에서 흔들린 라싱의 흐름이 부딪친다.
자료 기준 10월 17일 (토) 19:08 KST

오사수나홈
vs
라싱 산탄데르원정
오사수나는 감독을 바꾼 직후 한국시간 10월 18일 (일) 21:00(현지 14:00)에 엘 사다르에서 라싱 산탄데르를 맞는다. 두 팀 모두 2승 2무 4패로 승점 8, 골득실 -10이다.
오사수나가 홈에서 실점을 적게 하던 흐름을 원정에서 크게 흔들린 라싱을 상대로도 이어 가면 승점을 챙길 수 있다. 라싱은 홈에서 보여 준 공격을 원정으로 옮겨 와야 한다.
최근 흐름
오사수나는 다섯 라운드 연속 이기지 못했다. 그 사이 원정에서 알라베스에 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4, 레알 베티스에 2-5로 크게 졌고, 홈에서는 에스파뇰에 0-2로 진 뒤 라요 바예카노와 1-1로 비겼다.
베티스 원정에서는 이스코의 페널티킥과 아브데의 골로 전반을 0-2로 마쳤고, 후반 초반 요렌테에게 세트피스 골까지 내줬다. 부디미르와 라울 가르시아가 연달아 넣어 한 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다시 두 골을 내줬다. 기대득점 1.51, 슈팅 11개 중 유효 슈팅 5개로, 공격 내용만 보면 점수 차만큼 밀린 경기는 아니었다.
이 패배 뒤 루이스 미겔 라미스 감독이 물러났고 하고바 아라사테가 돌아왔다. 아라사테는 876일 만에 엘 사다르 홈 벤치에 앉고, 라싱전 준비 기간은 나흘이었다. 그는 취임하면서 자신들의 훈련 방식과 방법론이 달라 적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전 재임기의 특징으로는 강도 높은 압박과 측면 선수의 공격 가담이 꼽힌다.

라싱은 바르셀로나 원정 2-7, 셀타 비고 원정 0-5로 연달아 크게 진 뒤 홈에서 발렌시아와 2-2로 비겼다. 시작 72초 만에 실점했지만 자바리의 동점골과 후반 시작 직후 이반 마르틴의 발리 골로 앞섰고, 이후 동점을 허용했다. 막판에는 안드레스 마르틴과 벨로시앙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호세 알베르토 감독은 원정에서도 홈과 같은 경기를 하는 한 걸음 전진을 보고 싶다고 했다. 팀이 때때로 너무 조잡하고 유치한 실수를 한다는 점도 인정했다.
맞대결 기록
라싱이 팜플로나를 찾는 것은 두 팀이 2부에 있던 201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그 경기와 2012년 1부 리그의 마지막 엘 사다르 방문은 모두 원정팀 라싱이 0-2로 이겼다. 10년도 더 된 기록이고 두 팀의 선수단과 감독이 모두 바뀌어, 이번 경기를 내다보는 근거로 쓰기는 어렵다.
아라사테가 라싱을 상대한 경기는 레알 소시에다드 감독 시절 2013/14 코파 델 레이 8강 두 경기가 전부다. 1차전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3-1로 이겼고, 2차전에서는 라싱 선수들이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경기를 거부했다.
눈여겨볼 기록
- 오사수나 이번 시즌 홈 네 경기는 2득점 3실점, 원정 네 경기는 6득점 15실점이다.
- 라싱은 홈 네 경기에서 2승 2무(9득점 7실점)로 승점 8점을 모두 홈에서 얻었다.
- 라싱은 원정 네 경기에서 모두 지며 4득점 16실점을 기록했다.
- 라싱의 원정 16실점 가운데 12실점이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 두 원정에서 나왔다.
- 라싱은 23실점, 오사수나는 18실점으로 첫 여덟 라운드에서 실점이 가장 많은 두 팀이다.
- 오사수나는 베티스전 코너킥 상황 슈팅 2개로 기대득점 0.94를 만들었다.
- 오사수나는 베티스전 크로스 19개 가운데 3개만 정확했다.
- 라싱은 발렌시아전 슈팅 20개 가운데 13개가 박스 밖에서 나왔고, 기대득점은 1.31이었다.
- 휴식은 오사수나 6.8일, 라싱 6.7일로 거의 같다.
주목할 선수와 결장자
오사수나 공격의 중심은 직전 경기 4-4-2에서 투톱으로 나선 부디미르와 라울 가르시아다. 베티스전에서 둘이 슈팅 4개로 기대득점 1.33을 만들었고, 팀의 두 골을 모두 넣었다.
오사수나는 에란도, 델 카스티요, 아이마르 오로스, 아시에르 보넬이 재활 중이라 나서지 못한다. 근육 부상으로 상태를 지켜보던 키케 바르하는 팀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라울 모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자 명단에 있지만 회복 과정의 하나로 팀 훈련에 참여했다. 베티스전에 교체로 들어간 수비수 로시에는 햄스트링 문제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라싱 공격은 왼쪽 측면의 이니고 비센테에서 시작된다. 발렌시아전에서 키패스 8개와 크로스 12개를 기록했고, 공간을 찾아 자바리의 동점골을 도왔다. 비센테는 경기 뒤 우리가 더 나았지만 1부에서는 어떤 실수든 대가를 치른다고 돌아봤다.

자바리는 발렌시아전 슈팅 3개를 모두 골문 안으로 보냈다. 라싱은 수요일 훈련에서 스웨덴 골키퍼 시몬 에릭손을 뺀 전원이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직전 경기 4-1-4-1에서 센터백 앞 유일한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프라티는 허벅지 문제로 상태를 지켜보는 선수로 분류돼 있다. 발렌시아전 후반에 교체된 센터백 파블로 라몬은 오른쪽 햄스트링 불편을 털고 출전할 수 있다.

관전 포인트
오사수나가 이기려면 라싱의 원정 실수를 골로 바꿔야 한다. 베티스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는 코너킥과 두 공격수의 박스 안 마무리에서 나왔고, 라싱 감독도 실수가 잦다는 점을 인정했다. 아라사테가 이전 재임기처럼 압박을 앞쪽에서 걸면 라싱 수비 진영에서 실수를 끌어낼 여지가 커진다. 반대 근거는 오사수나가 홈에서 골을 거의 넣지 못했다는 점이다. 나흘 만에 새 감독의 방식이 얼마나 자리 잡았을지도 알 수 없다.
라싱이 이기려면 비센테의 패스와 크로스가 자바리에게 이어져야 한다. 발렌시아전처럼 슈팅 대부분이 박스 밖에서 나오면 슈팅 수에 비해 위협이 작다. 비센테가 맡는 왼쪽은 오사수나의 오른쪽 수비와 맞닿는 곳인데, 로시에의 출전이 불투명해 그 자리를 누가 맡느냐가 변수다. 반대로 프라티가 빠지면 오사수나 투톱 앞에 설 수비형 미드필더가 바뀌고, 라싱 중앙 수비의 부담은 커진다.
득점이 많아질 근거는 두 팀 모두 리그에서 실점이 가장 많고, 오사수나가 직전 원정에서 다섯 골을 내줬다는 점이다. 득점이 적어질 근거는 오사수나의 홈 경기가 대체로 적은 득점으로 끝났고, 라싱의 원정 대량 실점이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 원정에 몰려 있으며, 라싱이 원정에서 골을 거의 넣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른 시간에 골이 나오면 발렌시아전처럼 라싱이 슈팅을 쏟아내는 흐름으로 바뀔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오사수나가 라싱 수비 진영부터 압박하는지, 부디미르와 라울 가르시아가 라싱 수비형 미드필더 주변에서 공을 받는지 본다. 라싱 쪽에서는 비센테가 측면 크로스 대신 박스 안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얼마나 만드는지가 공격이 원정에서도 통하는지 보여 줄 장면이다.
자료: CA Osasuna 공식 · Infobae (EFE) · Flashscore · El Gol Digital · El Diario Ale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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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싱의 원정 대량 실점은 어떤 일정에서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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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테의 첫 엘 사다르, 오사수나 홈 기록과 라싱 원정 기록이 부딪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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