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밀워키 브루어스vs탬파베이 레이스
월드시리즈 1차전, 미저라우스키의 투구 수가 여는 불펜 싸움
삼진으로 이닝을 지워 온 미저라우스키가 리그에서 가장 덜 헛치는 레이스 타선을 만난다. 두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승부는 양 팀 중간 계투의 깊이로 넘어간다.
자료 기준 10월 24일 (토) 00:43 KST

밀워키 브루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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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원정
American Family Field경기 상세
밀워키 브루어스 vs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한국시간 10월 24일 (토) 09:00 American Family Field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내내 삼진으로 이닝을 지워 온 J.미저라우스키가, 정규시즌 삼진율 18.8%로 가장 적게 삼진을 당하고 헛스윙률도 가장 낮았던 레이스 타선을 상대한다. 그런데 이 충돌의 답은 실점보다 이닝에서 먼저 나온다. 미저라우스키는 최근 네 차례 선발에서 모두 5⅓이닝 이하로 내려갔고, 닉 마르티네즈도 최근 네 차례 선발에서 6이닝을 넘긴 경기가 없다. 두 선발이 실점을 막더라도 경기 중반 이후는 불펜에게 넘어올 가능성이 높고, 이 경기의 질문은 그 중반 이닝을 어느 쪽 불펜이 덜 흔들리며 넘기느냐로 좁혀진다.
직전 경기에서 드러난 두 팀의 결
밀워키 브루어스의 직전 경기는 10월 16일 LA 다저스전 6-4 승리였다. 셰인 드로한이 1이닝을 맡은 뒤 더스틴 메이가 3이닝 동안 홈런 포함 3자책을 내줬고, 조조 로메로 2이닝과 애런 애쉬비 3이닝이 실점 없이 경기를 닫았다. 점수는 제이크 바우어스의 2루타 3타점과 개럿 미첼·데이비드 해밀턴의 홈런에서 나왔다. 해밀턴은 정규시즌 홈런이 4개였고 팀 전체로도 홈런 154개에 그쳤으니, 장타력보다 이어 치기로 점수를 만드는 팀에 가깝다. 브루어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첫 여덟 경기 가운데 여섯 번을 역전으로 이긴 첫 팀이 됐다. 초반에 끌려가도 상대 투수진을 끝까지 두드려 경기를 뒤집어 온 팀이라는 뜻이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0월 2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7-3으로 이겼다. 프레디 페랄타가 5⅓이닝 1자책으로 버텼고, 주니어 카미네로와 얀디 디아즈가 홈런으로 2타점씩, 리치 팔라시오스가 2루타 포함 2타점을 올렸다. 불펜 안의 격차도 그대로 보였다. 캠 부저가 1⅔이닝을 지운 뒤 타일러 웰스가 ⅔이닝 2자책, 이안 시모어가 아웃 하나 없이 볼넷 2개를 내줬고, 케빈 켈리와 브라이언 베이커가 남은 아웃을 실점 없이 정리했다. 시모어는 10월 18일 경기에서도 1이닝 동안 홈런 포함 2자책을 기록했다. 마무리 베이커는 레이스의 포스트시즌 승리를 모두 마무리하며 아직 실점이 없지만, 부저와 함께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연속 등판했다.


두 선발의 직전 등판과 시즌 결
레이스는 에이스 드루 라스무센 대신 닉 마르티네즈를 1차전에 냈고, 프레디 페랄타는 3차전 선발로 미뤘다. 두 선발은 정규시즌 성격이 정반대다. 미저라우스키는 삼진으로 아웃을 만들었고, 마르티네즈는 볼넷을 줄이고 맞혀 잡았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두 투수 모두 실점은 크지 않았지만 이닝이 모자랐다.
| 항목 | J.미저라우스키 | 닉 마르티네즈 |
|---|---|---|
|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 WHIP | 1.80 · 0.80 | 3.10 · 1.09 |
| 정규시즌 이닝 · 삼진 · 볼넷 | 174⅔ · 252 · 44 | 180 · 109 · 26 |
| 포스트시즌 이닝 · 평균자책점 · WHIP | 8⅓ · 3.24 · 1.56 | 9 · 3.00 · 1.11 |
| 직전 선발 | 10월 12일 LA 다저스전(NLCS 1차전) 4⅓이닝 1자책 5삼진 3볼넷 94구 | 10월 1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ALCS 4차전) 5⅓이닝 1자책 3삼진 2볼넷 79구 |
| 정규시즌 홈 · 원정 평균자책점 | 1.52 · 2.15 | 3.90 · 2.38 |
미저라우스키의 정규시즌은 피안타 96개가 말해 주듯 타자가 공을 앞으로 보내지 못하게 하는 투구였다. 포스트시즌 두 경기에서는 볼넷과 안타가 함께 늘었고, 실점을 1점과 2점으로 묶고도 투구 수가 먼저 차서 두 번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다. 헛스윙률과 삼진율이 가장 낮았던 레이스 타선과의 충돌은 이 지점에서 생긴다. 공을 맞히는 타선은 삼진 대신 인플레이 타구를 늘리고, 정규시즌 피안타가 적었던 투수에게 안타가 나올 여지를 만든다.
반대 근거도 가볍지 않다. 미저라우스키의 포심은 정규시즌 헛스윙률 38.17%, 커브는 46.6%였고, 두 공의 피안타율은 각각 0.174와 0.095였다. 레이스의 낮은 헛스윙률은 한 시즌 동안 만난 모든 투수를 상대로 쌓인 값이라, 이 수준의 공 앞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근거는 없다. 홈 성적이 원정보다 좋았던 투수가 홈에서 던진다는 점도 브루어스 쪽 근거다. 두 근거를 견주면, 레이스가 미저라우스키에게서 점수를 많이 뽑는 그림보다 실점은 적어도 투구 수를 끌어올려 브루어스 불펜을 일찍 불러내는 그림이 포스트시즌 두 경기 내용과 더 맞는다. 미저라우스키가 초반 볼넷을 줄이고 삼진으로 이닝을 빨리 끝내면 이 계산은 무너진다.

마르티네즈는 이번 포스트시즌 원정에서만 던졌고, 정규시즌에도 원정 성적이 더 좋았다. 밀워키를 상대로 한 기록은 엇갈린다. 정규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은 4.44지만, 올해 3월 30일 바로 이 구장에서 치른 레이스 데뷔전에서는 브루어스를 여섯 이닝 두 점으로 막았고 레이스가 3-2로 이겼다. 통산 기록은 여러 해 동안 다른 선수 구성을 상대로 쌓인 값이라 이번 시즌 같은 구장의 한 경기보다 무게를 낮게 두지만, 그 한 경기도 표본이 하나뿐이다. 레이스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포함 마르티네즈 선발 경기에서 24승 9패를 거뒀다. 그의 가장 강한 공은 체인지업으로 정규시즌 피안타율 0.184에 헛스윙률 29.48%를 기록했고, 가장 많이 던진 싱커는 피안타율 0.277로 더 많이 맞았다.
브루어스 쪽에서 볼 것은 출루다. 브라이스 투랑의 정규시즌 출루율은 .366, 제이크 바우어스는 .389였고,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앞선 두 시리즈에서 타율 .367을 기록했다. 잭슨 추리오는 타율 .171에 그쳤지만 홈런 두 개와 팀 최다 타점을 올렸다. 볼넷을 적게 주는 투수를 상대로 출루형 타선은 안타를 이어야 점수가 나기 때문에, 마르티네즈가 던지는 동안 브루어스의 득점은 크게 쌓이기보다 드문드문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마르티네즈는 정규시즌 홈런 22개를 맞은 투수라, 브루어스의 몇 안 되는 장타가 한 번 터지면 이 계산은 바뀐다.
선발이 내려간 뒤의 중반 이닝
브루어스 불펜은 이번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 중이고, 애쉬비는 첫 여섯 번 등판에서 12⅓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월드시리즈 불펜에는 애쉬비·드로한·DL 홀·카일 해리슨·로메로까지 좌완 다섯 명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균열도 있다. 메이가 10월 16일 3자책을 내줬고, 아브너 우리베는 10월 15일 ⅓이닝 동안 볼넷 3개와 2자책을 기록했다. 브루어스는 10월 16일 이후 경기가 없어 애쉬비와 로메로 모두 충분히 쉰 상태로 들어온다. 레이스는 베이커와 부저가 확실한 카드지만, 그 앞을 메우는 웰스와 시모어가 최근 경기에서 흔들렸다.
밀워키 브루어스 쪽으로 흐르는 경기는 미저라우스키가 실점을 막은 채 넘겨 주고, 쉬고 나온 애쉬비·로메로가 중반을 지우는 경기다. 이때 마르티네즈가 내려간 뒤 레이스가 부저와 베이커 앞 이닝을 웰스·시모어 같은 투수로 메워야 하면, 브루어스 출루형 타선이 그 틈을 파고든다. 끌려가던 경기를 여러 번 뒤집은 이번 가을의 기록이 이 그림의 근거다.
탬파베이 레이스 쪽으로 흐르는 경기는 반대다. 공을 맞히는 타선으로 미저라우스키의 투구 수를 초반에 쌓아, 브루어스가 좌완 핵심 계투보다 먼저 다른 투수를 써야 하는 이닝을 만들고, 그 이닝에서 카미네로·디아즈의 우타 장타가 터지는 경기다. 마르티네즈가 원정에서처럼 중반까지 버텨 웰스·시모어를 건너뛰고 부저와 베이커로 바로 이어지면, 레이스가 이번 가을 승리를 쌓아 온 방식 그대로다.
종이 위 불펜 깊이는 브루어스가 앞선다.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과 좌완 층, 직전 경기 이후의 휴식이 모두 그쪽 근거다. 가장 강한 반론은 그 깊이가 미저라우스키의 이닝에 묶여 있다는 점이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브루어스는 직전 시리즈에서 흔들린 투수까지 꺼내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레이스는 사흘 연속 던진 베이커와 부저가 쉬고 나와 후반이 다시 단단하다. 그래서 이 경기는 브루어스 불펜 우위가 그대로 작동하는 경기와 그 우위가 얇아지는 경기로 갈리고, 둘을 가르는 것은 레이스 타선이 초반에 만드는 투구 수다.

출전 변화가 바꾸는 계산
페랄타가 3차전 선발로 정해지면서, ALCS 4차전에서처럼 그를 구원으로 끼워 넣는 선택지는 이번 경기 계산에서 빠진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브루어스가 좌완 다섯 명을 불펜에 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레이스 타순의 좌우 구성이 중반 매치업을 바꾼다. 조나단 아란다·리암 힉스·챈들러 심슨·리치 팔라시오스·빅토르 메사 Jr는 좌타, 카미네로와 디아즈는 우타다. 좌우 상대 기록은 확인되지 않아 어느 쪽 우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레이스가 좌완 계투를 의식해 라이언 빌라드 같은 우타자를 더 넣는지, 브루어스가 카미네로·디아즈 타석에 좌완을 그대로 붙이는지가 중반 승부의 형태를 정한다. 브루어스의 브랜든 우드러프·그랜트 앤더슨과 레이스의 개빈 럭스는 부상자 명단 복귀 예정일이 10월 23일로 적혀 있지만, 월드시리즈 명단 포함은 확인되지 않았다.
득점 흐름과 경기 전 확인할 것
두 팀 모두 최근 실점이 적었다. 브루어스의 최근 다섯 경기 실점은 4·2·4·1·1점, 레이스는 3·1·3·3·1점이었다. American Family Field는 정규시즌 경기당 득점이 리그 평균과 비슷했고, 경기당 홈런은 리그 평균보다 적었다.
득점이 적어지는 조건은 두 선발이 포스트시즌처럼 실점을 한두 점으로 막고, 쉬고 나온 애쉬비·로메로와 부저·베이커가 나머지 이닝 대부분을 맡는 경기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미저라우스키의 볼넷이 초반에 쌓이거나, 마르티네즈가 일찍 내려가 최근 흔들린 중간 계투가 긴 이닝을 맡는 경기다. 한쪽 불펜만 무너져도 합계가 커질 수 있지만, 두 팀 핵심 계투의 휴식을 감안하면 득점이 적은 흐름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다만 같은 다섯 경기에서 브루어스는 6점·6점·7점, 레이스는 7점·7점을 낸 경기가 있었다. 불펜 한 이닝이 무너지면 이 그림은 쉽게 뒤집힌다.
가장 먼저 볼 것은 미저라우스키의 초반 투구 수와 볼넷이다. 레이스 타자들이 첫 타석부터 공을 많이 보며 볼넷을 얻어 내면 NLCS 1차전과 같은 조기 교체 흐름이 되고, 반대로 삼진과 빠른 범타로 이닝이 끝나면 레이스의 맞히는 타격이 오히려 빠른 아웃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음은 미저라우스키 다음에 누가 나오느냐다. 애쉬비나 로메로가 먼저 나오면 브루어스가 핵심 계투로 중반을 지우겠다는 뜻이고, 메이나 우리베가 먼저 나오면 레이스 타선이 노릴 이닝이 생긴다.
레이스 쪽에서는 마르티네즈가 내려간 직후의 첫 구원 투수를 본다. 부저가 바로 이어 받으면 베이커까지 이어지는 레이스의 가을 공식이 그대로 작동하고, 웰스나 시모어가 먼저 나오면 브루어스 출루형 타선에게 가장 좋은 기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레이스 선발 타순의 좌타자 수와 카미네로·디아즈의 자리를 본다. 좌완 다섯 명이 대기하는 브루어스 불펜이 두 우타 장타자를 어느 이닝에, 누구로 상대하느냐에 따라 중반 실점 가능성이 달라진다.
프로픽스터
플랫폼 발행 96픽 · 픽스터 PICK 8픽
월드시리즈 1차전, 두 팀의 실점 경로를 따로 읽다
- 픽
- 언더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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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 두 팀의 실점 경로를 따로 읽다
기준점 6.5점 언더
레이스가 점수를 내려면 미저라우스키를 넘은 뒤에도 쉬고 나온 브루어스 좌완 계투를 다시 넘어야 합니다.
브루어스도 볼넷을 적게 주는 마르티네즈와, ALCS 마지막 세 경기에 연속으로 등판한 뒤 쉬고 나온 부저·베이커를 상대로 안타를 이어야 점수가 납니다.
언더에서 가장 큰 위험은 마르티네즈가 일찍 내려간 뒤 웰스·시모어가 맡는 중반에 브루어스가 한 번에 여러 점을 내는 경기입니다.
1. 레이스는 미저라우스키와 브루어스 불펜을 연달아 넘어야 합니다
| 날짜(한국시간) · 상대 | 이닝 · 자책 · 삼진 · 볼넷 | 점수(브루어스-상대) |
|---|---|---|
| 10월 12일 LA 다저스(NLCS 1차전) | 4⅓ · 1 · 5 · 3 | 2-1 |
| 10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4 · 2 · 6 · 1 | 3-2 |
| 9월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5⅓ · 0 · 5 · 2 | 6-4 |
| 9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 3 · 0 · 4 · 0 | 3-0 |
미저라우스키는 직전 등판인 NLCS 1차전에서 94구를 던지고 5회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포스트시즌 두 경기 모두 선발이 일찍 내려간 뒤 경기 전체 실점이 늘지 않았습니다. 뒤를 이은 불펜이 남은 이닝을 막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레이스가 공을 많이 보며 투구 수를 늘리더라도, 그 결과는 브루어스 핵심 계투를 더 일찍 만나는 것입니다. 브루어스 불펜은 이번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1.33이고, 애쉬비는 첫 여섯 번 등판에서 12⅓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브루어스는 다저스와의 마지막 경기 이후 경기가 없어 애쉬비·로메로 모두 쉬고 나옵니다.
반대 조건은 레이스가 정규시즌 삼진율과 헛스윙률이 모두 가장 낮았던 팀이라는 점입니다. 미저라우스키도 포스트시즌 WHIP이 1.56으로 정규시즌 0.80보다 높아 주자를 더 많이 내보냈습니다.
American Family Field의 정규시즌 경기당 홈런은 리그 평균보다 적었습니다. 다만 구장별 단순 평균에는 출전 팀과 투수 구성도 영향을 주므로, 이를 구장 자체의 장타 억제 효과로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2. 브루어스 득점도 마르티네즈와 레이스 필승조 앞에서는 드문드문 나옵니다
| 날짜(한국시간) · 상대 | 이닝 · 자책 · 삼진 · 볼넷 | 점수(레이스-상대) |
|---|---|---|
| 10월 1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ALCS 4차전) | 5⅓ · 1 · 3 · 2 | 7-3 |
| 10월 8일 뉴욕 양키스 | 3⅔ · 2 · 3 · 1 | 4-3 |
| 9월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 2⅔ · 4 · 1 · 1 | 3-7 |
| 9월 23일 뉴욕 양키스 | 6 · 2 · 7 · 1 | 0-2 |
마르티네즈는 직전 등판인 ALCS 4차전에서 79구만 던지고 내려갔습니다. 포스트시즌 두 선발 모두 레이스는 상대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크게 무너진 경기는 정규시즌 막판 필리스전 한 번이었습니다. 포스트시즌 원정 두 경기에서는 그런 장면이 다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르티네즈는 정규시즌 180이닝 동안 볼넷을 26개만 내줬습니다. 정규시즌 홈런이 154개였던 브루어스는 볼넷을 얻기 어려운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이어 붙여야 점수가 납니다.
현지 3월 30일 이 구장에서 치른 레이스 데뷔전에서도 마르티네즈는 브루어스를 여섯 이닝 두 점으로 막았습니다. 밀워키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 4.44는 여러 시즌에 걸친 값이라 그보다 낮게 평가했습니다.
마르티네즈 뒤에는 포스트시즌 무실점 마무리 베이커와 부저가 있습니다. 약한 고리는 그 앞을 맡는 투수입니다.
웰스는 직전 경기에서 ⅔이닝 2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시모어는 최근 두 등판에서 홈런 포함 1이닝 2자책, 그리고 아웃 없이 볼넷 2개를 기록했습니다.
브루어스가 크게 점수를 내는 경기는 마르티네즈가 일찍 내려가고 레이스가 부저·베이커보다 이 두 투수를 먼저 꺼내야 하는 경기로 좁혀집니다.
체크리스트
브루어스는 다저스와의 마지막 세 경기에서 매번 6점 이상을 냈고, 레이스도 마르티네즈가 직전에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7점을 냈습니다.
두 팀 모두 최근 한 경기에서 혼자 기준점 가까이 점수를 낸 적이 있습니다. 한쪽 불펜의 약한 고리가 열리면 언더가 버티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그 점수는 이번 경기와 다른 투수진을 상대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두 예고 선발과 쉬고 나온 핵심 계투가 마운드에 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두 타선의 최근 득점보다 실제로 등판할 투수들의 실점 기록을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경기 중에는 마르티네즈가 내려간 직후 첫 구원 투수를 보시면 됩니다. 부저가 바로 이어 받으면 이 판단이 유지되고, 웰스나 시모어가 먼저 나오면 브루어스의 다득점 가능성이 커집니다.
FuturePick : 6.5점 언더
브루어스 쪽 득점은 볼넷이 적은 마르티네즈와 쉬고 나온 부저·베이커 앞에서 드문드문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센 이유는, 레이스가 점수를 내려면 미저라우스키를 넘은 뒤에도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1.33의 쉬고 나온 브루어스 불펜을 다시 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플랫폼 발행 21픽 · 픽스터 PICK 35픽
맞히는 타선과 쉬고 나온 두 뒷문, 월드시리즈 첫 경기의 마지막 이닝들
- 픽
- 탬파베이 레이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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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히는 타선과 쉬고 나온 두 뒷문, 월드시리즈 첫 경기의 마지막 이닝들
탬파베이 레이스 +1.5 런라인
두 선발의 이번 포스트시즌 선발 경기는 대부분 한 점 차로 끝났고, 양쪽 모두 실점은 적은 대신 이닝이 모자랐습니다.
브루어스가 두 점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득점을 쌓거나, 그 뒤를 잇는 레이스 계투진을 공략해야 합니다.
이 선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마르티네즈가 일찍 내려가 웰스·시모어가 중반을 맡고, 그사이 브루어스 불펜이 레이스 타선을 한두 점에 묶는 경기입니다.
1. 두 선발의 가을 경기는 점수가 적고 점수 차도 작았습니다
| 선발 · 날짜 | 상대 | 이닝 · 자책 · 삼진 · 볼넷 · 투구 수 | 소속팀 득점-실점 | 점수 차 |
|---|---|---|---|---|
| 미저라우스키 · 10월 12일 | LA 다저스 | 4⅓ · 1 · 5 · 3 · 94 | 2-1 | 1 |
| 미저라우스키 · 10월 4일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4 · 2 · 6 · 1 · 88 | 3-2 | 1 |
| 마르티네즈 · 10월 18일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5⅓ · 1 · 3 · 2 · 79 | 7-3 | 4 |
| 마르티네즈 · 10월 8일 | 뉴욕 양키스 | 3⅔ · 2 · 3 · 1 · 63 | 4-3 | 1 |
두 투수의 직전 선발은 미저라우스키가 NLCS 1차전, 마르티네즈가 ALCS 4차전이었습니다.
미저라우스키는 가을 두 경기에서 실점을 막았지만, 볼넷과 투구 수가 먼저 쌓여 두 번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번 상대 레이스는 정규시즌 삼진율 18.8%로 가장 적게 삼진을 당했고 헛스윙률도 가장 낮은 팀입니다.
공을 맞히는 타선은 미저라우스키에게서 많은 점수를 뽑기보다 투구 수를 끌어올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한쪽 선발이 상대를 오래 지우며 점수 차를 벌리는 경기보다, 양쪽 불펜이 중반을 나눠 맡는 경기가 이번 가을 두 투수의 흐름과 맞습니다.
반대 조건은 미저라우스키가 홈에서 정규시즌처럼 삼진으로 이닝을 빨리 끝내 경기 후반까지 맡는 경우입니다. 그의 정규시즌 홈 평균자책점은 1.52였고, 그 경기에서는 레이스 득점이 거의 막힙니다.
2. 마르티네즈의 피홈런은 원정에서 줄었고, 올 시즌 이 구장 경기의 홈런 수는 평균보다 적었습니다
| 마르티네즈 정규시즌 | 이닝 | 평균자책점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
| 원정 | 94⅔ | 2.38 | 82 | 8 · 13 |
| 홈 | 85⅓ | 3.90 | 89 | 14 · 13 |
볼넷은 장소와 관계없이 적었고, 피홈런 차이도 원정 성적이 좋았던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의 피홈런이 줄었던 원정입니다.
브루어스는 정규시즌 팀 홈런 154개로 장타가 많은 팀이 아니고, 이 구장의 경기당 홈런은 2.11개로 리그 2.29개보다 적었습니다. 마르티네즈는 정규시즌 180이닝 동안 볼넷을 26개만 내줘, 출루율이 높은 투랑·바우어스도 안타를 이어야 홈을 밟습니다.
브루어스가 두 점 차 이상으로 앞서는 가장 빠른 길은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내는 것입니다. 마르티네즈의 원정 피홈런과 이 구장의 올해 홈런 발생 기록을 참고하면, 브루어스 득점은 한 번에 몰리기보다 나뉘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 근거는 그가 가장 많이 던지는 싱커입니다. 정규시즌 피안타율 0.277로 많이 맞은 공이라, 싱커가 이어 맞으면 홈런 없이도 여러 점이 납니다. 올해 3월 이 구장 레이스 데뷔전에서 브루어스를 여섯 이닝 두 점으로 막았지만 한 경기뿐이고, 밀워키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은 4.44입니다.
3. 후반 이닝은 양쪽 모두 쉬고 나온 핵심 계투가 맡습니다
| 계투 | 최근 세 경기 등판 순서대로 잡은 아웃(자책점) |
|---|---|
| 레이스 부저 | 1(0) · 2(0) · 5(0) |
| 레이스 베이커 | 3(0) · 3(0) · 3(0) |
| 레이스 켈리 | 2(0) · 1(0) |
| 레이스 웰스 | 1(0) · 2(2) |
| 레이스 시모어 | 3(2) · 0(0) |
| 브루어스 애쉬비 | 5(0) · 9(0) |
| 브루어스 로메로 | 3(0) · 6(0) |
| 브루어스 홀 | 7(0) |
| 브루어스 메길 | 4(0) |
| 브루어스 메이 | 3(0) · 9(3) |
| 브루어스 우리베 | 4(0) · 1(2) |
실점 없는 계투는 브루어스 쪽에 더 많고, 이것이 이 경기에서 브루어스가 앞서는 이유입니다. 다만 경기 끝을 맡는 투수만 놓고 보면 차이가 작아집니다.
베이커는 레이스의 포스트시즌 승리를 모두 마무리하며 아직 실점이 없고, 부저는 직전 경기에서 한 이닝 넘게 던졌습니다. 두 팀 모두 이후 경기가 없어 브루어스는 10월 16일, 레이스는 10월 20일 경기 뒤 쉬고 나옵니다.
홈 팀은 마지막 회 말을 앞선 채 맞으면 공격하지 않고, 동점에서 끝내기로 이기면 홈런이 아닌 이상 결승점이 들어오는 순간 한 점 차로 끝납니다. 브루어스의 두 점 차 승리는 그 전에 레이스 뒷문 앞에서 만들어져야 하고, 그 이닝들을 쉬고 나온 부저·베이커가 맡습니다.
총점은 중반 계투의 한 차례 난조에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레이스가 경기 후반까지 박빙을 유지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뒀습니다.
체크리스트
브루어스 불펜이 이번 가을 평균자책점 1.33으로 레이스 득점을 한두 점에 묶고, 마르티네즈가 일찍 내려가 웰스·시모어가 중반을 맡으면 두 점 차는 한 이닝에 만들어집니다.
이 위험이 레이스 승리를 고르지 않은 이유입니다. 레이스가 이 불펜을 상대로 앞서 나갈 근거는 브루어스가 레이스를 한두 점에 묶을 근거보다 약합니다.
그래도 레이스가 큰 점수 차로 밀리지 않는 쪽을 고른 것은, 브루어스가 투수전에서 득점을 충분히 쌓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두 점 차는 여러 이닝의 득점이 누적돼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원정에서 피홈런이 줄어든 마르티네즈, 홈런이 덜 나오는 구장, 한 이닝 넘게 던질 수 있는 부저가 그 이닝을 함께 줄입니다.
판단을 가르는 자리는 마르티네즈가 다섯 이닝 안팎을 채우는지, 그리고 그다음 첫 구원이 부저인지 웰스·시모어인지입니다. 앞의 경우라면 웰스·시모어가 맡을 아웃이 줄고, 뒤의 경우라면 이 선택의 위험이 커집니다.
FuturePick : 탬파베이 레이스 +1.5 런라인
두 선발의 가을은 실점이 적고 이닝이 모자랐고, 후반은 양쪽 모두 쉬고 나온 핵심 계투가 맡습니다.
마르티네즈의 원정 투구와 쉬고 나온 부저·베이커가 브루어스의 득점 누적을 억제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