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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vs밀워키 브루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디비전시리즈 3차전, 펫코 파크로 옮긴 피베타와 메이의 선발 대결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리즈를 앞선 채 무대가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로 옮겨진다. 닉 피베타와 더스틴 메이의 선발 차이, 두 불펜과 득점권 타격이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했다.
자료 기준 10월 5일 (월) 22:43 KST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홈
vs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은 한국시간 10월 7일 (수) 10:30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른 1차전을 3-2, 2차전을 4-3으로 끝내 시리즈를 앞선 채 샌디에이고로 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번 경기를 내주면 탈락하며,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큰 도전"이라면서도 홈에서 경기할 때의 위치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선발 대결: 시즌 지표의 간격
두 선발의 시즌 기록과 선발 투수 209명 가운데 순위를 나란히 놓으면 간격이 크다. 둘 다 오른손 투수지만 볼넷·피홈런·출루 억제에서 모두 피베타 쪽 순위가 높다.
| 항목 | 닉 피베타(샌디에이고) | 더스틴 메이(밀워키) |
|---|---|---|
| 시즌 선발 · 이닝 | 8경기 · 34⅔이닝 | 31경기 · 145⅔이닝 |
| 평균자책점 (순위) | 2.86 (20위) | 4.70 (145위) |
| WHIP (순위) | 1.01 (13위) | 1.32 (115위) |
| 9이닝당 볼넷 (순위) | 2.08 (23위) | 3.09 (103위) |
| 9이닝당 피홈런 (순위) | 0.52 (6위) | 0.86 (36위) |
| 삼진/볼넷 (순위) | 5.25 (6위) | 2.88 (75위) |
| 9이닝당 탈삼진 (순위) | 10.90 (15위) | 8.90 (77위) |

메이의 약점은 원정 등판과 최근 흐름에 몰려 있다. 원정 56⅔이닝에서 평균자책점 5.88, WHIP 1.48, 피홈런 10개를 기록해 홈 89이닝 평균자책점 3.94와 차이가 컸다. 최근 다섯 차례 선발은 6이닝을 던진 한 경기를 빼면 3이닝·2이닝·2⅓이닝·3⅔이닝이었고, 그 기간 평균자책점은 4.76이었다. 현지 8월 26일 이후로 넓혀도 평균자책점은 5.40이다.

가장 강한 반론
메이 쪽에서 가장 강한 반론은 상대가 샌디에이고라는 점이다. 메이는 올 시즌 파드리스 상대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현지 저녁 경기이고, 메이의 올 시즌 야간 평균자책점은 3.62로 주간 6.00보다 낮았다. 피베타 역시 시즌 선발 경기가 적어 비율 지표가 작은 표본 위에 서 있다는 점은 샌디에이고 쪽 근거의 약점이다.
피베타 이후의 이닝과 두 불펜
피베타는 현지 9월 7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뒤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포함해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다만 정규시즌 막판 네 차례 선발은 5이닝·4이닝·5이닝·4⅔이닝이었고 투구 수는 87개가 최다였다. 경기 중반 이후는 불펜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고, 불펜 평균자책점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53(5위), 밀워키 브루어스 3.37(3위)로 모두 상위권이다. 밀워키 불펜은 이번 시리즈 두 경기 합계 아홉 이닝 무실점이었다.

샌디에이고 불펜에는 변수가 하나 더 있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의 오른 어깨 충돌 증후군 이탈이 크게 작용하지만, 조 머스그로브의 복귀가 이를 덜어줄 수 있다. 마무리 메이슨 밀러는 정규시즌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지만 정규시즌 막판 한 등판에서는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 동안 3자책점을 내줬다. 밀워키 마무리 트레버 메길은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이고 정규시즌 막판 세 등판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과 득점권
시즌 공격 지표는 밀워키 쪽이 높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팀 타율 .258(1위), OPS .743(4위), 득점 832점(2위)이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타율 .244(17위), OPS .718(18위), 득점 722점(15위)이다. 반면 홈런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83개(14위)로 밀워키 브루어스 154개(28위)보다 많아, 장타로 점수를 내는 쪽은 샌디에이고다.
득점권 타율은 밀워키 브루어스가 .281로 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70으로 5위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는 득점권 3-for-18에 그쳤다. 밀워키에서는 잭슨 추리오가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OPS .958을 기록했고, 1차전에서는 추리오와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홈런이 나왔다. 앞선 두 경기가 모두 근소한 점수로 끝났기 때문에 득점권 안타 하나의 무게가 크다.


펫코 파크와 시즌 맞대결
펫코 파크는 올 시즌 경기당 8.05점이 나와 리그 평균 8.96점보다 적었고, 30개 구장 가운데 28위였다. 구장 타율 .231과 장타율 .373도 리그 평균 .244, .400보다 낮다. 샌디에이고는 컵스와의 포스트시즌 두 경기 승리를 포함해 올해 펫코 파크에서 53-30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맞대결 6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4승 2패로 앞섰다.

양 팀이 이기는 조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기려면 원정에서 출루와 홈런을 많이 내준 메이를 일찍 공략해 경기 초반에 먼저 점수를 내야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막혀 있던 득점권 타격이 시즌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이 출발점이다. 이어 피베타가 복귀 이후처럼 실점을 적게 막고, 에스트라다가 빠진 불펜이 마무리 밀러까지 리드를 넘겨야 한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이기려면 메이가 올 시즌 파드리스를 상대로 보여준 투구를 다시 꺼내 원정 약점을 지워야 한다. 메이가 많은 이닝을 맡지 못해도 시리즈 두 경기에서 실점이 없었던 불펜이 중반부터 이어받는 구조가 필요하다. 타선은 리그 최상위 타율과 득점권 타율로 피베타의 투구 수를 늘려 샌디에이고 불펜을 이른 이닝에 끌어내야 한다.
득점 흐름이 달라지는 조건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메이가 원정 성적대로 흔들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피베타가 일찍 내려가 양 팀 불펜이 여러 이닝을 나눠 맡으면 득점이 많아진다. 메이가 원정에서 선발로 나선 경기의 경기당 합계 득점은 9.9점으로, 그의 홈 선발 경기 8.6점보다 많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런 타선이 메이의 원정 피홈런 경향과 맞물리면 점수 폭이 커질 수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피베타가 홈에서처럼 출루를 억제하고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메이가 올 시즌 파드리스를 상대한 투구를 재현하면 득점이 적어진다. 피베타는 홈 21이닝에서 WHIP 0.95였고, 그가 홈에서 선발로 나선 경기의 경기당 합계 득점은 7.8점이었다. 득점이 적은 펫코 파크에서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면 앞선 두 경기처럼 근소한 점수 싸움이 된다.
경기 전 확인할 것
양 팀 선발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왼발 문제를 겪은 개빈 시츠가 지명타자와 대타로만 나설 수 있고, 피베타와 많이 호흡을 맞춘 루키 에단 살라스가 선발 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1차전을 문제없이 뛰고 2차전에는 매치업 때문에 빠진 것으로 보이는 3루수 조이 오티스의 출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워커 뷸러가 출산휴가 명단에 남아 있고 4차전 등판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이번 경기 불펜 운용과 함께 볼 대목이다.
담당자 분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담당 · 반대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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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담당 · 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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