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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vs워싱턴 위저즈
11월 7일 NBA컵 조별리그 애틀랜타 호크스 vs 워싱턴 위저즈 프리뷰: 데이비스의 발목과 그가 쉬던 18분
이틀 전 워싱턴 원정에서 120-105로 이긴 애틀랜타가 홈에서 다시 위저즈를 만난다. 직전 맞대결의 점수 차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벤치에 있던 약 18분 동안 벌어졌는데, 그 데이비스가 오른발목 염좌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애틀랜타도 제일런 존슨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에이사 뉴웰·조크 랜데일이 결장해 벤치 빅맨이 줄었다.
자료 기준 11월 6일 (금) 22:37 KST

애틀랜타 호크스홈
139132
워싱턴 위저즈원정
2026년 11월 7일 09: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7일(토) 오전 9시(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리는 NBA컵 조별리그 경기다. 2026-27 정규시즌 성적은 애틀랜타가 5승 4패로 동부 4위, 워싱턴이 4승 4패로 동부 7위다. 두 팀이 홈과 원정을 번갈아 치르는 2연전의 마지막 경기이며, 이번 시즌 맞대결은 애틀랜타가 1승을 먼저 따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애틀랜타 호크스 | 워싱턴 위저즈 |
|---|---|---|
| 직전 경기(11/5, 한국시간) | 워싱턴 원정 120-105 승 | 애틀랜타전 홈 105-120 패 |
| 그 전 경기(11/3, 한국시간) | 인디애나 원정 108-104 승 | 올랜도 원정 103-94 승 |
| 출전 불투명 | 제일런 존슨(왼발목 염좌) | 앤서니 데이비스(오른발목 염좌) |
| 결장 | 에이사 뉴웰(발가락)·조크 랜데일(엉덩이)·모하메드 게예(발) | 트리스탄 부크체비치(엉덩이)·리스 비크먼(어깨)·저스틴 샴페니(발) |
애틀랜타: 알렉산더워커가 득점을 맡고, 차이는 벤치에서 났다
최근 애틀랜타 득점의 중심은 니켈 알렉산더워커다. 인디애나전에서 34점, 워싱턴 원정에서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팀 최다인 26점을 넣었다. 그런데 워싱턴전에서 그의 득실 마진은 -3이었고, 14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온예카 오콩우도 -3이었다. 차이는 다른 쪽에서 났다. 다이슨 다니엘스는 8점에 그쳤지만 34분 동안 리바운드 17개와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며 +21이었다. 벤치에서는 애런 위긴스와 CJ 맥컬럼이 15점씩(+15, +13), 신인 주비 에지오포가 17분 동안 11점(+18)을 보탰다. 경기를 기울게 한 13-0 런도 뉴웰의 1쿼터 종료 버저 팁인, 에지오포의 속공 득점 두 번, 킹스턴 플레밍스의 러너, 위긴스의 3점, 다니엘스의 돌파 레이업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2쿼터 9분 6초를 남기고 48-32가 됐다.
이번에는 그 런에 참여했던 자원이 줄었다. 뉴웰은 그 경기에서 왼쪽 엄지발가락을 다쳐 이번 경기 결장으로 보고됐고, 랜데일과 게예도 결장 명단에 있다. 존슨은 왼발목 염좌로 두 경기 연속 빠졌고 이번에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애틀랜타는 존슨 없이 2연승했지만, 인디애나전 상대는 6명만 뛴 팀이었다. 그런데도 후반 40점에 그쳤고, 종료 1분 36초 전 알렉산더워커가 스틸을 당해 106-104까지 쫓겼다. 두 경기 모두 전반에 68점을 넣은 뒤 후반 득점이 줄었다.
워싱턴: 데이비스가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
앤서니 데이비스는 직전 맞대결에서 30분 동안 2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가 코트에 있는 동안 워싱턴은 76-73으로 앞섰지만, 벤치에 있던 약 18분 30초 동안에는 29-47로 밀렸다. 가장 크게 밀린 조합은 디안드레 에이튼·밥 캐링턴·빌랄 쿨리발리·키숀 조지·트레이 영이었다. 이 조합은 2쿼터와 4쿼터를 시작하며 합계 약 4분 49초 동안 2-17을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13-0 런이 나온 1쿼터 막판부터 2쿼터 초반까지도 데이비스는 코트에 없었다. 반대로 직전 경기 선발 5인(알렉스 사르·데이비스·조지·영·AJ 디반사)은 약 12분 52초 동안 29-26으로 앞섰다. 3쿼터 중반에는 캐링턴·쿨리발리·데이비스·조지·디반사 조합이 약 3분 동안 9-6으로 따라붙었다. 영은 18점을 넣었지만 -19였다. 그가 스텝백 3점으로 83-79를 만든 직후, 영 트레이드 때 애틀랜타로 간 코리 키스퍼트가 4점 플레이를 성공했고, 이후 점수 차는 다시 6점 안으로 좁혀지지 않았다.
데이비스는 그 경기 도중 오른발목을 삐었지만 끝까지 뛰었고, 이번 경기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 전 올랜도전에서는 야투 17개 중 12개를 넣고 스틸 3개를 기록했으며, 팀 야투율은 53%였다. 다만 당시 올랜도는 파올로 반케로·제일런 석스·앤서니 블랙·노아 펜다가 빠진 채 백투백 둘째 날을 치르고 있었다. 그 경기에서 무릎 문제로 빠졌던 사르는 직전 맞대결에 선발로 나와 23분을 뛰었다. 부크체비치·비크먼·샴페니는 결장 명단에 있다. 이적 후 애틀랜타와 두 번째로 맞붙는 영은 처음으로 애틀랜타 원정 코트에 선다.
매치업: 데이비스의 출전 시간과 애틀랜타의 얇아진 벤치 빅맨
데이비스가 정상적으로 뛴다면 관건은 브라이언 키프 감독이 그의 휴식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고 쿼터 시작을 어떤 조합으로 여느냐다. 데이비스가 빠지거나 출전 시간이 줄면, 지난 경기에서 29-47이었던 시간대가 그만큼 길어진다. 애틀랜타 쪽에서는 뉴웰이 빠진 벤치 프런트코트에서 에지오포가 직전 경기의 효율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지 봐야 한다. 존슨이 돌아오면 포워드 로테이션도 두꺼워진다. 알렉산더워커는 3점슛 개수보다 그가 뛰는 동안 실제로 점수 차가 벌어지는지가 더 중요한 지표다.
이번 경기 판단
직전 맞대결의 15점 차는 데이비스가 뛴 30분(+3)이 아니라 그가 쉬던 약 18분(-18)에 벌어졌다. 그 시간의 13-0 런을 이어간 것도 알렉산더워커가 아니라 다니엘스와 벤치 자원이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스타의 득점보다 데이비스가 없는 시간에 어느 팀이 앞서는지를 기준으로 보는 편이 유효하다. 데이비스가 발목 때문에 빠지거나 출전 시간이 줄면, 워싱턴은 지난 경기에서 가장 약했던 시간대를 더 오래 버텨야 한다. 이는 지난 경기 득실이 좋았던 다니엘스·위긴스·맥컬럼 쪽에 유리한 구도다. 반대 변수도 분명하다. 2-17은 5분이 채 안 되는 짧은 표본이고, 선발끼리 맞선 시간에는 워싱턴이 앞섰다. 애틀랜타는 런에 참여한 뉴웰을 잃었고, 6명만 뛴 인디애나를 상대로도 후반 40점에 그쳤다. 데이비스가 정상 출전하고 쿼터 시작 조합이 바뀌면 지난 경기의 격차가 그대로 반복된다고 보기 어렵다. 존슨의 복귀 여부는 그 균형을 애틀랜타 쪽으로 기울일 수 있는 마지막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