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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vs샬럿 호네츠
11월 5일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샬럿 호네츠 프리뷰: 랜들의 4쿼터와 돌아오는 샬럿 가드진
브루클린은 닉스전에서 3쿼터까지 앞서다가 4쿼터 초반 5-25로 무너졌습니다. 이번 경기의 첫 번째 변수는 랜들·포터 주니어·트라오레가 만든 흐름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느냐입니다. 샬럿은 코비 화이트가 출전 시간 제한을 안고 돌아왔고 콘 크니플도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시즌 초 리그 최하위였던 공격이 곧바로 살아날지는 미지수입니다.
자료 기준 11월 4일 (수) 19:08 KST

브루클린 네츠홈
vs
샬럿 호네츠원정
2026년 11월 5일 09: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일시는 2026년 11월 5일(목)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이며, NBA 2026-27 정규시즌 경기입니다. 홈팀은 브루클린 네츠(1승 6패·동부 15위), 원정팀은 샬럿 호네츠(3승 5패·동부 9위)입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브루클린 네츠(홈) | 샬럿 호네츠(원정) |
|---|---|---|
| 직전 경기(현지 11월 2일) | 닉스 원정 90-103 패 | 디트로이트전 홈 91-124 패 |
| 직전 경기 주요 득점 | 랜들 21점 11리바운드, 포터 주니어 18점, 트라오레 17점 | 밀러 17점, 리드 13점, 화이트 7점(16분) |
| 결장 | 예고르 됴민 Out(오른쪽 뼈 타박상) | 그랜트 윌리엄스 Out(햄스트링) |
| 복귀 | 해당 정보 없음 | 화이트 시즌 첫 출전 후 Probable, 크니플 Probable |
브루클린: 랜들이 만든 흐름을 4쿼터까지 지킬 수 있을까
줄리어스 랜들은 친정팀 닉스를 상대로 21점 11리바운드를 올렸습니다. 하루 전 인디애나 원정에서 거둔 시즌 첫 승리에서도 20점을 넣었습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인디애나전 23점, 닉스전 18점)와 놀란 트라오레(닉스전 17점)가 득점을 나눠 맡으면서, 브루클린은 닉스전 3쿼터를 79-75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문제는 그 뒤였습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5-25로 밀렸고, 4쿼터 전체 득점도 11-28에 그쳤습니다. 이 구간에 어떤 라인업이 뛰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전 쪽 문제인지 벤치 구간의 문제인지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칼앤서니 타운스에게 리바운드 16개를 내준 점도 숙제로 남았습니다. 인디애나전에서는 데이런 샤프가 13리바운드를 잡으며 팀 리바운드 43-37 우위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당시 인디애나는 토핀·주바치·할리버튼이 모두 빠진 상태였습니다. 이번 경기 부상 보고에서 됴민은 결장(Out)으로 올라 있습니다.
샬럿: 밀러에게 쏠린 부담, 화이트와 크니플의 복귀 속도
브랜든 밀러는 시즌 첫 6경기에서 평균 24.5점을 올리며 득점을 거의 혼자 책임졌습니다. 드리블 돌파(드라이브)는 경기당 14.2회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3점 성공률은 26.5%에 그쳤습니다. 디트로이트전에서는 17점을 기록했고, 팀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이 경기의 91점에는 감안할 부분이 있습니다. 디트로이트가 첫 3점슛 24개 중 13개를 넣었고, 4쿼터 29점 차에서 샬럿이 벤치 멤버를 모두 투입한 구간이 섞여 있습니다. 그래도 화이트가 돌아왔는데도 공격이 끝내 리듬을 찾지 못했다는 현지 평가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첫 6경기 공격 효율 99.2는 리그 최하위였습니다.
화이트는 종아리 부상으로 개막 후 7경기를 거른 뒤, 복귀전 16분 동안 야투 8개 중 3개를 넣어 7점을 기록했습니다. 찰스 리 감독은 당분간 출전 시간을 제한하겠다고 밝혔고, 이번 경기에서 그 제한이 얼마나 풀릴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크니플은 5대5 훈련에 이어 몸싸움이 포함된 훈련까지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부상 보고에는 Probable(출전 가능성 높음)로 올라 있지만, 감독은 정확한 복귀 날짜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복귀하면 시온 제임스의 선발 자리를 넘겨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 3점슛 리그 1위였던 크니플의 슈팅은 밀러에게 몰리는 수비를 분산시킬 수 있는 요소입니다. 샬럿은 이 경기 다음 날 보스턴과 홈경기를 치릅니다.
매치업: 디아바테의 공격 리바운드와 브루클린 골밑
샬럿이 공격 부진 속에서도 버틴 힘은 수비와 공격 리바운드였습니다. 첫 6경기 기준 수비 효율은 108.0으로 리그 7위, 팀 공격 리바운드는 경기당 15.2개로 2위였습니다. 무사 디아바테는 경기당 공격 리바운드 5.7개로 리그 1위였습니다. 공격 리바운드는 한 번의 공격에서 슛을 한 번 더 쏘게 해 주지만, 경기 속도 자체를 끌어올리지는 않습니다. 브루클린도 최근 두 경기에서 98점과 90점에 그쳤습니다. 양 팀 슛이 계속 빗나간다면, 빠른 난타전보다는 공격권 하나하나가 무거운 흐름이 될 수 있습니다. 랜들과 샤프가 디아바테·나즈 리드를 상대로 골밑 리바운드를 지켜 내느냐가 맞닿는 지점입니다.
이번 경기 판단
브루클린은 최근 두 경기 모두 랜들·포터 주니어·트라오레를 중심으로 3쿼터까지 앞섰습니다. 반면 샬럿은 화이트가 출전 시간 제한을 안고 막 돌아왔고, 크니플은 날짜 없이 복귀를 앞둔 단계입니다. 이 조합을 보면 샬럿 공격이 이번 경기에서 바로 정상 궤도에 오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브루클린이 닉스전 4쿼터 초반 같은 득점 공백 없이 흐름을 지키느냐를 첫 번째 관전 기준으로 삼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 기준의 중심은 랜들이 디아바테와 리드가 버티는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함께 해내느냐입니다. 이 판단을 뒤집을 변수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크니플이 실제로 복귀해 밀러 옆에서 외곽을 열어 주거나 화이트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 샬럿 가드진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둘째, 디아바테가 공격 리바운드 우위로 추가 슛 기회를 쌓아 경기가 저득점 접전으로 흐르면, 최근 90점대에 머문 브루클린 공격과 4쿼터 약점이 오히려 샬럿 수비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