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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vs뉴욕 닉스
2026년 10월 29일 NBA 시카고 불스 vs 뉴욕 닉스, 3쿼터와 골밑의 승부
시카고는 직전 경기 3쿼터에 크게 무너졌고, 뉴욕은 같은 구간의 반등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브런슨의 득점 회복이 이어질지, 클랙스턴이 빠진 시카고가 타운스와의 골밑 경쟁을 어떻게 버틸지가 핵심이다.
자료 기준 10월 28일 (수) 19:14 KST

시카고 불스홈
vs
뉴욕 닉스원정
2026년 10월 29일 09: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한국시간 2026년 10월 29일 오전 9시, NBA 정규시즌.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홈팀 시카고 불스와 원정팀 뉴욕 닉스가 맞붙는다.
현재 정규시즌 성적은 시카고 1승 3패·동부 11위, 뉴욕 1승 3패·동부 13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홈팀 시카고 불스 | 원정팀 뉴욕 닉스 |
|---|---|---|
| 직전 경기 | 보스턴에 99-134 패 | 디트로이트에 111-97 승 |
| 주요 결장 | 니콜라스 클랙스턴, 왼쪽 햄스트링 부상 | — |
| 출전 불투명 | 패트릭 윌리엄스, 오른쪽 내전근 부상·토베 아와카, 왼쪽 발목 부상 | — |
엇갈린 3쿼터, 브런슨을 만나는 시카고
시카고는 보스턴전에서 한 번도 앞서지 못했고, 전반의 12점 열세가 3쿼터 종료 때 30점으로 커졌다. 특히 페이턴 프리처드에게 해당 쿼터에만 19점을 허용했다. 보스턴이 이 구간 3점슛 13개 중 8개를 넣은 만큼, 이번에는 상대 가드의 연속 득점이 외곽 전체의 흐름으로 번지기 전에 끊을 수 있는지가 관전 기준이다.
뉴욕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정반대의 흐름을 만들었다. 전반 야투 9개 중 1개만 넣었던 제일런 브런슨이 3쿼터 첫 세 차례 슛을 성공했고, 뉴욕은 쿼터 점수 37-13으로 달아났다. 브런슨은 최종 23점을 기록했다. 시카고에는 그의 첫 득점을 막는 것뿐 아니라, 돌파와 슛을 의식하는 동안 다른 득점원에게 기회가 이어지는지를 살피는 과제가 있다.
파월의 득점 옆에 필요한 외곽 지원
노먼 파월은 보스턴전에서 시카고 최다인 20점을 올렸지만 팀의 큰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시카고의 3점슛은 44개 중 12개 성공에 그쳤고, 첫 19개 가운데 15개가 빗나갔다. 이번에도 외곽 시도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파월의 개인 득점만으로 뉴욕의 연속 득점 구간에 맞서기 어려울 수 있다.
뉴욕에서는 미칼 브리지스가 디트로이트전에서 이번 시즌 첫 3점슛 성공을 포함해 네 개를 넣었다. 브런슨에게 수비의 관심이 쏠릴 때 함께 경계해야 할 이유다. 다만 브런슨은 그 경기 전까지 시즌 야투 성공률이 39%였고, 직전 경기 전반에도 고전했다. 한 차례의 좋은 3쿼터를 꾸준한 슛 감각 회복으로 확대해 해석하기는 이르다.
타운스의 골밑 영향력과 시카고의 공백
칼앤서니 타운스는 디트로이트전에서 27점과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카고는 클랙스턴의 결장이 확인된 상태여서, 타운스의 득점과 리바운드에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윌리엄스와 아와카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특히 아와카의 출전 여부는 골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원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를 특정 선수의 출전시간 증가로 단정할 근거는 없다.
타운스의 직전 기록에도 상대 조건은 고려해야 한다. 디트로이트는 부상으로 빠진 센터 제일런 듀런 대신 폴 리드를 선발로 기용했다. 그 경기의 20리바운드가 시카고전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고 볼 수는 없다. 시카고가 수비 후 리바운드까지 확보하는지가 중요하며, 전체 리바운드 기록만으로 공격리바운드나 경기 템포를 예측해서는 안 된다.
이번 경기 판단
현재 근거로는 뉴욕이 직전 경기에서 되살린 가드 득점과 타운스의 골밑 영향력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지에 무게를 두고 볼 만하다. 시카고가 보스턴의 3쿼터 외곽 공세를 막지 못했고 이번에는 클랙스턴 없이 타운스까지 상대한다는 점이 그 이유다. 다만 뉴욕은 디트로이트전 다음 날 원정에 나서며, 브런슨의 반등도 아직 한 경기 안의 변화다. 연속 경기라는 사실만으로 피로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뉴욕의 슛이 다시 흔들리고 시카고가 외곽 성공률과 수비 리바운드를 함께 개선한다면 직전 경기에서 드러난 흐름의 차이는 줄어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