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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vs브루클린 네츠
11월 9일 NBA 댈러스 매버릭스 vs 브루클린 네츠 프리뷰: 존슨 주니어·알다마 구간과 브라운 주니어 공백
브루클린은 애틀랜타 원정 다음 날 백투백 둘째 경기를 치르고, 직전 경기 4쿼터에 3점 3개를 넣은 신인 마이켈 브라운 주니어와 예고르 됴민 없이 벤치를 꾸려야 한다. 댈러스는 직전 유타전에서 플래그·어빙의 전반 부진을 모레즈 존슨 주니어와 산티 알다마가 뛴 시간대의 리바운드와 두 번째 공격 기회로 버텼다. 브루클린 주전들의 빠른 출발을 댈러스 빅맨 구간이 얼마나 빨리 상쇄하느냐가 이 경기의 핵심이다.
자료 기준 11월 8일 (일) 18:47 KST

댈러스 매버릭스홈
vs
브루클린 네츠원정
2026년 11월 9일 09: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일시: 2026년 11월 9일(월)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대회: NBA 2026-27 정규시즌 · 장소: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댈러스)
정규시즌 성적: 댈러스 매버릭스 5승 4패·서부 10위, 브루클린 네츠 2승 7패·동부 13위

한눈에 비교
| 항목 | 댈러스 매버릭스(홈) | 브루클린 네츠(원정) |
|---|---|---|
| 직전 경기(한국시간) | 11/7 유타전 112-100 승(홈·NBA컵 조별리그) | 11/8 애틀랜타전 121-124 패(원정) |
| 주요 결장 | 라이블리(오른발 수술)·데 라레아(오른 무릎)·비베로비치(오른 발뒤꿈치) | 됴민(오른 다리 뼈 타박상), 브라운 주니어(감독 언급) |
| 복귀·상태 | 알다마 유타전 복귀(13분), 마틴 출전 가능(오른 엄지) | 백투백 둘째 경기 |
댈러스: 워싱턴·존슨 주니어가 버틴 전반, 3쿼터에 뒤집은 흐름
댈러스는 유타를 112-100으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홈 3연전의 첫 경기였고, 이번 브루클린전 다음 날에는 인디애나전이 이어진다. 유타전 전반 플래그와 어빙은 둘이 합쳐 야투 17개 중 3개만 넣으며 6점에 그쳤다. 그 사이 P.J. 워싱턴이 전반에만 22점을 넣어 57-57 동점을 만들었고, 시즌 최다 26점(3점 6개)으로 경기를 마쳤다. 더스티 메이 감독은 슛이 들어가지 않던 전반을 버틴 힘으로 몸을 던지는 플레이와 두 번째 슛 기회를 꼽았다. 그 중심에는 신인 모레즈 존슨 주니어가 있었다. 존슨 주니어는 공격 리바운드 10개를 포함해 13점 17리바운드로 데뷔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는 팀 최고인 +20이었다. 시즌 초 정강이 통증에 시달렸지만, 메이 감독은 이제 경기 체력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흐름이 바뀐 시점도 선발 구간이 아니었다. 개포드·어빙·마틴·플래그·워싱턴 선발 5인은 1쿼터 시작 구간을 15-15, 3쿼터 시작 구간을 11-13으로 마쳐 앞서지 못했다. 3쿼터 7분 42초에 존슨 주니어가 개포드 대신 들어간 뒤로는 쿼터가 끝날 때까지 21-6이었다. 이 흐름 속에서 플래그와 어빙이 22-10 런 가운데 21점을 넣어 1점 열세를 81-70 리드로 바꿨다. 지난 2월 이후 처음 코트에 선 7피트 빅맨 알다마는 이적 후 첫 경기에서 13분 동안 8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메이 감독은 알다마가 누구와 함께 뛰어도 팀이 더 매끄럽게 돌아간다고 평가했다. 다만 알다마는 아직 주전들과 함께 훈련한 적이 없다고 직접 밝혔다.
브루클린: 25-12로 출발한 주전, 브라운 주니어가 빠지는 벤치
브루클린은 애틀랜타 원정에서 121-124로 졌다. 트라오레·울프·샤프·포터 주니어·랜들 선발 5인이 1쿼터 첫 6분 40초를 25-12로 열었고, 한때 31-1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전반 리드는 70-66으로 줄었고, 4쿼터는 26-36으로 내줬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5점, 놀란 트라오레가 시즌 최다 19점, 줄리어스 랜들이 19점을 넣었다. 데이런 샤프는 12점 13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은 포터 36분, 랜들 34분, 샤프 32분이었다.
벤치 구간은 약했다. 클라우니·브라운 주니어·바그너·맨이 중심이 된 조합은 1쿼터 막판부터 2쿼터 초반까지 10-13,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초반까지 6-11로 밀렸다. 이 벤치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낸 선수가 브라운 주니어(25분 18점)다. 조르디 페르난데스 감독은 경기 후 브라운 주니어가 댈러스전에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개막 후 4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던 됴민도 최소 한 경기를 더 빠진다고 감독이 말했다. 브라운의 출전 시간은 애틀랜타전에서 13분 동안 무득점이었던 테렌스 맨이나, 그 경기에 뛰지 않은 키온 엘리스가 나눠 맡을 가능성이 있다.
포인트 선수: 쿠퍼 플래그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
플래그는 최근 슛 감각이 좋지 않았다. 새크라멘토전에서 야투 19개 중 3개, 스퍼스전 전반에 11개 중 1개를 넣었고, 유타전 전반도 부진했다. 그래도 유타전에서는 33분 동안 21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그중 17점을 후반에 넣었다. 득점이 막힌 전반에도 리바운드와 패스로 경기에 관여했다. 공을 쥐고 경기를 풀어 가는 포워드라는 그의 역할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다. 존슨 주니어는 어빙이 볼 스크린을 받으면 상대가 두 명을 붙이고, 그 뒤에 기회가 생긴다고 말한 바 있다. 상대 수비가 어빙에게 쏠리는 순간 플래그와 빅맨들이 그 공간을 얼마나 활용하는지가 댈러스 공격의 첫 번째 관전 기준이다.
포터 주니어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브루클린 최다 득점자다. 샬럿전에서는 26점 가운데 13점을 4쿼터에 넣었고, 애틀랜타전에서는 36분 동안 25점을 올리며 ±+9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전에서는 비주전 위주의 조합에도 일부 남아 코트를 지켰다. 브라운 주니어가 빠지면 비주전 시간대에 득점할 선수가 줄어든다. 그만큼 포터가 그 시간대까지 맡는 부담이 커지는데, 백투백 둘째 날에 그 몫을 얼마나 감당하느냐가 브루클린 후반 경기력을 가늠하는 기준이다.
이번 경기 판단
유타전에서 댈러스 선발 5인은 두 차례 시작 구간을 합계 26-28로 마쳤다. 승부를 가른 것은 존슨 주니어가 들어간 뒤의 3쿼터 21-6 구간과 알다마가 뛴 13분이었다. 브루클린은 백투백 둘째 날 브라운 주니어와 됴민 없이 벤치를 꾸려야 하는데, 브라운이 뛴 애틀랜타전에서도 벤치 구간은 두 번 모두 밀렸다. 그래서 이 경기는 플래그·어빙의 득점보다, 두 스타가 쉬거나 슛이 들어가지 않는 시간대에 존슨 주니어·알다마가 리바운드와 두 번째 공격 기회로 리드를 만드는지를 기준으로 보는 편이 낫다. 이 구간 득실은 공격 횟수를 반영하지 않은 합계라서 효율의 증거가 아니라 흐름의 방향으로만 읽어야 한다. 이 판단을 바꿀 변수는 경기 초반이다. 브루클린 주전이 애틀랜타전처럼 첫 6~7분에 두 자릿수 리드를 만들면 댈러스 벤치의 우위는 뒤늦게야 의미를 갖는다. 존슨 주니어의 공격 리바운드 10개도 1승 8패 유타를 상대로 나온 기록이다. 그 직전 스퍼스전에서 댈러스는 리바운드에서 50-61로 밀렸다. 브루클린은 애틀랜타전 4쿼터에 네 차례나 1점 차까지 쫓기고도 끝까지 접전을 이어 갔으므로, 백투백이라는 이유만으로 후반에 무너진다고 볼 근거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