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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vs새크라멘토 킹스
2026년 11월 3일 NBA 댈러스 매버릭스 vs 새크라멘토 킹스 프리뷰: 플래그와 에이컵, 두 신예의 공격 부담
3연승의 댈러스는 쿠퍼 플래그가 세 경기 연속 최소 26점을 올렸지만 카이리 어빙의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6전 전패의 새크라멘토는 신인 다리우스 에이컵 주니어의 30점대 득점에도 3쿼터마다 무너졌습니다.
자료 기준 11월 2일 (월) 19:37 KST

댈러스 매버릭스홈
vs
새크라멘토 킹스원정
2026년 11월 3일 10: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3일(화) 오전 10시(한국시간)에 열리는 NBA 2026-27 정규시즌 경기로, 댈러스 매버릭스가 홈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맞습니다. 정규시즌 성적은 댈러스가 4승 2패·서부 7위, 새크라멘토가 0승 6패·서부 15위입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댈러스 매버릭스(홈) | 새크라멘토 킹스(원정) |
|---|---|---|
| 직전 경기 | 휴스턴전 116-111 승(NBA컵 첫 경기) | 멤피스 원정 105-136 패 |
| 출전 불투명(경기 전 부상 명단) | 카이리 어빙(왼쪽 무릎 관리) | 잭 라빈(오른쪽 팔꿈치) |
| 결장(경기 전 부상 명단) | 데릭 라이블리 2세 | 키건 머레이, 막심 레이노 |
댈러스: 플래그가 이끄는 3연승, 어빙의 출전 여부가 변수
댈러스는 직전 경기에서 휴스턴을 116-111로 꺾고 상대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어빙은 야투 19개 중 12개(3점 8개 중 5개)를 넣어 35점을 올렸고, 그중 26점이 후반에 나왔습니다. 플래그도 야투 19개 중 13개를 성공해 33점을 보탰고, 다니엘 개포드는 18점에 1점 앞선 종료 11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습니다. 다만 2쿼터에 17-31로 밀려 7점 리드가 7점 열세로 뒤집힌 구간이 있었습니다. 막판에는 케빈 듀란트와 아멘 탐슨이 자유투 2개씩을 연달아 놓친 덕도 봤습니다.
플래그의 최근 역할은 득점과 배급을 함께 맡는 것입니다. 마이애미전 29점 11어시스트(5스틸 3블록 포함), 오클라호마시티전 26점 8어시스트, 휴스턴전 33점으로 세 경기 연속 26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오클라호마시티전 24점 차 대승은 상대 주전 여럿이 빠진 경기였습니다.
어빙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19개월을 쉬고 돌아왔고, 이번 경기를 앞둔 부상 명단에는 무릎 관리를 이유로 출전 불투명으로 올라 있습니다. 시즌 초에는 백투백 둘째 날이던 홈 개막전을 쉬기도 했습니다. 출전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휴스턴전에서 보인 '어빙·플래그 두 축' 구조가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센터 데릭 라이블리 2세는 결장 명단에 있습니다.
새크라멘토: 에이컵의 득점 뒤에 남은 실책과 3쿼터 문제
새크라멘토는 멤피스 원정에서 105-136으로 져 6연패에 빠졌습니다. 신인 에이컵이 38점(전반 21점)을 넣어 전반을 55-66으로 마쳤지만, 3쿼터를 25-42로 내주면서 점수 차가 30점까지 벌어졌습니다. 디안드레 헌터가 19점, 잭 라빈이 11점을 보탰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11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멤피스도 가드 타이 제롬과 스카티 피펜 주니어가 허리 문제로 빠진 상태였습니다.
그 전 뉴올리언스 원정(120-132)도 흐름이 비슷했습니다. 에이컵은 커리어 최다 34점에 12어시스트를 올렸고 전반도 61-63으로 팽팽했지만, 3쿼터 중반 2-16 런을 허용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팀 턴오버는 25개였고, 사보니스는 15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함께 실책 7개를 기록했습니다. 벤치 득점은 8-41로 크게 밀렸습니다. 펠리컨스 역시 조던 풀과 디존테 머레이가 빠진 상태였습니다. 이번 경기를 앞둔 부상 명단에서 라빈은 오른쪽 팔꿈치 문제로 출전 불투명이고, 키건 머레이와 막심 레이노는 결장으로 올라 있습니다.
매치업: 플래그의 공격 창출과 에이컵에게 몰린 부담
플래그는 마이애미전 11어시스트, 오클라호마시티전 8어시스트를 기록할 만큼 공을 오래 잡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어빙이 빠지면 이 역할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킹스로서는 플래그 한 명을 묶는 것보다, 자신들의 실책이 그대로 댈러스의 공격 기회로 넘어가는 구간을 줄이는 일이 먼저입니다.
에이컵은 두 경기 연속 30점대를 넣었고, 펠리컨스전에서는 어시스트 12개까지 더해 득점과 배급을 함께 짊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바깥의 기반이 받쳐 주지 못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 3쿼터에 흐름을 내줬고, 벤치 득점과 공 관리에서 밀렸습니다. 라빈이 정상적으로 뛰지 못하면 에이컵에게 쏠리는 부담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댈러스가 팀 단위로 실책을 많이 끌어낸다는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플래그의 5스틸은 마이애미전 한 경기 기록입니다. 사보니스는 두 경기 연속 리바운드 14~15개를 잡아 골밑에서 꾸준했다는 점도 킹스가 기댈 부분입니다.
이번 경기 판단
이 경기의 무게는 새크라멘토의 후반 버티기에 있습니다. 킹스는 직전 두 경기에서 전반을 2점·11점 차로 버틴 뒤 3쿼터에 2-16 런과 25-42로 무너졌고, 그중 한 경기에서는 턴오버 25개와 벤치 득점 8-41을 기록했습니다. 에이컵이 30점대를 넣어도 이길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득점과 배급을 함께 맡는 플래그의 댈러스가 홈에서 이 3쿼터 약점을 파고든다면 연승을 4경기로 늘리기에 유리합니다. 다만 댈러스도 큰 점수 차를 장담할 근거는 약합니다. 오클라호마시티전을 뺀 최근 두 승리는 4점·5점 차였고, 마이애미전 12분 동안 17-37, 휴스턴전 2쿼터 17-31처럼 크게 밀린 구간이 있었으며, 막판에는 상대의 자유투 실패 덕을 봤습니다. 어빙이 빠지고 라빈이 돌아와 킹스가 에이컵 혼자에게 기대지 않는다면, 경기는 생각보다 오래 접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