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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vs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26년 11월 3일 NBA 덴버 너기츠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프리뷰: 요키치의 볼 관리와 모란트 없는 포틀랜드의 압박
모란트와 샤프 없이도 유타의 실책 20개를 끌어낸 포틀랜드의 압박이 요키치의 덴버에도 통할지, 피닉스전 39점의 머레이를 얇아진 포틀랜드 백코트가 막을지가 핵심입니다.
자료 기준 11월 2일 (월) 20:20 KST

덴버 너기츠홈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원정
2026년 11월 3일 11: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3일(화) 오전 11시(한국시간) NBA 정규시즌 경기로, 덴버 너기츠의 홈에서 열립니다. 정규시즌 기록은 덴버가 3승 2패·서부 8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4승 1패·서부 3위입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덴버 너기츠(홈) | 포틀랜드(원정) |
|---|---|---|
| 직전 경기 | 피닉스 원정 승 127-120(NBA컵 조별리그) | 유타 원정 승 112-90 |
| 직전 경기 주요 기록 | 머레이 39점, 브라운 31점, 요키치 18점 10어시스트 | 아브디야 24점, 릴라드 22점, 리바운드 48-37 |
| 결장·출전 불투명 | 스트로더(무릎)·스펜서 존스(햄스트링) 결장 보고, 디알로(손목) 출전 불투명 | 모란트(왼쪽 햄스트링 2도 염좌, 4주 뒤 재평가)·샤프(무릎 수술) 결장 |
덴버: 외곽이 터진 연승, 하지만 가용 인원은 얇다
덴버는 피닉스 원정에서 127-120으로 이기며 이번 시즌 처음 연승을 거뒀습니다. 자말 머레이가 39점(야투 18개 중 10개, 3점 9개 중 7개)을 넣었고 그중 28점이 후반에 나왔습니다. 크리스찬 브라운은 전반에만 22점을 몰아넣으며 31점으로 마쳤고, 니콜라 요키치는 18점 10어시스트로 공격을 연결했습니다. 주전 다섯 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다만 팀 3점 20개, 성공률 52.6%는 평소보다 슛이 크게 잘 들어간 결과였습니다. 또 피닉스는 22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던 딜런 브룩스가 3쿼터에 퇴장당했습니다.
그 전 뉴올리언스 원정(104-91 승)에서는 요키치가 21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정규시즌 통산 20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캠 존슨(발목)과 디알로(손목) 등이 빠져 9명만 기용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줄리안 스트로더(무릎)와 스펜서 존스(햄스트링)의 결장이 보고됐고 알파 디알로는 출전 불투명입니다. 캠 존슨의 이번 경기 상태는 따로 전해진 내용이 없습니다.
포틀랜드: 백코트 공백 속 수비로 만든 반등
포틀랜드는 멤피스에 시즌 첫 패를 당한 뒤 유타 원정에서 112-90으로 반등했습니다. 데니 아브디야가 24점을 넣었는데, 전반에만 자유투 11개 중 10개를 성공하며 19점을 쌓았습니다. 데미안 릴라드가 22점을 넣었고 투마니 카마라, 스쿳 헨더슨, 즈루 할러데이가 14점씩 보탰습니다. 1쿼터 17-0 런으로 흐름을 잡은 뒤 유타를 시즌 최저 야투율(37.1%)로 묶었고, 실책 20개를 끌어냈으며 리바운드도 48-37로 앞섰습니다.
자 모란트는 멤피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2도 염좌 진단을 받았고, 구단은 4주 뒤 다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셰이든 샤프도 무릎 수술로 장기 결장 중이어서, 유타전은 백코트가 얇아진 상태에서 거둔 승리입니다. 다만 유타는 4연패 중이었고 시즌 초부터 실책 문제를 겪어 온 팀입니다. 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라우리 마카넨도 야투 14개 중 3개만 넣었습니다.
볼거리 ① 머레이 대 얇아진 포틀랜드 가드진
유타전에서 포틀랜드는 릴라드·할러데이·헨더슨이 각각 22점·14점·14점을 넣으며 모란트의 공백을 메웠고, 유타의 주득점원 키욘테 조지를 8점으로 묶었습니다. 이번 상대 머레이는 최근 두 경기에서 23점과 39점을 넣으며 덴버 득점을 이끌었습니다. 피닉스전의 3점 7/9가 그대로 반복되기는 어려운 만큼, 머레이가 포틀랜드의 압박을 뚫고 슛 기회를 얼마나 만들어 내는지가 관건입니다.
볼거리 ② 요키치의 볼 관리 대 포틀랜드의 실책 유도·리바운드
포틀랜드가 유타를 이긴 방식은 실책 유도와 리바운드 우위였습니다. 덴버 공격은 요키치를 거쳐 동료에게 연결되는 구조이고, 요키치는 최근 두 경기 연속 10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포틀랜드의 압박이 이 패스 흐름을 끊느냐, 덴버가 실책 없이 공을 돌리느냐가 경기의 성격을 정합니다. 리바운드에서는 애런 고든이 뉴올리언스전에서 11개를 잡았습니다.
볼거리 ③ 아브디야의 자유투 공략과 덴버의 윙 자원
아브디야는 유타전 전반에 자유투로만 10점을 넣으며 몸싸움으로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덴버는 스트로더와 스펜서 존스가 빠지고 디알로의 출전도 불투명해 윙·포워드 자원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아브디야가 이번에도 파울을 끌어내면 덴버 수비수들의 파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디알로가 뛰면 수비 선택지가 하나 늘고, 빠지면 가용 인원이 더 줄어듭니다.
이번 경기 판단
이 경기는 덴버의 실책 수에서 갈립니다. 포틀랜드는 모란트와 샤프 없이도 유타의 실책 20개를 끌어내고 야투율을 37.1%로 묶었지만, 그 상대는 시즌 초부터 실책에 시달리던 4연패 팀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두 경기 연속 10어시스트를 올린 요키치가 공을 다루는 덴버를 원정에서 만납니다. 덴버가 실책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 머레이를 상대해야 하는 포틀랜드 백코트의 부담이 커지고, 홈의 덴버가 흐름을 잡기 쉬워집니다. 반대 변수도 분명합니다. 포틀랜드는 백코트 공백 속에서도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에서 앞서며 22점 차 원정승을 거뒀고, 덴버의 직전 승리는 3점 성공률 52.6%와 상대 최다 득점자의 퇴장이 겹친 결과였습니다. 디알로까지 빠져 로테이션이 좁아진 덴버의 외곽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오면, 포틀랜드의 리바운드와 수비가 경기를 끝까지 접전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