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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vs토론토 랩터스
11월 5일 NBA 정규시즌 덴버 너기츠 vs 토론토 랩터스 프리뷰: 요키치가 쉬는 시간과 반즈의 4쿼터
덴버는 포틀랜드전에서 요키치가 벤치에 있던 약 12분을 26-31로 내줬고, 4쿼터 역전도 그 구간에서 시작됐다. 토론토는 퍼들 없이 머레이보일스를 선발 센터로 세운 클리퍼스전에서 반즈의 4쿼터 15점으로 13점 차를 뒤집었다. 퍼들의 출전 여부와 덴버의 4쿼터 라인업 선택이 이 경기의 흐름을 가를 변수다.
자료 기준 11월 4일 (수) 21:36 KST

덴버 너기츠홈
128109
토론토 랩터스원정
2026년 11월 5일 11: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5일(목)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열리는 NBA 2026-27 정규시즌 경기다. 덴버 너기츠가 홈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맞는다.
정규시즌 기록은 덴버가 3승 3패·서부 10위, 토론토가 4승 3패·동부 5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덴버 너기츠 | 토론토 랩터스 |
|---|---|---|
| 직전 경기(11월 3일) | 홈 포틀랜드전 110-118 패 | 원정 클리퍼스전 125-118 승 |
| 직전 경기 주요 기록 | 머레이 35점, 요키치 26점·9리바운드·8어시스트 | 퀴클리 27점, 배럿 26점, 반즈 22점·15리바운드·8어시스트 |
| 이번 경기 결장(Out) 보고 | 스트로더, 스펜서 존스 | 레너드, 비틀 |
| 출전 여부 관련 보고 | 캠 존슨·디알로 출전 가능성 높음(Probable) | 퍼들 출전 불투명(Questionable, 왼쪽 어깨 점액낭염) |
덴버: 요키치가 쉰 12분과 흔들린 주전 5인
덴버는 포틀랜드에 110-118로 져 홈 첫 세 경기 중 두 경기를 내줬다. 전반은 66-58로 앞섰지만 3쿼터를 21-27, 4쿼터를 23-33으로 밀렸다. 머레이가 35점, 요키치가 26점·9리바운드·8어시스트를 올렸는데, 요키치는 4쿼터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하나도 보태지 못했다. 포틀랜드 센터 클링언은 17점·18리바운드를 잡았고, 벤치에서 나온 할러데이는 17점·10어시스트·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구간 기록을 보면 요키치가 쉰 약 12분 10초 동안 덴버는 26-31로 뒤졌다. 4쿼터를 상대의 9-2 런으로 시작한 3분 47초(4-12)에는 요키치와 캠 존슨이 빠진 드로잔–베글리–고든–머레이–브라운이 코트에 있었다. 다만 같은 다섯 명이 2쿼터에는 10-0을 만들었다. 요키치가 뛴 시간도 고르지는 않았다. 고든이 들어간 주전 5인은 약 17분 52초 동안 37-40이었고, 3쿼터 첫 6분 19초에는 8-14로 밀렸다. 고든 자리에 브라질을 넣은 조합은 약 8분 44초 동안 26-22였다. 고든은 30분을 뛰며 5점, 득실 -14에 그쳤다.
캠 존슨은 10월 29일 펠리컨스전에 결장한 뒤 최근 두 경기에서 선발로 34분씩 뛰었다. 최근 3경기에서 머레이는 37~39분, 브라운은 36~37분을 소화해 주전 의존도가 높다.
토론토: 반즈의 4쿼터와 퍼들 없는 골밑
토론토는 백투백 둘째 경기였던 클리퍼스 원정에서 3쿼터까지 78-91로 뒤지다 4쿼터에만 47점을 넣었다. 반즈는 22점 가운데 15점을 4쿼터에 넣고 15리바운드·8어시스트를 더했으며, 종료 2분 8초 전 턴어라운드 점퍼로 12-1 런 도중 첫 리드를 잡았다. 이 런은 반즈–퀴클리–월터–머레이보일스–배럿 선발 5인이 뛴 4쿼터 4분 3초~46초 구간(13-3)에 나왔다. 같은 5인이 그 전 약 11분 15초 동안은 20-26이었고, 4쿼터 시작은 머레이보일스 대신 마틴이 들어간 조합이 11-6으로 열었다. 하루 앞선 레이커스전에서는 131점을 내주며 125-131로 졌다.
퍼들은 왼쪽 어깨 문제로 직전 두 경기에 결장했다. 마지막으로 뛴 올랜도전에서는 23분 동안 12점·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 공백을 레이커스전에서는 잭슨데이비스(선발 9분), 클리퍼스전에서는 머레이보일스(선발 28분, 18점·7리바운드)가 메웠다. 잭슨데이비스가 뛴 클리퍼스전 1쿼터 약 2분 구간은 2-12였다. 레너드는 왼쪽 무릎 부종으로 10월 27일(현지) 최소 1주 결장이 발표된 뒤 클리퍼스전에도 빠졌다. 반즈(36~39분)·퀴클리(33~38분)·배럿(32~37분)은 최근 3경기에서 긴 시간을 뛰었고, 이번 경기는 백투백 뒤 하루를 쉬고 치르는 원정 4연전의 세 번째 일정이다.
매치업: 요키치 앞의 작은 프런트코트, 덴버 주전을 겨냥하는 반즈
퍼들이 빠지면 요키치를 상대하는 쪽은 머레이보일스나 반즈가 되고, 리바운드도 반즈가 함께 나눠 맡아야 한다. 클링언에게 18리바운드를 내준 덴버로서는 골밑 부담이 줄고, 요키치의 포스트업과 패스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퍼들이 뛰면 이 이점은 작아진다. 반대로 토론토는 반즈·퀴클리·배럿 세 명의 볼 핸들러로 덴버 주전 수비를 직접 공략할 수 있고, 포틀랜드전에서 그 주전 5인은 요키치가 코트에 있을 때도 밀렸다.
이번 경기 판단
포틀랜드전에서 덴버는 요키치가 쉰 약 12분을 -5로 보냈고, 역전의 출발점이 된 4쿼터 첫 3분 47초도 요키치가 없는 구간이었다. 토론토는 퍼들 없이 머레이보일스를 선발 센터로 쓰고 반즈에게 리바운드를 나눠 맡겼다. 그렇다면 이번 경기의 첫 관전 기준은 요키치가 코트에 있는 동안 덴버가 토론토의 작은 프런트코트를 상대로 격차를 얼마나 벌리는지, 그리고 4쿼터 휴식을 얼마나 짧게 가져가는지다. 고든 대신 브라질을 둔 조합을 얼마나 쓰는지도 함께 볼 대목이다. 이 해석을 흔드는 변수도 분명하다. 퍼들이 출전하면 사이즈 이점이라는 전제가 약해진다. 또 토론토 선발 5인은 13-3으로 클리퍼스전을 끝낸 조합이고, 덴버 주전 5인은 요키치와 함께 뛰고도 37-40이었다. 요키치의 출전시간만 늘려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토론토가 뒤집은 상대는 6연패 중이던 백투백 클리퍼스였고, 같은 5인은 막판 전까지 20-26이었다. 3쿼터 초반 주전끼리의 맞대결과 4쿼터 첫 5분의 라인업 선택이 흐름의 분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