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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vs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LA 레이커스 프리시즌, 외곽 물량과 림 공략이 맞서는 체이스 센터
버틀러와 포르징기스가 빠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전날 새크라멘토에서 뛰는 LA 레이커스가 체이스 센터에서 만난다. 프리시즌이라 주전 출전 시간이 지난 시즌 기록보다 먼저 볼 변수다.
자료 기준 10월 6일 (화) 16:54 KST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홈
vs
LA 레이커스원정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LA 레이커스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7일 (수) 11:00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NBA 프리시즌 경기다. 현지 날짜로는 10월 6일 화요일 밤이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는 하와이 클리퍼스전에 이은 홈 프리시즌 개막전이자 다음 날 포틀랜드 원정으로 이어지는 백투백의 첫 경기다. LA 레이커스는 10월 5일 새크라멘토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한 뒤 바로 이 원정에 나서 백투백 둘째 날에 이 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라 결과는 정규시즌 성적에 들어가지 않고, 이번 시즌 두 팀 맞대결 기록도 아직 없다.
외곽에서 던지는 팀과 안에서 끝내는 팀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경기당 3점슛 44.1개를 시도해 리그 1위였고, LA 레이커스는 32.9개로 24위였다. 반대로 지난 시즌 야투성공률은 LA 레이커스가 50.2%로 리그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6.1%로 24위였다. 지난 시즌 자유투 시도는 LA 레이커스가 경기당 26.8개로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1.1개로 27위였고 차이는 5.7개였다. 한쪽은 외곽 물량에, 다른 쪽은 확률 높은 안쪽 슛과 자유투에 공격의 무게가 실려 있던 팀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공격은 패스로 만든 슛에 기대는 구조로, 지난 시즌 필드골의 70.6%가 어시스트를 받은 득점이었고 이 비율은 리그 1위였다. LA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3점슛 성공의 26.5%를 동료 도움 없이 스스로 만들어 이 부문 리그 1위였고, 루카 돈치치는 지난 시즌 경기당 33.5점으로 리그 득점 1위였다. 그래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공이 도는 속도와 슈터의 움직임이, LA 레이커스는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의 볼 핸들링에서 시작되는 림 공략과 파울 유도가 득점의 출발점이다.
프리시즌 명단이 바꾸는 그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미 버틀러와 모지스 무디가 재활 중이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건강 문제로 무기한 결장 상태다. 커 감독이 공개한 첫 선발은 브랜딘 포지엠스키, 스테픈 커리, 렌데보그, 드레이먼드 그린, 알 호포드였다. 커리는 이 레이커스전에 나설 수 있지만 다음 날 포틀랜드 원정에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져, 백투백 첫날인 이 경기에 주전 비중이 실릴 여지가 있다. 수비는 프랭크 보겔이 수석코치로 합류해 맡는다.

LA 레이커스의 레딕 감독은 캠프 첫 훈련에 모두 참여했고 장기적인 건강 우려는 없다고 했지만, 제한 참여 선수가 누구인지와 프리시즌 결장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루카 돈치치는 햄스트링 염좌로 2025-26시즌을 마쳤으나 제한 없이 캠프를 시작했고, 워커 케슬러·돈치치·리브스가 선발 세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레딕 감독은 돈치치와 리브스의 출전 시간을 엇갈리게 운영할 계획이어서, 두 선수가 함께 뛰는 시간은 줄어들 수 있다. 프리시즌은 부상자 명단 공개 의무가 없어 출전 여부는 경기 전 감독 브리핑에서야 확인된다.


지난 시즌이 말하는 것, 프리시즌이 지우는 것
가장 강한 근거는 지난 시즌 맞대결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LA 레이커스에 1승 3패로 밀렸고 체이스 센터 두 경기 점수는 103-119, 101-129였다. 가장 강한 반론은 그 기록이 모두 정규시즌이라는 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는 백투백 둘째 날 일정에 돈치치·리브스의 출전 시간까지 나눠 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버틀러·무디가 재활 중이고 포르징기스가 무기한 결장이라, 지난 시즌 맞대결과는 코트 위 구성이 다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기는 조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기려면 지난 시즌 리그 1위였던 3점 시도 물량을 커리가 뛰는 시간에 몰아 LA 레이커스 수비를 외곽으로 끌어내야 한다. LA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야투성공률 1위, 자유투 시도 2위 팀이라 보겔 수석코치가 맡은 수비가 돈치치의 페인트 진입과 파울 유도를 줄이지 못하면 외곽 물량만으로 메우기 어렵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시즌 스틸 2위, 턴오버 뒤 득점 비중 6위였던 만큼 손질로 만든 공격권을 쉬운 득점으로 바꿔야 한다.
LA 레이커스가 이기는 조건
LA 레이커스가 이기려면 돈치치와 리브스가 출전 시간을 엇갈려 쓰는 동안에도 코트 위의 한 명이 픽앤롤로 림과 자유투 라인을 계속 두드려야 한다.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의 픽앤롤 볼핸들러 효율은 리그 1위였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상대 페인트존 실점은 경기당 50.9점으로 16위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시즌 경기당 턴오버 15.7개로 27위였으니, LA 레이커스가 이 실수를 속공으로 연결하면 백투백 둘째 날에도 하프코트 공격 부담을 덜 수 있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
득점이 많아지려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난 시즌 리그 1위였던 3점 시도 물량을 그대로 가져오고, LA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 2위였던 자유투 시도를 유지해야 한다. 지난 시즌 수비효율 순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6위, LA 레이커스 20위로 두 팀 모두 리그 중간 아래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수비가 클리퍼스전에서 루이 하치무라(21점)와 다리우스 갈런드(15점)를 막지 못했다는 평가처럼 프리시즌 수비 호흡이 덜 맞으면 양쪽 점수가 함께 오른다.
득점이 적어지는 조건
득점이 적어지려면 LA 레이커스가 백투백 둘째 날 피로로 공격 속도를 늦추고, 돈치치·리브스의 출전 시간을 나누면서 두 핵심이 함께 뛰는 구간이 줄어야 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버틀러·무디가 재활 중이고 포르징기스도 무기한 결장이라, 커리가 쉬는 시간대에 득점원이 모자랄 수 있다. 지난 시즌 경기템포 순위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8위, LA 레이커스 22위로 두 팀 모두 리그 중간보다 느린 편이었다.

경기 전 확인할 것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커리의 출전 시간 계획과 다음 날 포틀랜드 원정 명단을 먼저 본다. LA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 경기에서 돈치치·리브스·케슬러가 얼마나 뛰었는지, 그리고 이 원정에 그대로 나서는지가 핵심이다. 포르징기스 상태와 LA 레이커스 제한 참여 선수 명단은 공개 의무가 없어 경기 전 감독 브리핑에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