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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vs마이애미 히트
2026년 11월 6일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마이애미 히트 프리뷰: 커리의 5연승 흐름과 연장 다음 날 나서는 히트
5연승 중인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에서 스테판 커리가 뛴 시간과 쉰 시간의 득실 차가 컸다. 마이애미는 클리퍼스를 연장 끝에 꺾은 다음 날 원정에 나선다. 그 경기에서 클레이 탐슨과 뱀 아데바요가 벤치에 있던 2쿼터 초반에 크게 밀렸다. 두 팀 스타가 쉬는 시간에 어느 쪽이 덜 잃느냐가 이 경기의 핵심 변수다.
자료 기준 11월 5일 (목) 18:36 KST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홈
vs
마이애미 히트원정
2026년 11월 6일 12: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일시: 2026년 11월 6일(금) 낮 12시(한국시간) · 대회: 2026-27 NBA 정규시즌 · 경기장: 체이스 센터(샌프란시스코)
현재 정규시즌 성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승 3패·서부 8위, 마이애미 히트 3승 5패·동부 9위

한눈에 비교
| 항목 | 골든스테이트 | 마이애미 |
|---|---|---|
| 직전 경기(정규시즌) | 11월 3일 홈 피닉스전 116-113 승 | 11월 5일 원정 클리퍼스전 117-116 연장승 |
| 직전 경기 주요 기록 | 커리 34점·자유투 11/12, 배시 19점·8리바운드 | 아데바요 35점·10리바운드, 탐슨 30점·3점 8/17 |
| 직전 경기 출전 메모 | 그린 3쿼터 초반 퇴장(17분 출전) | 미첼 43분, 아데바요·아데토쿤보 각 41분 |
| 부상 보고 결장(Out) | 버틀러·무디·산토스, 포르징기스(팀 이탈) | — |
| 일정 | 이틀 쉬고 치르는 홈 6연전 네 번째 경기 | 연장 다음 날 백투백 원정 |
골든스테이트: 3쿼터를 뒤집은 커리, 커리가 빠진 시간의 공백
골든스테이트는 11월 3일(한국시간) 홈에서 피닉스를 116-113으로 꺾고 5연승을 이어 갔다. 1쿼터를 19-31로 내줬고 2쿼터에는 한때 17점 차까지 밀렸다. 그러나 시즌 한 쿼터 최다인 42점을 넣은 3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커리는 이 쿼터에만 야투 6/9로 18점을 넣었고 34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막판에는 자유투로 리드를 지켰다. 포지엠스키가 20점을 보탰고, 벤치에서 나온 배시는 23분 동안 커리어 최다인 19점과 팀 최다인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열세를 뒤집고 이겼다.
커리 의존도는 숫자로도 드러난다. 커리가 코트에 있던 약 33분 동안 골든스테이트는 +21이었고, 쉰 약 15분 동안은 -18이었다. 특히 멜튼·포지엠스키·렌더보그·리처드·배시 5인은 세 구간, 합계 약 7분 53초 동안 6-24로 밀렸다. 반면 3쿼터 초반 드레이먼드 그린이 테크니컬 파울 두 개로 퇴장당한 뒤에는 배시가 들어갔다. 커리를 포함한 이 5인은 약 2분 동안 10-5로 반격의 물꼬를 텄다.
이번 경기 부상 보고에는 지미 버틀러(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 모제스 무디(왼쪽 무릎 슬개건 수술), 기 산토스(왼쪽 무릎 건염)가 결장으로 올라 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팀을 떠나 있다. 피닉스전에서는 알 호포드가 뛰지 않았고, 골든스테이트는 8경기에서 7번째로 다른 선발 조합을 내세웠다. 그 전날 클리퍼스전에서는 커리와 그린이 함께 쉬었다.
마이애미: 아데바요·탐슨이 이끈 연장승과 두 선수가 빠진 2쿼터
마이애미는 11월 5일 클리퍼스 원정에서 117-116 연장승을 거뒀다. 아데바요는 야투 14/20으로 35점·10리바운드를 올려 두 부문 모두 시즌 최다를 찍었다. 탐슨은 3점 8/17로 30점을 넣었고, 연장 종료 1초 전 코너에서 결승 3점도 꽂았다. 아데토쿤보는 27점·14리바운드·6어시스트, 미첼은 11점·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은 막혔다. 팀 3점은 10/40이었고 탐슨을 빼면 2/23이었다. 승리는 수비에서 나왔다. 미첼의 볼 압박으로 클리퍼스 실책 20개를 끌어냈고, 이를 23점으로 바꿨다. 클리퍼스의 후반 공격 레이팅은 80.0에 그쳤다.
2쿼터는 19-43이었다. 쿼터 시작 후 7분 22초 동안 4-30으로 밀렸는데, 이 구간 내내 탐슨은 벤치에 있었고 아데바요도 7분 17초까지 쉬었다. 두 선수가 함께 빠져 있던 약 4분 43초만 보면 2-21이다. 이 시간에는 마이애미 실책이 쏟아졌고 클리퍼스의 3점이 터졌다. 클리퍼스의 전반 3점은 10/20이었다. 반대 장면도 있다. 아데바요와 탐슨 없이 미첼·콘웰·포르티스·아데토쿤보·라르손이 뛴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초반까지 약 5분 44초는 12-6이었고, 4쿼터 추격도 이 시간에 시작됐다. 경기를 마무리한 주전 5인은 4쿼터 마지막 5분 남짓을 16-7, 연장을 10-9로 가져갔다.
상대 조건도 함께 봐야 한다. 클리퍼스는 브랜든 잉그램과 브래들리 빌이 개막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해 공을 만들 선수가 부족했다. 그래서 브룩 로페즈가 탑에서 공격에 자주 관여했다. 덕분에 미첼은 마음껏 압박할 수 있었고, 스크린에 걸리면 뒤에 있던 아데바요가 스위치로 받쳤다. 출전 시간은 미첼 43분, 아데바요·아데토쿤보 각 41분, 탐슨 35분이었다. 마이애미는 바로 다음 날 골든스테이트 원정에 나선다.
포인트 매치업: 커리와 미첼의 압박, 아데바요와 골든스테이트 골밑
첫 번째 포인트는 커리와 미첼이다. 커리는 피닉스전 3쿼터 공격을 사실상 혼자 끌고 갔고, 자유투는 12개 중 11개를 넣었다. 마이애미가 클리퍼스전에서 쓴 해법은 미첼이 볼 핸들러를 코트 전체에서 괴롭혀 실책을 만드는 것이었다. 다만 그 상대는 공을 만들 선수가 부족한 팀이었다. 이 압박이 커리에게도 먹힐지가 첫 관전 기준이다. 커리가 쉬는 동안 공을 잡는 포지엠스키·멜튼·렌더보그 쪽으로 압박이 향할 수도 있다. 직전 경기에서 커리가 쉰 시간이 -18이었던 만큼, 마이애미에는 이쪽이 더 큰 기회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아데바요다. 클리퍼스전에서 그는 발 빠르기로 로페즈를 공략했다. 로페즈가 돌파를 막으려 물러서면 미드레인지 슛을 넣었고, 이 지역에서 5/9를 기록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4쿼터 동점 상황에서 이 매치업을 겨냥해 아데바요의 슛을 설계했다. 연장 마지막 공격에서는 아데바요를 탐슨의 스크리너로 세웠고, 로페즈가 스위치하지 않은 틈에 결승 3점이 나왔다. 이 공략은 로페즈의 수비 선택에서 나온 것이다. 골든스테이트가 같은 공간을 내줄지는 이 경기에서 새로 봐야 한다. 골든스테이트는 포르징기스가 이탈한 상태이고, 직전 경기에서는 배시가 23분 동안 골밑을 맡았다. 아데바요에 아데토쿤보(14리바운드)와 포르티스(10리바운드)까지 더한 마이애미의 높이를 골든스테이트 빅맨진이 얼마나 버티는지도 함께 걸려 있다.
이번 경기 판단
직전 경기 기록이 가리키는 핵심은 스타가 쉬는 시간이다. 마이애미는 탐슨이 벤치에 있던 2쿼터 7분여를 4-30으로 내줬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쉰 약 15분을 -18로 잃었다. 반대로 스타가 뛴 시간에는 두 팀 모두 앞섰다(커리 +21, 탐슨 +21, 아데바요 +12). 그래서 이번 경기는 커리가 쉬는 시간과 마이애미의 탐슨·아데바요가 쉬는 시간이 겹치는지, 엇갈리는지부터 보는 것이 해석의 출발점이다. 마이애미는 연장까지 치르며 주전 셋이 41분 이상 뛴 다음 날이라 같은 출전 배분을 반복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벤치 시간을 늘리면 2쿼터 같은 구간이 다시 나올 위험이 있다. 탐슨 외 3점이 2/23이었던 만큼, 미첼의 압박이 실책을 만들지 못하면 하프코트에서 기댈 득점원도 좁다. 이 판단을 뒤집을 변수는 미첼·콘웰·포르티스·아데토쿤보·라르손 조합이다. 이 5인이 클리퍼스전처럼 스타 없는 시간을 버텨 주면, 약점은 오히려 커리가 빠졌을 때 6-24로 밀렸던 골든스테이트 벤치 쪽으로 넘어간다. 다만 이 조합도 미첼과 아데토쿤보가 축이다. 백투백에서 두 선수의 출전 시간이 줄면 같은 해법이 재현되기 어렵다는 점까지 함께 놓고 보는 것이 이 경기의 관전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