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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vs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26년 11월 5일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키츠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프리뷰: 센군의 골밑 장악과 라멜로 볼의 3점
서부 1위 휴스턴은 보스턴전에서 알페렌 센군을 중심으로 페인트존 득점 50-34, 속공 득점 18-2의 우위를 만들었습니다. 앤서니 에드워즈가 빠진 미네소타는 직전 경기에서 34점을 넣은 라멜로 볼의 외곽슛과 복귀한 루디 고베어로 맞섭니다. 스티븐 아담스가 결장하고 클린트 카펠라의 출전이 불투명해 휴스턴은 센군이 쉬는 시간에 빅맨이 얇아집니다. 이 구간이 경기의 또 다른 변수입니다.
자료 기준 11월 4일 (수) 21:13 KST

휴스턴 로키츠홈
107117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원정
2026년 11월 5일 10: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일시: 2026년 11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대회: NBA 2026-27 정규시즌 / 휴스턴 홈경기
정규시즌 성적: 휴스턴 로키츠 7승 1패·서부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5승 3패·서부 8위

한눈에 비교
| 항목 | 휴스턴 로키츠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
| 직전 경기(11월 3일·한국시간) | 홈 보스턴전 109-93 승 | 홈 밀워키전 112-100 승 |
| 직전 경기 결장 | 카펠라(오른쪽 발목 염좌) | 에드워즈(무릎 수술), 섀넌(왼쪽 엉덩이 타박상) |
| 이번 경기 부상 보고 | 아담스 결장, 카펠라 출전 불투명 | 에드워즈·디빈첸조 결장, 섀넌 출전 불투명 |
| 직전 경기 복귀 | 밴블릿·셰퍼드 출전(그 전 오클라호마시티전 결장) | 고베어 출전(그 전 스퍼스전 허리 경련으로 결장) |
휴스턴: 센군이 이끈 페인트·속공 우위와 벤치 조합의 런
휴스턴은 보스턴전에서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센군은 38분을 뛰며 26득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1쿼터는 29-29 동점이었고 전반은 57-50으로 마쳤습니다. 페인트존 득점은 50-34, 속공 득점은 18-2로 휴스턴이 크게 앞섰습니다. 케빈 듀란트는 6개 중 5개를 성공해 12득점을 올렸습니다.
승부가 갈린 건 4쿼터 초반입니다. 82-73으로 시작한 4쿼터에서 리드 셰퍼드, 마커스 스마트, 센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타리 이슨이 6분 42초 동안 18-9로 앞서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때 듀란트, 프레드 밴블릿, 아멘 탐슨은 쉬고 있었습니다. 친정 보스턴을 상대한 스마트는 8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상대 전력을 감안해야 합니다. 보스턴은 폴 조지가 휴식으로 빠졌고, 제이슨 테이텀은 야투 5/16, 3점 1/7에 그쳤습니다. 휴스턴 주전 다섯 명이 함께 뛴 구간도 1쿼터 시작 5분 18초 13-11, 3쿼터 시작 4분 43초 11-12로 팽팽했습니다.
센군 뒤를 받칠 빅맨이 부족한 휴스턴
카펠라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보스턴전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 부상 보고에서도 출전 불투명으로 올라 있습니다. 아담스는 오른쪽 가자미근 염좌로 결장 명단에 있습니다. 보스턴전에서 백업 센터를 맡은 오스카 치브웨는 7분을 뛰었고, 그가 뛴 구간의 결과는 엇갈렸습니다. 1쿼터 1분 34초 구간은 0-6으로 밀렸고, 2쿼터에 탐슨·듀란트·이슨·밴블릿과 함께한 4분 11초 구간은 13-7로 앞섰습니다. 3쿼터 막판에는 센터 없이 스미스를 가장 큰 선수로 둔 소형 조합이 2분 18초 동안 4-1을 기록했습니다.
카펠라가 돌아오면 센군이 쉬는 시간에도 고베어를 상대할 정통 센터를 둘 수 있습니다. 카펠라가 빠지면 치브웨나 소형 조합으로 버텨야 합니다.
미네소타: 볼에게 쏠린 공격과 고베어의 복귀
볼은 오른쪽 손목 타박상으로 출전 불투명 명단에 있었지만 밀워키전에 나섰습니다. 33분 동안 시즌 최다 34득점을 올렸고 3점슛은 6개를 넣었습니다. 팀의 첫 17점 중 13점이 볼의 득점이었고, 전반에만 24점을 넣었습니다. 아요 도순무는 19득점에 시즌 최다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보탰습니다. 4쿼터 초반에는 제이든 맥다니엘스의 6점으로 시작된 11-3 런이 1쿼터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리드(91-79)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깔끔하지 않았습니다. 미네소타의 야투율 42.7%와 112점은 모두 시즌 최저입니다. 상대 밀워키는 1승 6패였고 야투율 38.4%에 그쳤습니다. 2쿼터는 19-29로 밀렸습니다. 벤치에서는 조안 베링제가 14분 동안 7리바운드, 득실 +10을 기록했지만, 코디 윌리엄스(7분 득실 -15)와 본즈 하일랜드(14분 득실 -6)는 부진했습니다.
에드워즈와 단테 디빈첸조는 결장 명단에 있고, 테런스 섀넌 주니어는 출전 불투명입니다. 스퍼스전에서 허리 경련으로 빠졌던 고베어는 밀워키전에 돌아와 31분 동안 1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볼은 그 전 원정 스퍼스전에서 파울 트러블로 20분만 뛰고 5반칙 퇴장당했습니다.
매치업: 센군 대 고베어, 볼의 외곽 대 휴스턴의 압박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센군이 고베어를 상대로도 보스턴전 같은 페인트 우위를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센군은 직접 득점할 뿐 아니라 어시스트 10개로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줬습니다. 고베어가 골밑을 지키면 휴스턴의 페인트 득점이 줄어들 수 있지만, 그만큼 센군이 바깥으로 빼주는 패스의 비중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볼입니다. 미네소타는 에드워즈 없이 공격의 상당 부분을 볼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휴스턴에는 친정 보스턴전에서 8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린 스마트와 탐슨·이슨 같은 활동량 많은 자원이 있습니다. 휴스턴이 페인트와 속공으로 몰아붙이는 흐름에서 볼이 파울을 관리하며 코트를 지킬 수 있는지도 중요한 지점입니다.
이번 경기 판단
보스턴전 휴스턴의 우위는 주전 다섯 명이 아니라 센군이 중심에 선 페인트·속공과 4쿼터 벤치 비중이 큰 조합의 18-9 구간에서 나왔습니다. 미네소타는 고베어가 돌아와 골밑에서 맞설 수 있게 됐지만, 공격은 여전히 볼의 외곽에 크게 기대고 있습니다. 1승 6패 팀을 상대로도 야투율 42.7%에 그친 흐름이 이어진다면, 빗나간 슛이 휴스턴의 속공으로 이어질 여지가 큽니다. 그래서 이 경기는 센군이 뛰는 시간에 고베어를 상대로 페인트 득점 우위가 유지되는지를 기준으로 보는 게 좋겠습니다. 이 해석을 흔들 변수도 분명합니다. 보스턴전 대승은 조지가 빠지고 테이텀이 3점 1/7에 그친 상대에게서 나온 결과이고, 휴스턴 주전 구간은 사실상 대등했습니다. 아담스가 결장하고 카펠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센군이 쉬는 구간을 고베어와 베링제가 리바운드로 장악하거나, 볼이 밀워키전처럼 3점을 몰아친다면 페인트 열세를 외곽에서 만회하는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