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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vs마이애미 히트
11월 5일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 vs 마이애미 히트 프리뷰: 6연패 클리퍼스는 야니스가 이끄는 후반을 버틸까
클리퍼스는 직전 토론토전에서 13점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가고도 27-47로 무너져 6연패에 빠졌다. 히트는 레이커스전에서 크게 졌지만,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뱀 아데바요 없이 코트를 이끈 시간에는 득실에서 앞섰다. 선발로 올라선 코비 샌더스의 득점력이 이어지는지, 그리고 야니스 중심 유닛이 나오는 후반에 클리퍼스가 리드를 지키는지가 이 경기의 핵심이다.
자료 기준 11월 4일 (수) 22:32 KST

LA 클리퍼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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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원정
2026년 11월 5일 12: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5일(목)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NBA 2026-27 정규시즌. 경기장은 LA 클리퍼스의 홈 인튜이트 돔이다.
정규시즌 성적은 LA 클리퍼스가 1승 6패·서부 13위, 마이애미 히트가 2승 5패·동부 10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LA 클리퍼스 | 마이애미 히트 |
|---|---|---|
| 직전 경기 | 11/3 홈 토론토전 118-125 패 | 11/3 원정 레이커스전 117-138 패 |
| 직전 경기 쿼터 흐름 | 33-22 · 30-30 · 28-26 · 27-47 | 30-37 · 42-42 · 21-32 · 24-27 |
| 이번 경기 부상 보고 | 빌·잉그램·니더하우저·밀러 Out | 야니스 Probable(오른손목 염좌), 가드너 Questionable, 드루 스미스 Available |
클리퍼스: 1쿼터는 앞섰지만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개막전에서 새크라멘토를 꺾은 뒤 6경기를 내리 졌다. 직전 토론토전은 그중에서도 가장 아픈 패배였다. 3쿼터까지 91-78로 앞섰지만 4쿼터를 27-47로 내줬다. 스카티 반즈가 4쿼터에만 15점을 넣었고, 종료 2분 8초 전 반즈의 턴어라운드 점퍼가 12-1 런 도중 토론토의 이 경기 첫 리드를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연전 두 번째 경기였고,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빠진 상태였다. 그 전날 골든스테이트전 패배도 스테판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쉰 상대에게 당한 것이었다. 두 경기 모두 1쿼터는 클리퍼스가 앞섰다(골든스테이트전 37-29, 토론토전 33-22).
이 연패 속에서 역할이 가장 크게 바뀐 선수가 코비 샌더스다. 미네소타·골든스테이트전에는 벤치에서 나왔고 골든스테이트전에서 16점을 넣었다. 토론토전에는 선발로 38분을 뛰며 커리어 최다 26점을 기록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그레이디 딕도 클리퍼스 첫 선발 경기에서 29분 동안 12점을 넣었다. 토론토전 선발은 샌더스·다리우스 갈랜드·크리스 던·딕·브룩 로페즈였다. 골든스테이트전에 선발로 나섰던 하치무라 루이(24점)와 데릭 존스 주니어는 토론토전 출전 기록이 없다. 센터 자리에서는 선발 로페즈가 22분 동안 득실 +8, 벤치에서 나온 아이재아 잭슨이 26분 동안 19점 8리바운드에 득실 -15를 기록했다. 갈랜드는 36분 동안 16점 8어시스트, 득실 -16이었다.
이번 경기 부상 보고에는 브래들리 빌(오른쪽 무릎 관리), 브랜든 잉그램(오른쪽 발뒤꿈치 수술), 야닉 코난 니더하우저(오른발 수술), 조던 밀러(왼쪽 회전근개 수술)가 Out으로 올라 있다. 아킬레스건 부분 파열에서 회복 중인 잉그램은 최근 G리그 팀과 훈련한 뒤 본팀으로 다시 불려 왔지만, 이번 경기에는 Out이다.
히트: 야니스는 아데바요 없이 뛴 시간에 득실에서 앞섰다
히트는 5경기 서부 원정의 첫 경기였던 레이커스전에서 117-138로 졌다. 야니스의 히트 첫 시즌은 7경기 5패로 출발했다. 야니스는 34분 동안 30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클레이 탐슨이 19점, 아데바요가 16점을 보탰다. 루카 돈치치는 42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그중 16점을 1쿼터에 넣었다. 히트는 금요일 경기 이후 쉬고 나선 상태였다.
코트 위 조합별로 나눠 보면 결과가 크게 달랐다. 야니스가 아데바요 없이 뛴 약 16분 동안은 40-38로 앞섰다. 반면 둘이 함께 뛴 약 18분 30초은 49-59, 아데바요가 야니스 없이 뛴 약 12분 30초은 25-37이었다. 가장 크게 밀린 구간은 3쿼터 시작이었다. 데비온 미첼·아데바요·앤드류 위긴스·야니스·탐슨의 선발 5명이 첫 4분 9초 동안 2-14로 밀렸고, 돈치치가 후반 초반 9점을 몰아치며 격차는 93-74까지 벌어졌다. 4쿼터 초반 돈치치가 쉬는 동안에는 바비 포르티스·야니스·팀 하더웨이 주니어·펠레 라르손·드루 스미스가 약 5분을 뛰었지만 11-11에 그쳐 따라붙지 못했다.
이번 경기 부상 보고에서 야니스는 슈팅 손인 오른손목 염좌로 Probable이다. 마이런 가드너는 오른쪽 대퇴사두근 타박상으로 Questionable, 드루 스미스는 안면 열상이 있지만 Available로 올라 있다.
매치업: 샌더스의 득점력과 야니스를 상대할 포워드 자원
클리퍼스에서는 선발로 올라선 샌더스가 토론토전의 득점력을 이어 가는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레이커스전 히트 선발 5명은 1쿼터 첫 5분 44초를 17-19로 시작했고, 3쿼터 시작 구간에서도 크게 밀렸다. 클리퍼스가 최근 두 경기처럼 1쿼터를 앞서 시작할 여지는 있다.
히트에서는 야니스가 기준점이다. 하치무라와 존스 주니어가 이번에도 빠지면 클리퍼스는 야니스를 상대할 포워드 자원이 얇아지고, 로페즈와 잭슨이 센터 시간을 나눠 맡는 구조가 그대로 드러난다. 두 선수가 돌아오면 이 부담은 확실히 줄어든다. 야니스가 공격을 이끄는 시간이 길어지는 후반에 이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다.
이번 경기 판단
클리퍼스는 최근 두 경기 모두 1쿼터를 앞서고도 흐름을 내줬고, 토론토전 4쿼터 27-47이 그 정점이었다. 히트는 레이커스전에서 야니스가 아데바요 없이 이끈 시간에 오히려 득실을 지켰다. 두 흐름을 겹쳐 보면, 이 경기는 전반 점수보다 야니스 중심 유닛이 코트에 있는 후반을 클리퍼스가 버티는지로 읽는 것이 적절하다. 하치무라·존스 주니어 없이 포워드 사이즈가 얇은 구성이라면 그 부담은 더 커진다. 다만 이 판단을 흔들 반대 변수도 분명하다. 히트의 큰 실점은 야니스·아데바요를 함께 기용한 시간과 3쿼터 시작 선발 5인 구간에 몰려 있었고, 상대가 42점을 넣은 돈치치였다는 특수한 조건도 있었다. 히트가 같은 선발 출발을 반복하고 클리퍼스가 3쿼터까지의 우위를 이어 간다면, 홈팀이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가는 전개도 충분히 가능하다. 클리퍼스의 연패 상대가 핵심 선수가 빠진 팀들이었다는 점, 그리고 야니스의 오른손목 염좌가 슈팅에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따져 볼 대목이다. 승패를 가르는 장면은 결국 4쿼터 초중반, 야니스가 공을 쥔 히트 유닛을 상대로 클리퍼스가 리드를 지키는 시간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