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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vs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11월 7일 NBA컵 조별리그 프리뷰: LA 레이커스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서부 1·2위 맞대결
서부 1위 포틀랜드와 2위 레이커스가 시즌 두 번째로 만난다. 6경기 연속 35점 이상을 기록 중인 돈치치가 쉬는 동안 리브스 중심 유닛이 버틸 수 있는지, 모란트와 크레이치가 빠진 포틀랜드가 할러데이를 섞은 조합으로 맞설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레이커스는 출전이 불투명한 마무켈라쉬빌리의 상태에 따라 벤치 구성이 달라진다.
자료 기준 11월 6일 (금) 23:39 KST

LA 레이커스홈
124118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원정
2026년 11월 7일 12: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7일(토) 낮 12시(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NBA컵 조별리그 경기다. 정규시즌 기록으로 레이커스는 7승 2패·서부 2위, 포틀랜드는 6승 1패·서부 1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LA 레이커스(홈) | 포틀랜드(원정) |
|---|---|---|
| 직전 경기 | 11/5 새크라멘토 원정 116-103 승 | 11/5 피닉스 원정 132-119 승 |
| 직전 경기 주요 기록 | 돈치치 40점, 리브스 21점 | 릴라드 25점, 클링언 24점, 아브디야 21점 12어시스트 |
| 출전 상태 | 마무켈라쉬빌리 출전 불투명(질병), 케슬러 출전 가능(왼손가락 스플린트) | 모란트·크레이치·샤프 결장 |
레이커스: 돈치치의 40점과 그가 쉴 때의 리브스
돈치치는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35분 동안 40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6개를 넣었고 자유투는 13개 중 12개를 성공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35점 이상을 이어 갔고, 시즌 첫 8경기 출전에서 308점을 쌓았다. 리브스는 37분 동안 21점을 보탰다.
흥미로운 점은 경기 흐름이다. 주전 다섯 명이 1쿼터와 3쿼터를 시작한 두 구간은 합계 23-31로 밀렸다. 반대로 돈치치가 벤치에 있던 2쿼터 초반 약 5분과 4쿼터 초반 약 6분은 리브스·섹스턴·타이불을 중심으로 26-23을 기록했다. 마이애미전에서도 4쿼터 시작과 함께 돈치치가 쉬는 동안 리브스가 힘을 냈다는 현지 관찰이 있었다.
3쿼터 중반 10-0 구간에는 돈치치·리브스·라라비아와 함께 마무켈라쉬빌리·그라임스가 코트에 있었다. 두 교체 선수의 득실 마진은 마무켈라쉬빌리가 19분 +17, 그라임스가 25분 +19였다. 마무켈라쉬빌리가 빠지면 밴더빌트와 라라비아가 출전시간을 더 받을 후보로 거론된다. 밴더빌트는 직전 경기에서 7분을 뛰었다.
포틀랜드: 아브디야가 이끄는 얇아진 백코트
아브디야는 피닉스전에서 35분 동안 21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올렸다. 현지 10월 28일 LA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23점을 넣으며 136-129 승리를 이끌었다. 모란트는 왼쪽 햄스트링 2도 염좌로 4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고, 샤프는 무릎 반월판 수술로 빠져 있다. 아브디야는 이렇게 얇아진 백코트에서 득점과 연계를 함께 맡고 있다. 포틀랜드는 원정 5연승 중이다.
포틀랜드도 주전 다섯 명이 1·3쿼터를 시작한 구간에서는 합계 24-32로 밀렸다. 승부는 43-25로 앞선 2쿼터에서 갈렸다. 그 쿼터 첫 4분 29초 동안 아브디야·릴라드·클링언·크레이치·시소코가 20-9를 만들었다. 그러나 크레이치는 이 경기에서 다쳐 결장 명단에 올랐다.
남은 카드는 할러데이다. 아브디야·릴라드·클링언·할러데이·카마라 조합은 네 구간 416초 동안 19-10이었다. 할러데이 개인 기록은 28분 +13이었고, 피닉스전 선발이었던 헨더슨은 22분 -8이었다. 할러데이는 덴버전에서도 벤치에서 나와 17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매치업: 골밑 리바운드와 자유투 라인
클링언은 피닉스전에서 24점 11리바운드, 덴버전에서 1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 센터 케슬러는 새크라멘토전에서 29분 동안 8리바운드에 그쳤고, 상대 사보니스에게 17리바운드를 내줬다. 공격리바운드로 생기는 추가 슛 기회는 경기 속도나 총득점과는 별개로 점수 차를 벌리는 통로다. 손가락 스플린트를 낀 채 출전 가능한 케슬러가 클링언을 상대로 리바운드를 지켜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자유투 라인도 볼거리다. 포틀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부커에게 자유투 13개를 모두 내줬다. 이번에는 직전 경기에서 자유투 12개를 넣은 돈치치를 상대한다.
이번 경기 판단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주전이 시작한 구간을 지고, 교체 선수가 섞인 구간에서 이겼다. 이번 상대를 놓고 보면 사정이 다르다. 포틀랜드는 승부를 가른 20-9 조합의 한 축이던 크레이치를 잃어 할러데이 혼합 조합에 더 기댈 수밖에 없다.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쉰 약 11분을 리브스 중심으로 26-23으로 넘긴 흐름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 경기를 볼 때는 돈치치가 쉬는 구간에 리브스 유닛이 할러데이가 섞인 포틀랜드 조합을 상대로 점수 차를 지키는지를 기준으로 삼을 만하다. 이 기준에서는 해석상 레이커스 쪽에 근소한 무게를 둔다. 가장 큰 반대 변수는 마무켈라쉬빌리다. 3쿼터 10-0 구간과 +17이 레이커스 교체 구간 우위의 큰 몫이었는데, 질병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링언이 리바운드에서 케슬러를 압도하거나 아브디야가 첫 맞대결처럼 공격을 주도한다면 무게는 포틀랜드로 옮겨 간다. 또 양쪽 근거 모두 1승 7패 새크라멘토와 1승 5패 피닉스를 상대한 한 경기 구간 기록이라는 한계도 함께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