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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vs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26년 11월 3일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프리뷰: 6전 전승 멤피스, 선발 바꾼 펠리컨스의 시험대
개막 6연승의 멤피스가 홈에서 선발 교체 뒤 2연승한 뉴올리언스를 맞는다. 신인 카메론 부저가 이끄는 공격과 벤치 득점이 계속될지가 첫 번째 변수다. 허리 문제로 얇아진 멤피스 가드진을 뉴올리언스가 실책 유도로 흔들 수 있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자료 기준 11월 2일 (월) 19:45 KST

멤피스 그리즐리스홈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원정
2026년 11월 3일 10: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3일(화) 오전 10시(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리는 NBA 2026-27 정규시즌 경기다. 정규시즌 기록은 멤피스가 6승 0패·서부 1위, 뉴올리언스가 2승 4패·서부 11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멤피스(홈) | 뉴올리언스(원정) |
|---|---|---|
| 직전 경기(현지 10월 31일) | 새크라멘토전 136-105 승 | 애틀랜타전 121-99 승 |
| 이번 경기 결장(Out) | 부상 보고서상 없음 | 조던 풀(왼 발목), 이브 미시(왼 무릎) |
| 출전 불투명 | 스카티 피펜 주니어 Doubtful(허리), 퀸튼 포스트 Questionable(오른 발목) | 트레이 머피 3세 Probable(양 무릎 건병증) |
| 직전 경기 결장 | 타이 제롬·피펜 주니어(허리) | 확인되지 않음 |
멤피스: 부저 중심 공격과 벤치, 그리고 가드 공백
멤피스는 6연승으로 시작해 2014-15시즌과 같은 구단 최고 출발 기록을 세웠다. 중심은 2026년 드래프트 3순위 신인 카메론 부저다. 부저는 무패였던 포틀랜드를 원정에서 124-103으로 꺾은 경기에서 18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데뷔 다섯 번째 경기 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직전 새크라멘토전에서도 27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벤치에서는 아이재아 스튜어트가 두 경기 연속 18점, 24점을 넣었다. G.G. 잭슨도 새크라멘토전에서 3점슛 5개를 모두 넣으며 21점을 올려 전반 리드를 만들었다. 다만 이 경기에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것은 부저와 스튜어트가 공격을 이끈 3쿼터(42-25)였다.
고민은 가드진이다. 새크라멘토전에서 타이 제롬과 피펜 주니어가 허리 문제로 빠지자 캠 스펜서가 포인트가드로 선발 출전해 10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공식 부상 보고서에서 피펜 주니어는 Doubtful, 포스트는 Questionable이다. 제롬은 이번 보고서에 이름이 없지만 직전 경기에 결장했기 때문에 복귀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제롬은 포틀랜드전에서도 야투 12개 중 3개만 넣어 시즌 초반보다 슛감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뉴올리언스: 선발 교체 뒤 2연승, 상대 조건도 함께 봐야
뉴올리언스는 개막 4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두 승리 모두 자멀 모슬리 감독이 카를로 마트코비치를 선발로 올리고 허브 존스를 슈팅가드로 기용한 뒤에 나왔다. 직전 애틀랜타전 선발은 머피 3세·자이언 윌리엄슨·마트코비치·존스·제레마이아 피어스였다. 마트코비치는 리바운드 10개와 코너 3점슛 2개, 존스는 11점을 보탰고 벤치의 새디크 베이가 25점을 넣었다. 피어스는 새크라멘토전 22점 13어시스트에 이어 애틀랜타전 20점으로 두 경기 연속 20점을 넘겼다. 윌리엄슨은 새크라멘토전에서 야투 12개 중 10개를 넣었고, 성공한 야투는 모두 페인트존에서 나왔다.
다만 2연승에는 상대의 부진도 겹쳤다. 새크라멘토는 실책 25개를 범했고, 애틀랜타는 3점슛 46개 중 38개를 놓쳤다. 1쿼터에 35-18로 앞선 과정에서도 상대 실책 8개를 16점으로 연결했다. 선발 교체 효과를 이런 상대 조건과 떼어 놓고 판단할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이번 경기에는 풀과 미시가 Out이라 가드와 골밑 모두 교대 자원이 얇다.
매치업 볼거리: 볼 운반, 페인트존, 벤치
첫째는 멤피스의 볼 운반이다. 뉴올리언스는 두 경기 연속 상대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멤피스는 피펜 주니어가 빠질 가능성이 높고 제롬의 상태도 불확실해, 스펜서와 부저에게 공을 다루는 부담이 몰릴 수 있다.
둘째는 페인트존이다. 윌리엄슨은 새크라멘토전 득점을 모두 골밑에서 만들었고, 멤피스는 직전 경기 선발에 잭 이디를 세웠다. 미시가 빠진 뉴올리언스는 마트코비치를 포함한 프런트코트로 이디와의 몸싸움을 버텨야 한다.
셋째는 벤치다. 멤피스는 포틀랜드전에서 부저 외에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그중 3명이 벤치 선수였다. 뉴올리언스도 새크라멘토전 벤치 득점에서 41-8로 앞섰고, 애틀랜타전에서는 베이가 25점을 넣었다. 풀이 빠진 뉴올리언스 벤치가 스튜어트·잭슨과 득점에서 맞설 수 있는지가 볼거리다.
이번 경기 판단
근거의 무게는 멤피스 쪽에 있다. 멤피스는 무패였던 포틀랜드를 원정에서 21점 차로 꺾었고, 새크라멘토전에서는 부저와 스튜어트를 앞세운 3쿼터에 경기를 끝냈다. 선발 바깥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자가 계속 나온다는 점이 6연승의 바탕이다. 반면 뉴올리언스의 2연승은 상대 실책 25개, 상대 3점 46개 중 38개 실패라는 조건 속에서 나왔다. 바뀐 펠리컨스 선발이 상대의 실수에 덜 기대는 팀을 처음 만나는 셈이고, 풀과 미시까지 빠져 교대 자원도 얇다. 변수는 멤피스 가드진이다. 피펜 주니어가 빠지고 제롬까지 돌아오지 못해 스펜서와 부저에게 볼 운반이 몰릴 때, 피어스와 존스가 실책을 끌어내고 윌리엄슨이 직전처럼 골밑을 장악한다면 뉴올리언스의 2연승은 상대 덕만이 아니었다는 것이 증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