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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vs토론토 랩터스
11월 7일 NBA컵 조별리그 밀워키 벅스 vs 토론토 랩터스 프리뷰: 히로의 반격과 반즈의 몸 상태
밀워키는 직전 보스턴전에서 1·2쿼터 교체 구간에 크게 밀린 뒤 히로의 3쿼터로 추격했다. 토론토는 덴버전 전반을 앞서다 3쿼터 주전 구간에서 무너졌고, 공격 핵심 스카티 반즈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초반 교체 시간대를 누가 지배하느냐가 이 경기의 첫 번째 변수다.
자료 기준 11월 6일 (금) 23:23 KST

밀워키 벅스홈
107121
토론토 랩터스원정
2026년 11월 7일 10: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7일(토) 오전 10시(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리는 2026-27 NBA컵 조별리그 경기다. 정규시즌 성적은 밀워키 벅스가 1승 7패·동부 15위, 토론토 랩터스가 4승 4패·동부 5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밀워키 벅스(홈) | 토론토 랩터스(원정) |
|---|---|---|
| 직전 경기 | 11월 5일 보스턴 원정 102-109 패 | 11월 5일 덴버 원정 109-128 패 |
| 쿼터별 점수 | 14-28 · 27-34 · 38-25 · 23-22 | 35-33 · 32-31 · 15-41 · 27-23 |
| 팀 최다 득점 | 타일러 히로 25점(3쿼터 18점) | RJ 배럿 22점 |
| 주요 결장·불투명 | — | 카와이 레너드 결장(왼쪽 무릎), 스카티 반즈 출전 불투명(왼쪽 내전근·사타구니) |
밀워키: 히로가 살린 3쿼터, 흔들린 교체 구간
밀워키는 보스턴 원정에서 102-109로 지며 원정 4전 전패가 됐다. 1쿼터를 14-28로 내줬고 2쿼터에는 22점 차까지 밀렸다. 반격은 타일러 히로가 이끌었다. 25점 중 18점을 3쿼터에 넣었고, 터너·버리스·쿠즈마·히로·하케즈 주전 5명은 3쿼터 첫 7분 27초를 26-18로 앞섰다. 4쿼터 초반에는 에이먼트·롤린스·웨어·하케즈·그린 조합이 약 5분 동안 13-4를 기록했고, 에이먼트의 자유투로 92-91 첫 리드까지 잡았다.
격차는 그보다 앞선 시간에 벌어졌다. 1쿼터 6분 49초부터 종료 53초 전까지, 그리고 2쿼터 6분 46초부터 5분 7초까지 야쿠쇼니스·웨어 등이 섞인 조합은 합계 455초 동안 3-21로 밀렸다. 마지막 4분여도 히로·터너·하케즈·롤린스가 코트에 있는 동안 5-12로 내줬다. 다만 당시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휴식으로 빠졌고, 페이튼 프리차드도 오른쪽 눈 찰과상으로 4쿼터에 뛰지 않았다. 그 이틀 전 미네소타전에서도 밀워키는 1쿼터를 18-29로 내줬고, 팀 야투율은 시즌 최저인 38.4%였다.
토론토: 덴버전 3쿼터 붕괴와 반즈의 역할
토론토는 덴버 원정 전반을 67-64로 앞섰다. 반즈·퀴클리·월터·머레이보일스·배럿 주전 5명은 1쿼터 첫 4분 39초를 16-12로 시작했고, 전반 3점은 19개 중 9개가 들어갔다. 그런데 3쿼터에는 같은 다섯 명이 첫 5분 27초 동안 7-20으로 밀렸다. 쿼터 전체로는 야투 23개 중 18개를 놓치며 15-41이었다. 후반 3점은 15개 중 3개로, 시도 수는 전반과 비슷했지만 성공률이 크게 떨어졌다. 니콜라 요키치가 32점·11어시스트·10리바운드를 기록한 덴버가 상대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3승 1패로 출발한 토론토는 이후 4경기에서 3번 졌다.
스카티 반즈는 덴버전에서 17점·6리바운드·6어시스트·3스틸을 기록했지만 코트 득실은 -23이었다. 그 이틀 전 백투백 두 번째 경기였던 클리퍼스 원정에서는 38분을 뛰며 4쿼터에만 15점을 넣었고, 토론토는 그 쿼터를 47-27로 가져가며 13점 차를 뒤집었다. 반즈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카와이 레너드는 왼쪽 무릎 문제로 결장한다. 꾸준한 득점원은 RJ 배럿으로, 덴버전 22점까지 시즌 8경기 중 7경기에서 20점 이상을 넣었다.
매치업: 히로의 몰아치기와 반즈의 공격 지휘
히로는 직전 경기에서 주전들과 함께 뛴 3쿼터에 득점을 몰아넣었다. 토론토가 덴버전 3쿼터처럼 외곽이 식으며 공격이 끊기면, 히로와 하케즈(보스턴전 18점)에게는 점수 차를 좁힐 시간이 생긴다. 반대로 반즈가 정상적으로 뛴다면 토론토는 반즈가 공격을 조율하고 배럿·퀴클리가 마무리하는 구조로 밀워키의 교체 구간을 공략할 수 있다. 반즈가 빠지거나 출전 시간이 줄면 그 조율을 맡을 선수가 사라지고, 공격 부담은 배럿과 퀴클리에게 몰린다.
이번 경기 판단
보스턴전 밀워키 주전 5명은 합계 808초 동안 35-32로 앞섰다. 큰 손실은 1·2쿼터 교체 구간의 3-21에서 나왔다. 토론토는 덴버전에서 주전 5명으로 경기를 잘 열고 전반을 앞섰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관전 기준은 1쿼터 중반부터 2쿼터 중반까지다. 밀워키가 이 시간을 버티는지, 토론토가 배럿과 반즈를 앞세워 여기서 격차를 벌리는지를 보면 된다. 이 해석을 흔드는 변수는 세 가지다. 첫째, 반즈의 출전 여부와 출전 시간이다. 반즈가 빠지면 토론토가 초반에 격차를 만들 공격 경로가 좁아진다. 둘째, 토론토의 덴버전 붕괴는 벤치가 아니라 주전 구간에서 3점 성공률 하락과 함께 나왔다. 셋째, 밀워키가 교체 구간 실점만 줄여도 히로의 3쿼터와 4쿼터 벤치 조합으로 접전을 만들 여지가 있다. 다만 밀워키의 반격은 테이텀과 4쿼터 프리차드가 빠진 보스턴을 상대로 나왔고, 마지막 4분여는 5-12로 내줬다. 구간 기록이 모두 한 경기씩의 표본이라는 점도 판단의 무게를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