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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vs유타 재즈
11월 9일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유타 재즈 프리뷰: 고베어의 공격리바운드와 마카넨의 손목
유타는 직전 댈러스전에서 실책 21개를 범하고 공격리바운드 21개를 내줘 야투 시도가 11개 뒤졌습니다. 이번 상대 미네소타는 공격리바운드율 리그 2위, 상대 실책 유발 8위로 바로 그 두 가지로 시도 수를 늘리는 팀입니다. 마카넨과 베링제의 출전 여부, 그리고 라멜로 볼이 쉬는 시간의 미네소타가 시도 수 격차를 좌우할 변수입니다.
자료 기준 11월 8일 (일) 17:53 KST

미네소타 팀버울브스홈
vs
유타 재즈원정
2026년 11월 9일 09: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일시: 2026년 11월 9일(월) 오전 9시(한국시간)
대회: NBA 2026-27 정규시즌
장소: 미국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
정규시즌 성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7승 3패·서부 5위, 유타 재즈 1승 8패·서부 15위

한눈에 비교
| 항목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홈) | 유타 재즈(원정) |
|---|---|---|
| 직전 경기 | 11월 7일 뉴올리언스 원정 115-109 승(NBA컵 조별리그) | 11월 7일 댈러스 원정 100-112 패(NBA컵 조별리그) |
| 최근 흐름 | 3연승 | 7연패 |
| 결장 | 앤서니 에드워즈(오른 무릎 관절경 수술), 단테 디빈첸조(오른 아킬레스건 수술) | 자렌 잭슨 주니어(오른 무릎 MCL 파열), 유서프 너키치(오른발) |
| 출전 불투명 | 조안 베링제(코뼈 골절·안면 마스크) | 라우리 마카넨(오른 손목 염좌) |
미네소타: 볼이 이끈 4쿼터, 볼이 쉴 때 드러난 빈틈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와 디빈첸조가 빠진 상태에서도 3연승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넷레이팅은 100포제션당 +11.3으로 리그 2위, 수비 레이팅도 2위입니다. 직전 뉴올리언스 원정에서는 3쿼터까지 2점 뒤졌지만 4쿼터를 38-30으로 가져가 115-109로 이겼습니다. 아요 도순무가 26점,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23점, 라멜로 볼이 22점·8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종료 7분 55초 전 87-89로 뒤진 상황에서 볼이 혼자 5점을 연달아 넣으며 10-2 런의 출발점이 됐고, 이후 막판은 볼·도순무·맥다니엘스·조나단 쿠밍가·트레이 라일스가 거의 끝까지 책임졌습니다. 그 시점부터 경기 종료까지 스코어는 28-20이었습니다.
다만 우위는 볼이 코트에 있을 때 몰려 있었습니다. 볼은 35분을 뛰며 +23이었고 팀 최종 마진은 +6이었으니, 볼이 빠진 약 13분 동안은 -17이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볼 없이 고베어·본즈 하일랜드·도순무·맥다니엘스·제일런 클락이 뛴 3쿼터 6분 40초~4분 46초 구간은 0-8로 리드를 내준 시간이었습니다. 벤치 득점에서도 19-37로 밀렸습니다.
유타: 슛은 들어갔지만 포제션 싸움에서 무너진 댈러스전
유타는 7연패 중이며 이번 경기가 원정 4연전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직전 댈러스전 100-112 패배의 원인은 슛보다 포제션이었습니다. 3점슛은 39개 중 15개를 넣었지만 실책 21개에 공격리바운드 21개를 허용하면서 댈러스가 야투를 11개 더 던졌습니다. 전반에는 야투 성공률 53.5%에 성공 23개 중 17개가 어시스트일 만큼 볼이 잘 돌아 57-57로 맞섰지만, 실책도 이미 11개였습니다. 승부가 기운 건 19-32로 내준 3쿼터였습니다. 그 경기 선발 5명(대린 피터슨·마카넨·에이스 베일리·잭슨 헤이즈·키욘테 조지)이 뛴 3쿼터 첫 6분 33초가 13-20이었고, 4분 41초 이후 마카넨·스비 미하일류크·아이재아 콜리어·조쉬 그린·조쉬 오코기 조합이 6-12로 밀렸습니다. 3쿼터까지 자유투 시도는 4-24였습니다.
실책은 이번 한 경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전 뉴올리언스전에서도 22개를 범했고, 시즌 실책률은 17.6%로 리그 25위입니다. 시즌 초반 강점이던 수비리바운드율 순위도 댈러스전 이후 10위로 내려갔습니다. 소득도 있었습니다. 신인 피터슨이 21점·5어시스트를 올리며 4쿼터 팀의 첫 12점을 혼자 넣었고, 윌 하디 감독은 피터슨이 서두르지 않고 드롭 수비를 공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지는 16점·9어시스트를 보탰습니다.
포인트 선수: 고베어의 공격리바운드, 마카넨의 손목
루디 고베어는 경기당 공격리바운드 4.1개로 팀 공격리바운드율 35.6%(리그 2위)를 떠받치는 선수입니다. 2년차 빅맨 베링제(경기당 3.3개)가 두 번째 축이지만 코뼈 골절로 마스크를 쓰고 있어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직전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공격리바운드 17개로 세컨드찬스 득점 20점을 올렸고, 자유투도 37-26으로 11개 더 던졌습니다. 고베어는 그 경기에서 25분만 뛰고도 11리바운드, +10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33분과 31분을 뛰었습니다. 고베어가 벤치에 있을 때는 라일스가 29분 동안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습니다.
유타에서 이 압박을 받아낼 센터는 사실상 헤이즈 한 명입니다. 댈러스전에서 헤이즈(28분) 외의 빅맨인 카일 필리포우스키와 토니 브래들리는 각각 1분씩만 뛰었고, 앞선 두 경기에서 15분과 18분을 소화한 모 밤바는 이 경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헤이즈가 코트에 있던 약 28분은 67-69로 대등했지만, 막판 정리 시간을 빼고 헤이즈가 벤치에 있던 약 19분은 31-43이었습니다. 득점 합계인 만큼 이 차이를 리바운드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지만, 고베어를 상대로 센터 없이 버티는 시간이 길수록 부담이 커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마카넨은 오른 손목 염좌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손목을 다친 뒤로 통증을 참고 뛰어 왔는데도 최근 세 경기에서 3점슛 17개를 넣었습니다. 댈러스전에서는 24점 가운데 1쿼터에만 3점 4개를 포함해 12점, 3쿼터에 9점을 올렸습니다. 마카넨이 뛰면 유타는 전반처럼 볼을 돌려 만든 외곽 기회를 마무리할 확실한 선수를 갖게 됩니다. 결장하면 팀 최다 득점원과 함께 프런트코트 자원도 한 명 더 빠져, 리바운드 싸움을 버틸 여유가 더 줄어듭니다.
이번 경기 판단
유타는 댈러스전에서 3점슛 15개를 넣고도 실책 21개와 공격리바운드 허용 21개로 야투 시도가 11개 뒤져 졌습니다. 이번 상대 미네소타는 공격리바운드율 2위, 상대 실책 유발 8위로 바로 그 두 가지로 시도 수를 늘리는 팀이고, 직전 경기에서도 세컨드찬스 20점과 자유투 시도 +11을 앞세워 4쿼터를 뒤집었습니다. 그래서 이 경기는 유타가 얼마나 잘 넣느냐보다 시도 수 격차를 얼마나 좁히느냐를 기준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해 보입니다. 특히 헤이즈가 벤치로 물러난 시간에 미네소타가 고베어나 라일스를 통해 두 번째 슛을 계속 만들어 내는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 판단을 흔들 변수도 있습니다. 미네소타의 우위는 볼의 출전 시간에 몰려 있어, 직전 경기에서 볼이 빠진 약 13분은 -17, 벤치 득점은 19-37이었습니다. 유타가 이 시간대에 실책을 시즌 평균 수준으로만 줄여도 전반 57점 때와 같은 흐름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베링제가 빠지면 고베어가 쉬는 동안의 리바운드 부담이 라일스 한 명에게 쏠린다는 점도 유타에게는 기회입니다. 다만 이 반론은 마카넨이 뛴다는 전제에서 힘을 얻습니다. 마카넨이 빠지면 유타는 득점과 리바운드 양쪽에서 여유가 줄어 시도 수 격차를 좁힐 수단도 함께 줄어든다는 것이 현재 근거로 본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