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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vs새크라멘토 킹스
2026년 10월 30일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새크라멘토 킹스, 첫 승의 조건
나란히 개막 4연패를 기록한 두 팀이 만난다. 직전 경기에서 크게 흔들린 초반 수비를 누가 먼저 정비할지, 자이언 윌리엄슨과 도만타스 사보니스 중심의 공격에 외곽 지원이 얼마나 붙을지가 핵심이다.
자료 기준 10월 29일 (목) 21:28 KST

뉴올리언스 펠리컨스홈
132120
새크라멘토 킹스원정
2026년 10월 30일 09: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0월 30일 오전 9시(KST), NBA 정규시즌. 홈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원정팀 새크라멘토 킹스가 맞붙는다.
현재 정규시즌 성적은 뉴올리언스가 0승 4패·서부 14위, 새크라멘토가 0승 4패·서부 15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홈팀 뉴올리언스 | 원정팀 새크라멘토 |
|---|---|---|
| 직전 경기 | 덴버에 91-104 패배 | 샌안토니오에 103-130 패배 |
| 직전 주요 기록 | 자이언 25점, 퀸 11점·12리바운드 | 사보니스 20점·14리바운드·8어시스트 |
초반 수비, 추격전을 반복하지 않을 조건
뉴올리언스는 덴버전 1쿼터를 18-37로 마쳤다. 자말 머리에게 첫 세 차례 슛을 모두 3점으로 허용했고, 덴버의 해당 쿼터 야투 성공률은 62%였다. 4쿼터에는 자이언의 3점으로 83-88까지 따라붙었지만, 곧바로 머리에게 3점과 돌파 득점을 내주며 다시 벌어졌다. 초반 격차뿐 아니라 추격 직후 상대 주득점원의 연속 득점을 끊지 못한 장면도 이번 경기의 관전 기준이다.
새크라멘토 역시 샌안토니오에 1쿼터 39점, 전반 80점을 허용했다. 빅터 웸반야마의 골밑 득점과 줄리언 샴페니의 외곽슛이 함께 터졌고, 최종적으로 상대에게 3점슛 17개를 내줬다. 다만 샴페니가 전반에만 3점슛 10개 중 8개를 넣은 경기였다는 점은 구분해야 한다. 그 실점 양상을 그대로 뉴올리언스전에 대입하기보다, 골밑을 막으러 움직인 뒤 외곽까지 수비가 이어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 초반에 밀렸지만, 이것만으로 이번에도 난타전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뉴올리언스는 당시 3점슛 30개 중 7개만 성공했다. 새크라멘토가 페인트존 수비에 힘을 실을 때 뉴올리언스가 바깥에서 실제로 응답할 수 있는지가 초반 흐름을 가를 변수다.
자이언과 사보니스, 골밑 생산력을 누가 연결할까
뉴올리언스에서는 자이언이 덴버전 25점으로 추격을 이끌었다. 데릭 퀸은 11점·12리바운드, 제러마이아 피어스는 11점을 보탰다. 이번에도 자이언의 득점은 중요한 출발점이지만, 한 선수의 생산력만으로 흐름을 뒤집기에는 직전 경기의 외곽 지원이 부족했다. 자이언에게 수비가 모이는 상황에서 동료들이 공격을 마무리할 수 있는지가 함께 확인돼야 한다.
새크라멘토는 키건 머리와 카드웰, 레이노가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프런트코트 선택지가 줄어든 상태에서 자이언을 상대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다만 이 공백만으로 뉴올리언스의 골밑 우세를 확정할 수는 없다. 사보니스는 직전 경기에서 20점·14리바운드·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과 리바운드, 동료의 득점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함께 수행했다.
새크라멘토에는 디안드레 헌터의 24점과 잭 라빈의 22점도 있었다. 뉴올리언스가 사보니스 쪽으로 수비를 좁힐 때 이들의 공격을 함께 통제해야 하는 이유다. 반대로 세 선수의 득점이 있었는데도 27점 차로 패했다는 사실은 공격 자원의 존재만으로 경기 운영이 안정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사보니스의 연결 능력이 살아나는 동시에 수비에서 연속 실점을 줄여야 그 생산력이 접전의 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경기 판단
현재 근거로는 초반 수비의 회복과 골밑 공격 이후의 지원을 함께 보는 경기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의 25점에도 외곽 부진을 넘지 못했고,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의 다방면 기여에도 상대의 안팎 득점을 억제하지 못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뉴올리언스가 상대 프런트코트 공백을 공략하면서 외곽 득점까지 보탤 수 있는지에 먼저 눈길이 간다. 다만 뉴올리언스의 슛 부진이 이어지고 사보니스와 헌터·라빈의 공격이 함께 작동한다면 흐름은 달라질 수 있다. 어느 팀의 주득점원이 더 많이 넣느냐보다 그 득점을 뒷받침하는 지원과 수비가 붙는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