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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vs워싱턴 위저즈
2026년 11월 3일 NBA 올랜도 매직 vs 워싱턴 위저즈 프리뷰
올랜도는 보스턴전 다음 날 곧바로 홈에서 워싱턴을 맞는 백투백 일정이다. 반케로와 석스가 빠진 채 실책 18개를 범한 공격을 정리하는 것이 먼저다. 이틀을 쉬고 오는 워싱턴은 트레이 영·앤서니 데이비스에 1순위 신인 AJ 디반사까지 더한 득점 축으로 올랜도를 시험한다.
자료 기준 11월 2일 (월) 18:52 KST

올랜도 매직홈
vs
워싱턴 위저즈원정
2026년 11월 3일 09: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3일 오전 9시 30분(KST), NBA 정규시즌. 홈팀 올랜도 매직은 2승 4패·동부 9위, 원정팀 워싱턴 위저즈는 3승 3패·동부 6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올랜도 매직 | 워싱턴 위저즈 |
|---|---|---|
| 직전 경기 | 보스턴전 패 97-108 | 샬럿전 승 95-79 |
| 일정 | 보스턴전 다음 날 경기(백투백) | 10월 30일 경기 뒤 이틀 휴식 |
| 주요 부상·복귀 | 반케로 오른 발목 높은 부위 염좌·복귀 일정 미정, 석스 오른 무릎 뼈 타박·10월 26일 발표 기준 2주 뒤 재평가 | 사르 왼 무릎 통증으로 출전 불투명, 디반사 발목 부상 뒤 최근 2경기 출전 |
올랜도, 반케로 없이 나눠 든 공격과 실책 18개
반케로는 10월 23일 미네소타전에서 오른 발목 높은 부위 염좌를 입었고, 구단 발표에 복귀 일정은 없었다. 다치기 전 시즌 첫 두 경기에서 평균 24.5점·7.5어시스트로 득점과 배급을 함께 이끌던 선수다. 석스도 10월 25일 뉴욕 원정에서 오른 무릎 뼈 타박상을 입어 재평가를 기다린다.
두 선수가 빠진 보스턴전에서 올랜도는 공격을 여러 선수에게 나눴다. 앤서니 블랙과 트리스탄 다 실바가 23점씩, 데스몬드 베인이 19점을 넣었고, 프란츠 바그너는 야투 20개 중 5개 성공에 그쳤지만 개인 최다 12어시스트로 공을 돌렸다. 빠른 패스와 골밑에서 밖으로 내주는 패스로 만든 3점이 경기를 붙잡았고, 보스턴의 3점 성공률도 27%로 묶었다.
문제는 공을 지키지 못한 데 있었다. 실책 18개가 보스턴의 21점으로 이어졌고, 페인트존 득점은 36점에 머물렀다. 보스턴은 공격리바운드로 야투를 3개 더 던졌고 자유투도 7개 더 얻었다. 블랙도 경기 뒤 실책과 리바운드를 정리해야 하고 이번이 백투백이라는 점을 짚었다.
워싱턴, 영·데이비스에 더해진 1순위 신인 디반사
워싱턴은 샬럿전에서 영이 21점·9어시스트·7리바운드, 데이비스가 25점·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으로 개막을 함께하지 못한 올해 1순위 신인 디반사는 클리블랜드 원정 복귀전에서 19점, 홈 데뷔전에서 17점을 올렸다. 올랜도로서는 영의 배급을 막는 동시에 데이비스의 골밑과 디반사의 돌파까지 감당해야 한다.
다만 샬럿을 79점, 3쿼터 13점으로 묶은 결과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샬럿은 야투 성공률 29.7%, 3점 56개 중 12개 성공에 그쳤고, 부상으로 세 명이 빠진 상태였다. 워싱턴 쪽 변수는 높이다. 11월 2일(현지) 공식 부상 보고에서 알렉스 사르(왼 무릎 통증)와 앤서니 길(허리 경련)이 출전 불투명으로 올랐다.
승부처는 실책과 수비리바운드
올랜도의 3점은 바그너가 수비를 모은 뒤 나가는 패스에서 나왔다. 워싱턴이 그 패스 길을 막아 바그너에게 직접 마무리를 요구하면, 보스턴전에서 5/20에 그친 그의 슛 감각이 그대로 시험대에 오른다. 반대로 패스가 살아나도 실책이 다시 쌓이면 보스턴전처럼 실책이 곧바로 상대 득점으로 이어진다.
골밑에서는 보스턴전과 같은 장면을 피해야 한다. 올랜도는 첫 수비 뒤 공격리바운드를 내주며 슛 기회를 더 허용했고, 데이비스는 직전 경기에서 13리바운드를 잡았다. 사르까지 뛴다면 워싱턴의 높이는 더 두꺼워진다.
이번 경기 판단
이 경기의 중심은 올랜도의 공 관리다. 반케로가 빠진 뒤에도 블랙·다 실바·베인이 외곽에서 점수를 낼 수 있다는 점은 보스턴전에서 확인됐고, 워싱턴의 직전 저실점에는 샬럿의 극심한 슛 난조와 주전 공백이 크게 섞여 있다. 올랜도가 실책을 줄여 워싱턴의 쉬운 득점을 막고 수비리바운드까지 잡아낸다면 홈에서 연패를 피할 여지가 충분하다. 반대로 백투백 홈팀과 이틀 쉰 원정팀이라는 일정 차이, 바그너의 마무리 부진이 겹쳐 실책과 공격리바운드를 다시 내준다면,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한 워싱턴의 득점 축이 그 틈을 그대로 파고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