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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vs시카고 불스
2026년 11월 3일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vs 시카고 불스 프리뷰: 실책 싸움과 엠비드 변수
보스턴 2연전에서 실책 41개로 60점을 내준 시카고가 수비 효율 리그 3위 필라델피아를 만난다. 엠비드의 출전 여부와 맥시·사이먼스의 득점, 신인 칼렙 윌슨의 3점이 변수다.
자료 기준 11월 2일 (월) 19:27 KST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홈
vs
시카고 불스원정
2026년 11월 3일 09: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3일(화)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NBA 정규시즌 경기이며 장소는 필라델피아 홈구장인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다. 정규시즌 기록으로 필라델피아는 6승 1패·동부 1위, 시카고는 1승 5패·동부 13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날짜는 현지 기준) | 필라델피아(홈) | 시카고(원정) |
|---|---|---|
| 직전 경기 | 10/31 샬럿 원정 109-104 승 | 10/30 보스턴 원정 111-125 패(NBA컵 조별리그) |
| 그 전 경기 | 10/30 홈 닉스전 98-93 승(NBA컵 조별리그) | 10/26 보스턴 원정 99-134 패 |
| 주요 출전 상태 | 엠비드 출전 불투명(오른발 족저근막 관리), 발로우 결장(허리), 후크포르티 결장(아킬레스건 파열) | 클랙스턴 출전 가능성 낮음(햄스트링·이적 후 미데뷔), 스미스(손가락)·아와카(발목) 출전 가능성 높음 |
| 최근 휴식·복귀 | 제임스·엠비드 샬럿전 휴식, 브라운은 닉스전 무릎 결장 후 샬럿전 선발 | 해당 소식 없음 |
시카고: 보스턴 2연전이 남긴 실책과 전반 붕괴
시카고는 보스턴 원정 2연전을 모두 크게 졌고 4연패 중이다. 10월 26일에는 실책 25개가 39실점으로 이어졌다. 10월 30일 NBA컵 개막전에서는 실책을 16개로 줄였지만 여기서도 21점을 내줬다. 이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78점을 허용해 한때 32점 차까지 밀렸다. 전반 페인트존 득점에서 20-38로 뒤졌고, 전반 실책 13개에서 19점을 내줬다. 기디는 전반 2점·실책 4개로 흔들리다 후반에 나아졌다. 신인 윌슨은 23점(3점 6/11)을 넣으면서 31분 동안 실책이 1개뿐이었다. 다만 점수 차가 줄어든 것은 보스턴이 주전을 뺀 4쿼터였다. 팀 야투는 35/92, 3점은 15/50이었다.
필라델피아: 스타 휴식에도 이어진 연승
필라델피아는 백투백 둘째 날이던 샬럿 원정에서 제임스와 엠비드를 쉬게 했다. 그래도 맥시가 38점, 사이먼스가 벤치에서 19점을 넣어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무릎 문제로 결장했던 브라운은 게임타임 결정 끝에 선발로 나와 16점을 보탰다. 그 전날 닉스전에서는 제임스가 2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막판 결정적인 득점 두 개를 책임졌다. 11월 2일(현지) 공식 부상 보고에 제임스의 이름은 없고, 엠비드는 출전 불투명으로 올랐다. 팀 3점 성공률은 리그 하위 절반이고, 샬럿전 자유투는 15/23에 그쳤다.
볼거리 ① 시카고의 볼 관리 vs 필라델피아의 하프코트 수비
필라델피아는 닉스전을 앞두고 수비 효율 103.3(리그 3위), 경기당 스틸 9.8개(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닉스전에서는 1쿼터에만 스틸 5개를 만들었다. 너스 감독은 자리를 잡은 상태의 하프코트 수비를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시카고에서는 기디가 주전 라인업이 출발부터 느리다고 직접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다. 초반에 실책이 몰리면 보스턴전처럼 전반에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볼거리 ② 맥시·사이먼스의 돌파와 외곽, 윌슨의 3점
시카고 담당 기자는 상대가 드리블 돌파로 여러 시카고 선수를 반복해서 뚫고 로브와 레이업을 만들어 낸다고 짚었다. 맥시는 시즌 첫 6경기에서 매 경기 최소 25점을 넣었다. 올 시즌 3점 16개를 모두 교체 출전에서 넣은 사이먼스는 닉스전 21점(3점 5/8)에 이어 샬럿전에서도 19점을 올렸다. 시카고의 반격 카드는 윌슨이다. 10월 26일 경기까지 3점 5/28이던 윌슨은 직전 경기에서 6/11로 반등했다. 그래도 시즌 3점 성공률은 여전히 30%를 밑돈다.
볼거리 ③ 엠비드 변수와 시카고의 높이
담당 기자는 스미스가 센터로 나설 때 시카고가 너무 작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보스턴은 10월 26일 공격 리바운드 19개로 슛 기회를 더 얻었고, 10월 30일에는 페인트존에서 56점을 올렸다. 이적 후 아직 뛰지 못한 클랙스턴도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이 낮다. 엠비드가 나선다면 시카고의 높이 약점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 엠비드가 빠지면 샬럿전처럼 아뎀 보나가 골밑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고, 필라델피아의 골밑 우위는 그만큼 줄어든다.
이번 경기 판단
이 경기는 시카고가 공을 지킬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시카고는 보스턴 2연전에서 실책 41개로 60점을 내줬고, 필라델피아는 수비 효율 리그 3위에 스틸도 많은 팀이다. 기디가 직접 인정한 주전 라인업의 느린 출발이 이번에도 반복되면, 필라델피아는 맥시의 돌파와 사이먼스의 외곽으로 일찍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시카고의 후반 추격은 보스턴 주전이 빠진 뒤에 나왔으니 뒤집기의 근거로 삼기도 어렵다. 다만 시카고의 부진 수치는 모두 보스턴 한 팀을 상대로 나왔고, 실책은 이미 25개에서 16개로 줄었다. 엠비드가 빠지고 필라델피아의 약점인 3점까지 식는다면, 시카고가 윌슨의 3점으로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갈 여지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