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vs멤피스 그리즐리스
2026년 10월 30일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프리뷰
개막 무패를 이어가는 두 팀이 포틀랜드에서 만난다. 직전 경기에서 네 선수가 21점 이상을 기록한 포틀랜드의 공격 분산과, 타이 제롬의 슛 난조에도 승리한 멤피스의 득점 지원이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마지막까지 추격을 받았다는 점에서 접전의 공격 선택과 리드 관리가 핵심 볼거리다.
자료 기준 10월 29일 (목) 21:40 KST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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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원정
2026년 10월 30일 11: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0월 30일 오전 11시(KST), NBA 정규시즌. 홈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정규시즌 3승 0패·서부 3위, 원정팀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4승 0패·서부 2위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홈팀 포틀랜드 | 원정팀 멤피스 |
|---|---|---|
| 직전 경기 | 레이커스 원정 136-129 승 | 유타 원정 110-105 승 |
포틀랜드, 여러 득점원에서 나온 막판 해법
포틀랜드는 레이커스전에서 자 모란트와 데니 아브디야가 나란히 23점, 즈루 홀리데이가 22점, 데이미언 릴러드가 21점을 올렸다. 막판에는 모란트가 연속 중거리슛으로 간격을 벌렸고, 릴러드가 종료 43초 전 3점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구간을 15-8로 마쳤다는 사실은 여러 선수의 득점이 승부처에서도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멤피스가 주목할 대목은 득점 총량뿐 아니라 마지막 공격을 마무리한 선수가 여럿이었다는 점이다. 멤피스가 포틀랜드의 한 선수에게 수비를 집중할 때 다른 포틀랜드 득점원에게 어떤 기회가 생기는지가 관전 기준이다. 다만 포틀랜드는 루카 돈치치에게 41점을 내주고 팀 전체로도 129실점을 기록했다. 공격의 성공만으로 수비까지 안정됐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멤피스, 제롬의 슛이 막혀도 이어진 득점
멤피스는 유타를 110-105로 꺾었다. 제롬은 야투 15개 중 4개만 성공해 15점에 그쳤지만 8어시스트를 보탰다. 세드릭 카워드가 16점 11리바운드, 제일런 웰스가 14점을 기록했고 캐머런 부저와 제러미 그랜트도 각각 13점을 더했다. 주된 득점원의 슛 효율이 낮았던 날에도 여러 선수가 공격을 나눠 맡아 승리를 지켰다.
이번에는 제롬의 직접 득점과 동료에게 연결하는 선택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포틀랜드가 제롬을 억제하더라도 주변 선수들의 마무리까지 제한할 수 있을지는 별개다. 반대로 유타는 라우리 마카넨과 자렌 잭슨 주니어가 전반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다. 그 상대를 이긴 한 경기만으로 멤피스의 공격이 포틀랜드에도 그대로 통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접전의 가드 대결과 리드 관리
첫 번째 볼거리는 가드들이 접전에서 고르는 슛이다. 모란트와 릴러드는 레이커스전 막판 서로 다른 거리에서 득점했고, 제롬도 유타가 1점 차로 따라붙은 뒤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막았다. 직전 경기의 전체 야투 성적과 마지막 공격의 성과가 꼭 일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특정 선수의 초반 슛감만으로 승부처 역할을 판단하기는 이르다.
두 번째는 벌린 점수를 유지하는 과정이다. 멤피스는 3쿼터 후반 16점 차로 앞섰지만 4쿼터에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포틀랜드 역시 4쿼터 초반 8점 차 리드 이후 레이커스의 반격을 받았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여러 득점원이 기여한 만큼, 이번에는 앞선 팀이 상대의 연속 득점을 얼마나 끊어내는지가 중요하다. 이는 한 경기씩 드러난 과제이며 시즌 전체의 약점으로 확정할 근거는 아니다.
이번 경기 판단
현재 근거로는 포틀랜드의 다양한 마무리 수단과 멤피스의 득점 지원이 접전에서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중심으로 볼 경기다. 네 명이 21점 이상을 넣고 막판까지 해결사를 바꿔가며 득점한 포틀랜드는, 유타전에서 16점 차 리드가 1점 차까지 줄었던 멤피스의 수비에 여러 선택을 요구할 수 있다. 다만 포틀랜드의 직전 경기 129실점은 그 공격력만으로 우세를 단정하기 어렵게 하는 반대 근거다. 제롬의 야투 효율이 올라가면서 동료들의 지원까지 이어진다면 멤피스도 충분히 맞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