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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vs댈러스 매버릭스
2026년 11월 5일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프리뷰: 어빙 복귀와 웸반야마의 림 수비
새크라멘토전에서 페인트가 막히자 점퍼로 몰린 쿠퍼 플래그가 블록 1위 빅터 웸반야마를 상대로 림을 다시 공략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변수입니다. 구단이 복귀를 예고한 카이리 어빙이 댈러스의 흐름을 바꿀지, 5연승 중인 스퍼스 주전 5명이 경기 초반을 다시 장악할지도 승부를 가를 대목입니다.
자료 기준 11월 4일 (수) 21:57 KST

샌안토니오 스퍼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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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원정
2026년 11월 5일 11:3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1월 5일(목)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립니다.
정규시즌 성적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5승 2패·서부 6위, 댈러스 매버릭스가 4승 3패·서부 9위입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샌안토니오 스퍼스(홈) | 댈러스 매버릭스(원정) |
|---|---|---|
| 직전 경기(11월 3일, 한국시간) | 유타전 119-97 승리, 5연승 | 새크라멘토전 100-115 패배, 3연승 마감 |
| 직전 경기 특징 | 1쿼터 16실점, 7명 두 자릿수 득점 | 3점 7/33, 리바운드 35-42, 턴오버 16개 |
| 주요 결장·복귀 | 토바이어스 해리스·제이든 퀘인턴스 Out | 어빙 복귀 예고, 산티 알다마 Questionable, 맥스 크리스티·데릭 라이블리 2세 Out |
쿠퍼 플래그: 킹스전 야투 19개 중 3개가 남긴 과제
댈러스는 시즌 첫 승이 없던 새크라멘토에 홈에서 100-115로 졌습니다. 어빙은 왼쪽 무릎 관리 차원에서 이 경기를 쉬었습니다. 플래그는 40분을 뛰며 17점을 넣었지만 야투는 19개 중 3개만 성공했습니다. 더스티 메이 감독은 팀이 페인트와 림을 거의 압박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킹스가 페인트를 채운 채 플래그에게 두 번째·세 번째 수비수를 붙여 점퍼를 강요했고, 첫 3점 10개가 모두 빗나가자 이 압박은 더 심해졌습니다. 팀 3점은 33개 중 7개에 그쳤고, 리바운드는 35-42로 밀렸으며 턴오버는 16개였습니다. 74-81로 뒤진 채 맞은 4쿼터에는 플래그가 코트에 있던 약 10분 21초 동안 19-31로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효율은 슛 시도가 적은 쪽에서 나왔습니다. 다니엘 개포드가 야투 10개 중 9개를 넣어 20점, 월터 클레이튼 주니어가 24분 동안 20점(3점 5개 중 4개 성공)을 올렸습니다.
출전 상태도 달라집니다. 댈러스 구단은 어빙이 라인업에 돌아온다고 전했습니다. 메이 감독은 어빙을 큰 슛을 넣고 팀을 진정시키며 상대의 흐름에 응수하는 선수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어빙 35점, 플래그 33점이 함께 나온 10월 31일 휴스턴전은 116-111 승리였습니다. 무릎 수술 뒤 시즌 첫 출전을 노리는 알다마는 Questionable입니다. 11월 4일 부상 보고에는 킹스전에 선발로 나와 8분만 뛴 크리스티(오른쪽 엉덩이)와 발 수술 뒤 회복 중인 라이블리 2세가 Out으로 올라 있습니다.
빅터 웸반야마와 스퍼스 주전 5명: 유타전에서 본 출발과 흔들림
스퍼스는 개막 2연패 뒤 5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유타전에서는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딜런 하퍼가 17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1쿼터 16실점(상대 야투 27%)은 이번 시즌 스퍼스의 1쿼터 최소 실점입니다. 디애런 팍스·하퍼·스테폰 캐슬·데빈 바셀·웸반야마로 구성된 주전 5명은 1쿼터 시작 4분 19초 동안 12-4, 3쿼터 시작 3분 23초 동안 다시 12-4를 만들었습니다. 웸반야마는 이 경기에서 24분만 뛰며 1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4쿼터 후반은 승부가 기운 뒤 벤치 선수들이 채웠습니다. 시즌 전체로는 25.7점, 10.7리바운드, 블록 4.0개(리그 1위)입니다.
흔들린 구간도 있었습니다. 2쿼터 시작 후 약 5분 43초 동안 웸반야마가 켈든 존슨·카터 브라이언트 등과 함께 뛴 조합은 10-18로 밀렸고, 그사이 유타가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팍스는 이 구간에서 처음 49초만 뛰었습니다. 미치 존슨 감독이 타임아웃을 부른 뒤에는 팍스·캐슬·바셀·해리슨 반스·루크 코넷 조합이 9-4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웸반야마가 쉬는 동안 코넷이 센터를 맡은 구간을 모두 합치면 45-28입니다. 다만 상대는 자렌 잭슨 주니어와 유서프 너키치가 빠진 유타 프런트코트였습니다. 아직 스퍼스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해리스(왼쪽 종아리)와 퀘인턴스(오른쪽 무릎 수술)는 부상 보고에 Out으로 올라 있고, 직전 경기에서 웸반야마 다음으로 센터를 맡은 선수는 코넷이었습니다.
매치업: 플래그의 림 공략과 스퍼스의 돌파
킹스는 여러 명을 페인트에 세워 플래그의 길을 막았습니다. 스퍼스는 웸반야마 한 명이 림을 지키므로, 수비수를 그만큼 몰지 않고도 림 접근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 매치업의 핵심입니다. 어빙의 복귀가 의미를 갖는 지점도 여기입니다. 개포드는 어빙이 코트에 있으면 수비를 끌어당겨 모두의 일이 쉬워진다고 말했습니다. 플래그에게 몰리던 추가 수비가 어빙 쪽으로 분산되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반대 방향에서는 스퍼스의 돌파가 관건입니다. 시즌 초 스퍼스는 득점의 47.4%를 페인트에서 올렸고, 팍스·하퍼·캐슬 가드 셋을 세우는 주전 라인업은 골밑 돌파를 노립니다. 10월 25일 첫 맞대결에서는 스퍼스가 필드골 48개 중 34개를 어시스트로 만들며 122-106으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에는 플래그(어깨)와 어빙(백투백 휴식)이 모두 빠졌습니다.
이번 경기 판단
킹스전 댈러스의 문제는 메이 감독이 직접 짚은 림 압박 부족이었고, 그 결과가 플래그의 야투 19개 중 3개 성공과 팀 3점 33개 중 7개 성공이었습니다. 블록 1위 웸반야마가 림을 지키는 스퍼스를 상대로는 이 과제가 더 어려운 조건에서 시험받습니다. 여기에 스퍼스 주전 5명이 유타전 1·3쿼터 시작 구간에서 합계 24-8을 만들었고, 댈러스가 직전 경기에서 리바운드 35-42, 턴오버 16개를 기록한 점을 더하면 출발선은 스퍼스 쪽으로 조금 기운다고 봅니다. 관전 기준은 1쿼터 초반입니다. 댈러스가 리바운드와 볼 관리를 정리하고 플래그가 페인트까지 들어가는지를 보면 됩니다. 이 해석을 뒤집을 변수도 뚜렷합니다. 스퍼스는 플래그와 어빙이 함께 뛰는 댈러스를 이번 시즌 아직 상대하지 않았고, 두 선수는 휴스턴전에서 68점을 합작해 이겼습니다. 메이 감독은 초반에 놓친 3점 여러 개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어빙이 유타전 2쿼터처럼 팍스가 쉬는 스퍼스의 구간을 파고들어 흐름을 끊는다면 기울기는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