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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vs칼리아리
AS 로마 vs 칼리아리, 교체 카드가 바꾸는 문전 경합
나폴리전에서 교체 효과를 확인한 AS 로마와 윙크스 없이 중원을 재편할 칼리아리가 만난다. 측면 공급과 문전 경합이 선발 변화의 성패를 가른다.
자료 기준 10월 27일 (화) 13:39 KST

AS 로마홈
vs
칼리아리원정
한국시간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04:45 · Olimpico, Roma · 세리에 A 정규시즌 · AS 로마 3위·승점 18 / 칼리아리 9위·승점 13
AS 로마는 나폴리전에서 교체 투입한 발레르디가 동점골을 거듭 넣으며 패배를 피했다. 가스페리니는 이번에도 상대 특성에 맞춘 변화 가능성을 열어 뒀다. 칼리아리는 윙크스의 허리 통증으로 중원 구성을 바꿔야 한다. 선발 변화가 공격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출발점이다.

두 팀 모두 직전 세리에 A 경기에서 약 사흘 만에 다시 나선다. 휴식 여건보다 교체 자원의 활용이 더 뚜렷한 변수다. 가스페리니는 직전 경기 후 첫 훈련이 곧 다음 경기 전날이라 당일 상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칼리아리도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피사카네가 인정한 윙크스의 기술적 공백까지 교체만으로 해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라인업 — 중원과 측면의 예상 변화

위 그림은 양 팀의 직전 경기 선발이다. 아래는 이번 경기의 선발 변화 전망이다. 골키퍼는 직전 선발이었던 AS 로마의 골리니와 칼리아리의 카프릴레를 기준으로 본다.
수비에서는 칼리아리의 미나 복귀가 예상되고, 오른쪽은 스가와라가 제 페드루보다 선발 경쟁에서 앞선다. AS 로마는 렌스·웨슬리·몰리나의 측면 기용 방식이 변수다.
중원에서는 AS 로마의 크리스탄테가 피실리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오는 구성이 예상된다. 칼리아리는 미나가 중앙 수비에 들어오면 데이올라를 빌드업에 활용할 여지가 생긴다.
공격에서는 AS 로마가 말런 뒤에 소울레와 모라를 두는 구성이 예상된다. 칼리아리는 말디니와 아도포가 멘디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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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이후에도 이어질 측면 공급인가
AS 로마는 직전 세리에 A 나폴리 원정에서 3-3으로 비겼고, 슈팅 24개와 기대득점 1.86을 기록했다. 소울레의 중거리 추격골에 이어 발레르디가 문전 혼전과 웨슬리의 크로스를 각각 득점으로 연결했다. 가스페리니가 소울레의 측면·중앙 소화 능력을 강조한 만큼, 공격진을 바꿔도 소울레를 통한 연결과 측면 공급을 함께 유지할 여지가 있다. 다만 당시 유효슈팅은 4개였다. 공격 횟수가 많다는 사실만으로 이번에도 마무리가 따라온다고 볼 수는 없다.
칼리아리는 직전 세리에 A 볼로냐전에서 코너킥을 카살레의 헤더로 허용했다. AS 로마가 교체 이후에도 문전 경합에 가담하는 선수를 확보한다면, 측면 공급을 득점으로 바꿀 조건이 된다. 다만 칼리아리의 나머지 실점은 핸드볼에 따른 페널티킥이었다. 이 경기를 수비 간격이 계속 무너진 사례로 확대할 수는 없다. 미나의 복귀가 예상되는 중앙 수비가 크로스의 낙하지점을 지키고 AS 로마의 슈팅을 바깥으로 유도한다면, 공격 횟수에 비해 득점은 적어질 수 있다.
칼리아리의 과제는 점유율을 멘디의 슈팅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볼로냐전에서는 점유율 57.1%에도 슈팅이 4개, 기대득점이 0.39에 그쳤고 슈팅은 모두 멘디에게서 나왔다. 실제 기회였던 아도포의 왼쪽 크로스와 멘디의 아크로바틱 슈팅은 이번에도 참고할 연결이다. 아도포가 예상대로 공격 지원에 나선다면, 윙크스 없이 바뀐 중원이 그에게 전진 패스를 전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진다.
AS 로마도 나폴리전에서는 골리니가 골문 앞 슈팅과 추가 실점 기회를 막아야 했다. 칼리아리가 아도포를 거쳐 멘디에게 박스 안 기회를 공급한다면 상대 공격을 견디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앞서갈 여지가 생긴다. 양쪽의 측면 공급이 모두 문전 슈팅으로 이어질 때 득점이 늘어나는 전개가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AS 로마의 기회 생성 장면이 더 풍부하다. 칼리아리의 반격 가능성은 직전 경기에서 확인한 제한적인 연결을 실제로 늘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승부처는 교체 뒤의 문전이다. AS 로마의 크로스 때 마무리에 가담하는 선수가 계속 나타나는지, 칼리아리가 수비 후 아도포와 멘디까지 공격을 이어 가는지를 보면 선발 변화가 어느 쪽에 효과를 냈는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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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문전 가담과 칼리아리의 연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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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리의 전진 패스가 닿아야 할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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