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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vs볼로냐
AC 밀란 vs 볼로냐, 더비 앞두고 달라질 선발 조합
AC 밀란은 더비를 앞두고 중원과 공격진의 체력 배분을 고민한다. 볼로냐는 회복 시간을 더 확보했지만, 직전 경기의 득점과 공격 전개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자료 기준 10월 28일 (수) 12:45 KST

AC 밀란홈
vs
볼로냐원정
한국시간 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02:30 · San Siro, Milano · 세리에 A 정규시즌 · AC 밀란 리그 4위·승점 18, 볼로냐 리그 13위·승점 8
AC 밀란은 볼로냐전을 치른 뒤 인테르와의 더비를 앞두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잘츠부르크를 이긴 뒤 본머스에 패했고, 직전 리그 우디네세전에서는 풀리식과 허친슨의 득점으로 반등했다. 이번에는 그 공격 조합을 얼마나 유지하면서 주축 선수의 체력을 배분할지가 쟁점이다.
더비 전 체력 배분, 볼로냐는 회복 뒤 다시 원정
직전 리그 경기부터 이번 경기까지 킥오프 간격은 AC 밀란이 2.9일, 볼로냐가 4.2일이다. AC 밀란은 이번 경기 뒤 3.1일 만에 인테르를 만난다. 모드리치의 벤치 출발과 풀리식 또는 하무스의 선발 제외 가능성은 이런 일정 속에서 나온 변화다.
볼로냐도 이번 경기 뒤 2.9일 만에 몬차전을 치른다. 이번 원정까지 회복 시간이 더 있었다는 점은 유리한 조건이지만, 그것만으로 후반 체력 우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팔라디노 역시 경기마다 체력을 회복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릴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인업 — 모드리치와 최전방의 출전 시간

공식 선발 발표 전이며, 직전 선발과 이번 출전 전망을 바탕으로 한 설명이다.
골키퍼는 직전 경기에서 AC 밀란의 메냥, 볼로냐의 슈코룹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수비에서는 AC 밀란의 왼쪽 수비수 디아와라와 그 앞 바르테사기의 관계가 중요하다. 우디네세전에서는 디아와라가 뒤를 맡으면서 바르테사기가 공격에 전진할 수 있었다.
중원은 모드리치의 벤치 출발이 예상되는 자리다. 직전 경기에서 야샤리와 함께 맡았던 전진 패스 역할을 누가 이어받을지에 따라 공격 연결이 달라진다.
공격은 풀리식 또는 하무스가 쉴 가능성이 있다. 중앙 공격수로 시세가 카마르다보다 먼저 선택될 수 있지만 확정은 아니다. 볼로냐는 직전 최전방 선발 오드고르와 좌우의 캄비아기·베르나르데스키가 참고할 조합이다.

AC 밀란 출전 상황
- 살레마커르스 · 결장 · 발목 부상
- 가비아 · 결장 · 힘줄 부상
- 추쿠에제 · 결장 · 허벅지 부상
- 라비오 · 결장 · 종아리 부상
- 모레이라 · 결장 · 허벅지 부상
- 힐라 · 결장 · 발목 부상
- 로프터스치크 · 결장 · 허벅지 부상
- 피에트로 테라차노 · 결장 · 신체 불편
라비오·모레이라·힐라는 개인 훈련을 하며 인테르전 복귀를 목표로 회복 중이다. 이번 경기의 복귀 후보로 보기는 어렵다. 하무스는 종아리 피로로 본머스전 소집에서 빠졌지만 우디네세전에는 복귀했다.
볼로냐 출전 상황
- 홀름 · 결장 · 햄스트링 부상
- 오르솔리니 · 결장 · 허벅지 부상
- 피콜리 · 결장 · 허벅지 부상
선발이 바뀌어도 박스 안 연결이 이어질까
AC 밀란은 직전 리그 우디네세전에서 기대득점 3.12, 박스 안 슈팅 15회를 기록했다. 모드리치의 패스가 풀리식의 선제골로 이어졌고, 풀리식은 전진하는 바르테사기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바르테사기와 풀리식의 패스 교환도 슈팅으로 연결됐다. 단순히 슈팅이 많았던 경기보다, 중원 패스와 왼쪽 침투가 함께 작동한 경기로 보는 편이 맞다.
볼로냐가 풀리식을 따라 안쪽을 좁힐 때 바르테사기의 전진까지 막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다만 모드리치와 풀리식이 동시에 선발에서 빠진다면 이 연결을 그대로 기대할 근거는 약해진다. 시세의 중앙 기용도 후보지만, 앞선 잉글랜드 원정에서 같은 시도가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반대 근거가 있다.
공격 경로가 그 조합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디네세전 추가골은 야샤리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잡지 못하자 허친슨이 달려들며 나왔다. 볼로냐가 박스 안 침투를 막더라도 바깥 슈팅과 흘러나온 공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반대로 AC 밀란은 토모리의 낮은 크로스에 바르테사기와 풀리식의 동선이 겹쳐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공격수를 늘리는 것보다 서로 다른 마무리 위치를 확보하는지가 중요하다.
볼로냐는 직전 리그 칼리아리전에서 기대득점 1.62, 박스 안 슈팅 5회를 기록했고, 득점은 카살레의 헤더와 베르나르데스키의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이 결과만으로 공격 전개가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팔라디노도 후방 빌드업과 공격 국면 모두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짚었다.
볼로냐가 활용할 반대 근거는 AC 밀란이 우디네세의 역습 연결과 데이비스의 좋은 슈팅 기회까지 모두 차단하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오드고르는 공간을 공략하면서 동료와 연결할 수 있는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그가 전방에서 패스를 이어주면 볼로냐는 헤더와 페널티킥 외의 득점 경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칼리아리전 내용만으로 그 연결이 이번에도 원활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AC 밀란이 흐름을 가져올 조건은 바뀐 중원에서도 바르테사기의 전진과 공격수의 박스 안 움직임을 연결하는 것이다. 볼로냐의 조건은 그 연결을 끊은 뒤 오드고르를 거쳐 공격을 이어가며 AC 밀란의 수비 복귀를 시험하는 것이다. 양쪽에서 이 과정이 모두 살아나면 득점 기회가 늘고, AC 밀란의 침투 패스가 줄어드는 가운데 볼로냐도 전방 연결에 막히면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모드리치의 선발 여부 자체보다 그가 없을 때 누가 전진 패스를 넣는지, 오드고르가 받은 공이 다음 공격수에게 이어지는지를 보면 된다.
프로픽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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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의 변화가 시험할 공격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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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보다 먼저 살펴볼 공격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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