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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vs코모
피오렌티나 vs 코모, 프랑키에서 드러날 측면 수비와 로테이션
피오렌티나는 점유율을 높여도 결정적 기회가 적었고, 실점은 수비가 자리 잡은 뒤에 나왔다. 코모는 챔피언스리그 일정 사이에 공격 자원이 빠진 채 피렌체로 온다.
자료 기준 10월 18일 (일) 13:57 KST

피오렌티나홈
vs
코모원정
세리에 A 7라운드 피오렌티나 vs 코모는 한국시간 10월 18일 (일) 22:00 피렌체의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열린다. 피오렌티나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도 결정적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고, 수비가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실점하는 일이 반복됐다. 측면 수비를 정리하고 점유율을 박스 안 기회로 바꾼다면 홈에서 승점을 얻을 수 있다. 코모는 챔피언스리그 원정을 치른 지 3.8일 만에 이 경기를 치르고, 디아오와 킨 없이 공격진을 다시 짜야 한다.
최근 흐름
피오렌티나는 리그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로 승점 4를 얻었고, 강등권에 있다. 7골을 넣고 14골을 내줬다. 이번 시즌 홈 세 경기에서는 프로시노네에 0-3, 토리노에 1-2로 졌고 나폴리와 1-1로 비겨 아직 홈에서 이긴 적이 없다.
직전 경기인 제노아 원정은 1-2 패배였다. 점유율 63.3%에 슈팅 13개를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3개, 기대득점은 0.97이었고 빅찬스는 하나도 없었다. 유일한 골도 73분에 나온 상대 자책골이었다. 바놀리 감독은 상대 배치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려 처음 25분 동안 팀답게 뛰지 못했고, 후반에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유효슈팅이 적었다고 돌아봤다.
코모는 리그 6경기에서 3승 2무 1패, 승점 11이다. 9골을 넣고 6골을 내줬다. 원정에서 나폴리를 2-1, 제노아를 4-1로 꺾었지만, 최근 두 리그 경기에서는 프로시노네 원정 0-2 패배와 AS 로마전 홈 0-0 무승부로 골이 없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 원정에서는 2-3으로 역전패했다. 슈팅 11개 가운데 6개가 박스 밖이었지만 빅찬스 3개와 기대득점 1.24를 만들었고, 패스 정확도는 90.78%였다. 18분에 선제골을 넣은 디아오는 23분 만에 교체됐다. 후반에 들어간 두비카스는 박스 안 노마크 헤더를 크게 넘긴 뒤 90분에 만회골을 넣었다.
맞대결 기록
최근 네 차례 리그 맞대결은 모두 원정팀이 이겼다. 코모는 프랑키에서 2025년 2월 2-0, 2025년 9월 2-1로 이겼고, 피오렌티나는 코모 원정에서 2024년 11월 2-0, 2026년 2월 2-1로 이겼다. 네 경기 모두 이긴 팀이 2골을 넣었고 진 팀은 1골 이하였다. 다만 지금 두 팀의 순위 사정과 선수 구성은 그때와 다르다.
눈여겨볼 기록
- 피오렌티나 리그 경기당 실점: 2.33골(14골 ÷ 6경기)
- 피오렌티나 리그 실점 14골 중 10골은 수비가 정렬된 상태에서 나왔다(바놀리 감독)
- 피오렌티나 제노아전 크로스 18개 중 정확한 크로스 3개
- 피오렌티나 제노아전 박스 안 슈팅 10개, 빅찬스 0개
- 코모 리그 원정 4경기 2승 1무 1패
- 코모 페예노르트전 팀 최고 기대도움: 왼쪽 수비수 바예 0.267, 빅찬스 창출 1개
- 코모 페예노르트전 키패스 최다: 니코 파스 2개, 기대도움 0.195
- 두비카스 페예노르트전 30분 출전, 슈팅 2개, 기대득점 0.526
- 휴식: 피오렌티나 8일, 코모 3.8일 · 코모는 이 경기 뒤 3.2일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피오렌티나의 문제는 측면에서 시작된다. 바놀리 감독은 제노아전 첫 실점이 미드필더들이 측면 공을 막지 못해 수비수들이 일대일로 남은 데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실점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라니에리가 걷어내지 못해 나왔다. 제노아는 피오렌티나 수비 앞에서 숫자 우위를 만들어 측면에 비어 있는 선수에게 거듭 공을 보냈다.
코모가 이 지점을 파고들 수단은 왼쪽 측면이다. 페예노르트전에서 기회를 가장 많이 만든 바예가 두 예상 선발 모두 왼쪽 수비에 서고, 그 맞은편은 히메네스와 오른쪽 공격을 맡을 마스탄투오노다. 마스탄투오노는 나폴리전 실점 장면에서 상대 미드필더의 침투를 따라가지 않았다. 바예가 올라올 때 히메네스 혼자 맞서는 장면이 반복되면, 코모가 이기는 경기는 제노아전과 같은 경로에서 만들어진다.
피오렌티나가 이기는 경기는 제노아전 후반의 흐름이 전반부터 나오는 경우다. 하프타임 교체 뒤 마스탄투오노가 중앙으로 옮기고 여러 선수가 앞으로 나서자 은도우르가 두 차례 좋은 기회를 맞았다. 바놀리 감독도 안으로 파고들려면 인내심과 속도가 더 필요하다고 짚었다. 크로스의 정확도가 낮았던 만큼, 중앙 침투로 박스 안 슈팅을 만들어야 높은 점유율이 기회로 이어진다. 감독이 구상 중인 미드필더 세 명 배치는 측면으로 공이 갈 때 한 명이 따라 나가도 중앙이 덜 비는 구조다.
득점이 많아지는 쪽의 근거는 피오렌티나 수비다. 정렬된 상태에서도 실점이 이어졌고, 코모는 리그 원정에서 두 차례 2골 이상을 넣었다. 득점이 적어지는 쪽의 근거도 뚜렷하다. 코모는 최근 두 리그 경기에서 골이 없었고, 파브레가스 감독은 AS 로마전을 상대를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피오렌티나는 이번 시즌 홈에서 한 경기에 2골 이상을 넣은 적이 없다. 디아오와 킨이 빠져 코모의 마무리가 두비카스에게 몰리는 점까지 고려하면, 득점 규모는 바예 쪽 측면이 얼마나 자주 열리느냐에 달려 있다.

주목할 선수와 결장자
피오렌티나는 아타가 복부 근육 부상으로 빠진다. 라니에리는 발 신경이 눌려 이번 주 정상적으로 훈련하지 못했고, 퐁그라치치는 휴식기 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수비에서 자리가 확실해 보이는 선수는 드라구신과 히메네스이며, 예상 선발은 퐁그라치치를 센터백에 둔다. 왼쪽 수비는 비에리와 발데페냐스로 예상이 갈린다.
마스탄투오노는 손에 작은 골절이 확인됐지만 예상 선발에는 모두 이름이 올라 있다. 오른쪽 마스탄투오노, 왼쪽 은지에, 중원은 브레시아니니·파졸리·은도우르로 예상된다. 최전방은 베토와 펠레그리노로 예상이 갈린다. 바놀리 감독은 두 선수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풀게 해 주지만 골문을 공략하는 방식은 나아져야 한다며, 둘이 함께 뛸 수도 있다고 했다. 페드루 곤사우베스는 몸 상태는 괜찮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
코모는 디아오가 왼쪽 허벅지 굴곡근 손상으로 약 3주 결장하고, 킨도 근육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스몰치치는 질병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예상 선발은 오른쪽 수비에 쿠투를 둔다. 페예노르트전과 비교하면 골키퍼 뷔테, 중원 미야·다쿠냐, 최전방 두비카스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2선은 예상이 갈린다. 니코 파스가 바투리나와 함께 서는 안과, 니코 파스 없이 리베랄리·바투리나·카케레가 서는 안이 있다. 카케레는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없어 AS 로마전에 선발로 나섰고, 파브레가스 감독은 그가 훈련을 아주 잘했다고 말했다. 니코 파스가 빠지면 페예노르트전에서 키패스를 가장 많이 만든 선수 없이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관전 포인트
- 바예가 높이 올라올 때 마스탄투오노가 따라 내려오는지, 히메네스가 혼자 맞서는지. 혼자 맞서는 장면이 이어지면 제노아전의 실점 경로가 다시 열린다.
- 피오렌티나가 측면 크로스 대신 중앙 침투로 박스 안 슈팅을 만드는지. 최전방이 베토인지 펠레그리노인지, 혹은 둘이 함께 서는지가 그 방식을 바꾼다.
- 코모 2선에 니코 파스가 있는지. 없으면 기회 창출이 바예의 측면 공급에 더 의존하게 된다.
- 피오렌티나가 좋은 흐름 직후 집중을 유지하는지. 바놀리 감독은 제노아전 득점 직후와 나폴리전 크로스바 두 번 직후에 흐름이 끊겨 실점했다고 돌아봤다.
자료: ACF Fiorentina 공식 · Sky Sport · TuttoMercatoWeb · Fantacalcio.it · La Nazione · Viola News · Yahoo Sports · CalcioComo · Flashscore · Football It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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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부터 본 피오렌티나 vs 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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