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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vs베네치아
2026년 10월 25일 세리에 A 제노아 vs 베네치아 프리뷰
로마에 패한 제노아가 나폴리를 꺾은 베네치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제노아가 공격하는 동안 상대의 빠른 전진을 얼마나 억제하느냐, 베네치아가 지난 경기의 수비 집중력을 원정에서도 이어가느냐가 핵심이다.
자료 기준 10월 24일 (토) 16:47 KST

제노아홈
10
베네치아원정
2026년 10월 25일 23: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오후 11시(KST) | 세리에 A 8라운드 | 루이지 페라리스

한눈에 비교
| 항목 | 제노아 | 베네치아 |
|---|---|---|
| 직전 경기 | 로마전 패배 | 나폴리전 1-0 승리 |
| 징계 결장 | 없음 | 없음 |
제노아, 로마전 전반의 통제력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제노아는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이어진 로마전에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다니엘레 데로시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전반의 경기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기회를 만들었던 피오렌티나전과 달리, 로마전 전반은 상대를 통제하며 강하게 맞서는 계획을 잘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는 홈에서 스스로 경기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만 데로시가 강조한 것은 공격의 양만이 아니다. 그는 다비데 니콜라 감독의 팀이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도 상대를 위협할 준비를 한다고 봤다. 제노아가 전진하는 동안 뒤에 남은 선수들이 상대 공격수를 미리 살피고, 공을 잃은 직후의 움직임에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감독이 직접 경계한 만큼, 점유 시간을 늘리는 것과 실점 위험을 줄이는 일을 함께 해내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데로시 감독은 트라오레를 선발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마이히트리는 23일까지 이틀 연속 팀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단에서는 콜롬보와 발단치의 회복 상태가 변수로 남아 있다. 23일 보도에는 회복 중이라는 설명과 마지막 훈련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내용이 함께 있어, 이번 경기 출전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
베네치아, 나폴리전 승리를 만든 조직적인 수비
베네치아는 직전 나폴리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니콜라 감독은 상대의 강점을 고려한 경기 해석과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공을 소유한 상황에서는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짚었다. 승리의 의미를 인정하면서 공격 전개의 개선 과제도 남겨 둔 평가다.
나폴리전 결승골을 넣은 공격수 아코르 아담스의 설명에서도 승리의 방식이 드러난다. 그는 니콜라 감독이 경기 강도를 높이고, 팀 전체가 함께 수비한 뒤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집중하도록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제노아가 주도권을 잡으려 할 때 베네치아가 노릴 장면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지난 경기의 성공이 이번 원정에서도 그대로 반복된다고 볼 수는 없다.
이번 경기 판단
베네치아가 나폴리를 상대로 조직적인 수비와 공격 전환을 바탕으로 승리했고, 데로시도 바로 그 전환을 경계했다는 점에서 제노아의 공격 이후 대응을 가장 먼저 볼 경기다. 홈팀이 공을 잃은 뒤 베네치아의 전진을 끊어낸다면 주도권을 득점 기회로 연결할 여지가 있다. 반대로 베네치아가 첫 압박을 벗어나면 제노아의 전진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베네치아는 세리에 A 원정 29경기 연속 무승이고,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경기 마지막 15분과 추가시간에 네 골씩 내줬다. 따라서 나폴리전 승리만으로 원정팀의 우세를 단정하기보다, 전환 장면의 대응과 막판 수비 집중력을 함께 확인하는 판단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