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레체vs유벤투스
10월 26일 세리에A 레체–유벤투스 프리뷰: 코너킥의 기세와 부상 변수
레체는 우디네세 원정에서 3-0으로 이겼고, 유벤투스는 유로파리그에서 렌과 2-2로 비겼다. 레체의 세트피스 공격이 다시 통할지, 부상으로 선택지가 줄어든 유벤투스가 공격의 연결을 유지할지가 핵심이다.
자료 기준 10월 25일 (일) 12:27 KST

레체홈
vs
유벤투스원정
2026년 10월 26일 02:00 · 한국시간
경기 정보
10월 26일 월요일 오전 2시(KST) | 세리에A | 비아 델 마레

한눈에 비교
| 항목 | 레체 | 유벤투스 |
|---|---|---|
| 직전 경기 | 우디네세 원정 3-0 승 | 유로파리그 렌전 2-2 무 |
| 부상·결장 | 일리치·쿨리발리·피에로티 부상 | 첼리크·니코 곤살레스 등 부상 결장 |
| 출전 관련 소식 | 부상 상황에 따른 체제 변경 검토 | 근육 불편을 겪은 사르 소집 |
레체, 대승의 출발점은 두 차례 코너킥
레체는 우디네세전에서 전반에만 코너킥 상황으로 두 골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역습으로 골키퍼와 마주하는 기회를 이어갔고, 86분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에 막힌 장면까지 있어, 세 골이라는 결과 외에도 기회를 꾸준히 만들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만 디프란체스코 감독은 유벤투스전이 우디네세전과 다른 경기가 될 것으로 보고 공수 양면의 집중을 강조했다. 대승 이후에도 훈련 태도와 선수 간 결속을 중시했고, 홈 관중의 응원을 끌어내려면 경기력부터 보여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상자가 있는 상황에서 기존 4-3-3과 다른 체제를 사용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를 특정 포메이션으로 단정하기보다 경기 초반 선수 배치와 움직임을 살필 필요가 있다.
유벤투스, 렌전 공격의 연결고리가 빠진다
유벤투스는 렌전에서 먼저 득점했지만 전반에 두 골을 내주며 역전당했고, 후반 페널티킥으로 2-2를 만들었다. 공격수 볼테마데는 선제골을 연결하는 전진 패스와 동점 페널티킥으로 두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이후에도 문전 슈팅과 헤더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번에는 그 경기에서 득점에 관여했던 선수들이 빠진다. 볼테마데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던 풀백 첼리크와, 헤더로 상대 핸드볼을 이끌어 페널티킥 획득에 관여한 니코 곤살레스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반면 렌전 하프타임에 근육 불편을 겪었던 미드필더 파페 사르는 레체 원정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사르의 소집은 중원 선택지를 남겨주지만, 선발 출전이나 긴 출전 시간을 뜻하지는 않는다.
매치업, 문전 진입과 세트피스 이후의 대응
디프란체스코 감독은 유벤투스가 여러 선수를 움직이며 공격하고 형태도 바꿀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상대의 페널티지역 진입을 줄이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렌전에서는 볼테마데의 패스에 첼리크가 침투해 득점했다. 레체 입장에서는 공을 가진 선수뿐 아니라 뒤에서 들어오는 움직임까지 따라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반대편에서는 레체가 직전 경기에서 성과를 낸 코너킥이 눈에 들어온다. 다만 우디네세전 두 골을 근거로 유벤투스의 세트피스 수비가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레체가 같은 경로로 다시 기회를 만드는지와 함께, 코너킥이 막혔을 때도 공격을 이어갈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경기 판단
레체는 직전 경기에서 코너킥 두 골과 후반 역습으로 위협을 만들었고, 유벤투스는 렌전 득점 과정에 관여한 첼리크와 니코 곤살레스를 잃었다. 레체가 코너킥과 역습으로 기회를 노릴 근거는 있지만, 유벤투스의 공격진 변화만으로 홈팀 우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볼테마데가 렌전처럼 패스와 마무리 양쪽에서 관여하고 주변 선수들의 침투가 이어진다면, 레체의 문전 진입 억제 구상도 흔들릴 수 있다. 레체 역시 부상으로 선수 구성을 조정해야 하는 만큼, 유벤투스의 문전 침투를 억제하면서 코너킥과 역습 기회를 얼마나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