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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vs우디네세
파르마 vs 우디네세, 달라질 선발과 교체 이후의 공격
파르마는 중원과 공격 조합을, 우디네세는 자니올로의 출전 시간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촘촘한 일정 속에서 선발 변화가 실제 기회로 이어질 자리를 살핀다.
자료 기준 10월 28일 (수) 13:23 KST

파르마홈
vs
우디네세원정
한국시간 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02:30 · Ennio Tardini, Parma · 세리에 A 정규시즌 · 파르마 19위·승점 4 / 우디네세 17위·승점 4
파르마와 우디네세 모두 공격 조합을 손볼 이유가 있는 경기다. 파르마는 베르나베의 몸 상태와 연속 출전을 고려해 직전 경기 중원을 바꿨고, 우디네세는 이번 원정에서 자니올로의 출전 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선수 교체가 공격을 개선할지, 연결을 다시 맞추는 부담이 될지가 관건이다.
다음 경기까지 고려해야 하는 우디네세
직전 리그 경기부터 이번 경기까지 킥오프 간격은 파르마 3.9일, 우디네세 2.9일이다. 이후에도 파르마는 아탈란타 원정까지 5.1일이 있지만 우디네세는 AS 로마와의 홈경기까지 3.0일이다. 우디네세는 복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 공격을 개선해야 하는 부담이 더 크다.
파르마는 라치오 원정에서 1-2로 졌지만 전반 로메로와 투레가 기회를 만들었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질라르디노 감독도 토리노전보다 선수 간 거리와 기회 창출이 나아졌다고 봤다. 다만 케이타가 지적했듯 선제 실점 뒤 경기력이 떨어졌다. 선발을 바꾸더라도 전반의 밀집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공격 개선의 전제다.

라인업 — 파르마의 공격 조합과 우디네세의 중원 경쟁

공식 선발 발표 전의 예상이며, 골키퍼는 직전 선발인 파르마의 코르비와 우디네세의 오코예를 기준으로 본다.
수비에서는 파르마의 델프라토가 중앙으로 이동해 트로일로 옆에 설 가능성이 있다. 은디아예와 드로브니치가 자리를 다투며, 우디네세의 팔마는 직전 경기에서 처음 왼쪽 스토퍼를 맡았다.
중원은 파르마의 베르나베 선발 복귀 여부와 파비안·오르도녜스의 경쟁, 우디네세의 밀러·피오트로프스키 선택이 변수다.
공격은 파르마에서 로메로의 파트너로 프리간보다 론타니가 앞선다는 예상이다. 우디네세는 데이비스 뒤에 자니올로와 에켈렌캄프를 함께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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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시간 조절이 바꾸는 기회 생성
자니올로의 출전 시간 확대가 곧 경기 내내 같은 공격 조합을 유지한다는 뜻은 아니다. 선발로 나서더라도 출전 시간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고, 수술 후 선발로 돌아온 피오트로프스키도 신중한 기용이 필요한 상태다. 데이비스가 유일하게 출전 가능한 중앙 공격수인 만큼, 우디네세의 변화는 그 뒤에서 기회를 만드는 선수들의 조합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우디네세가 AC 밀란에 0-2로 진 경기에서는 슈팅 12개 중 박스 안 슈팅이 3개였고, 기대득점은 0.42였다. 차크베타제가 역습에서 에켈렌캄프에게 연결한 장면도 슈팅이 막혔다. 따라서 공격수의 이름이 바뀌는 것보다 데이비스 주변에서 박스 안 슈팅을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파르마가 라치오전 초반처럼 간격을 유지하면 이 문제가 이어질 수 있지만, 실점 뒤 간격이 흐트러지는 모습이 반복되면 우디네세의 중앙 연결에도 여지가 생긴다.
파르마는 선발 공격수가 바뀌어도 발레리의 왼쪽 공급을 활용할 근거가 있다. 발레리는 라치오전에서 키패스 4개와 빅찬스 창출 1개를 기록했다. 우디네세는 빠르게 처리된 프리킥에 선제 실점했고, 루냐이치 감독도 반복되는 세트피스 수비 문제와 위험 감지 실패를 지적했다. 파르마로서는 측면 공급과 재개 상황에서 공격수가 먼저 반응하는 장면을 만드는 것이 구체적인 공략점이다.
다만 파르마는 이번 시즌 리그 최소 득점 팀이며, 라치오전에서도 빅찬스 2개를 모두 놓쳤다. 론타니의 만회골 역시 종료 직전 슈팅성 크로스에서 나왔다. 그 득점만으로 마무리가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질라르디노 감독이 높게 평가한 론타니의 뒷공간 공략이 로메로와 함께 실제 슈팅 기회를 늘리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파르마는 발레리의 공급에 새 공격 조합이 먼저 반응할 때, 우디네세는 데이비스 뒤의 연결이 박스 안 슈팅으로 이어질 때 경기를 유리하게 풀 여지가 생긴다. 특히 교체 이후에도 이 움직임이 유지되는지를 봐야 한다. 양쪽 모두 공급이 마무리와 분리되면 득점 기회가 제한되지만, 파르마의 수비 간격과 우디네세의 재개 상황 대응이 함께 흔들리면 기회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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