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토리노vs레체
2연패 토리노, 3연패 레체를 맞는다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다. 토리노는 프로시노네전 후반에 무너진 경기력을 바로잡아야 하고, 레체는 디 프란체스코 체제에서 먼저 실점한 24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쳤다.
자료 기준 11월 6일 (금) 15:41 KST

토리노홈
11
레체원정
토리노는 10경기에서 승점 13을 얻어 10위, 레체는 승점 9로 14위다. 두 팀 모두 연패 중에 만난다. 토리노는 우디네세·파르마·몬차를 잇달아 꺾은 뒤 코모와 프로시노네에 내리 졌고, 레체는 유벤투스·프로시노네·제노아에 세 경기 연속 졌다. 이 경기가 끝나면 A매치 휴식기가 이어져 두 팀 모두 2주 동안 이 결과를 안고 지낸다.
토리노, 무너진 후반을 바로잡아야 한다
프로시노네 원정에서 토리노는 슈팅 12개 중 유효슈팅 3개, 기대득점 0.66에 그쳤고 상대에게는 슈팅 20개를 내줬다. 48분 게제미스의 슈팅이 굴절돼 들어간 뒤로는 경기를 되돌리지 못했다. 이냐치오 아바테 감독은 "후반에는 균형을 잃고 흐름에 끌려갔다"며 실점 뒤 10~15분은 버티면서 균형부터 되찾았어야 했다고 돌아봤다. 62분에는 골키퍼 페리가 공을 다루다 실수해 게제미스가 골문 앞까지 갔고, 이스마일리와 사울 코코가 몸을 던져 겨우 막았다.
선수단 소식 가운데 반가운 것도 있다. 무릎 타박으로 프로시노네전 71분에 절뚝이며 나갔던 벨갈리가 팀 훈련에 돌아와 출전을 노린다. 반면 이스라엘·포르티니·로드리게스는 나설 수 없다. 카치아마니는 아직 따로 훈련하고, 만드라고라는 벤치에 앉는 정도가 현실적이다. 예상 선발은 페리; 사울 코코·이스마일리·코무초; 벨갈리·블라시치·기네이티스·피츠짐·패터슨; 체 애덤스·시메오네로 서는 3-5-2다.

레체, 비어 있는 중원과 먼저 내주는 실점
레체의 부상 공백은 더 크다. 중원을 이끌던 일리치가 허벅지 근육과 힘줄 일부를 다쳐 수술을 받았고, 피에로티·몬테이로·베리샤도 나서지 못한다. 쿨리발리는 팀 훈련에 일부 합류해 복귀가 가까워졌고, 출전 정지를 마친 가스파르도 돌아온다. 몬테이로가 빠지면서 스투리치를 가운데 두고 오른쪽에 은드리, 왼쪽에 파타가 서는 공격 조합은 사실상 굳어졌다.
제노아전에서는 레체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전반 30분 안에 두 골을 내준 뒤 슈팅은 18개로 더 많이 찼지만, 그중 10개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나왔고 크로스는 22개 중 4개만 동료에게 연결됐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도 "마음만으로는 부족하고, 마무리 선택에 질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레체는 디 프란체스코 체제에서 먼저 실점한 24경기에서 승점을 1점밖에 얻지 못했다.

승부처는 어디인가
토리노가 이기려면 먼저 골을 넣어야 한다. 레체는 먼저 실점하면 좀처럼 따라붙지 못했고, 직전 경기에서도 초반 30분 만에 무너졌다. 블라시치·시메오네·체 애덤스가 일찍 골문을 열고, 프로시노네전 후반처럼 선수 사이 간격이 벌어지지 않게 버티면 경기 흐름을 쥘 수 있다.
레체가 이기려면 실점 없이 전반을 넘겨야 한다. 토리노는 프로시노네전 후반에 역습을 연달아 허용했고, 페리의 볼 처리도 흔들렸다. 은드리와 파타가 측면을 파고들고 스투리치가 시즌 첫 리그 골을 터뜨리면 원정 승점도 바라볼 수 있다. 레체의 이번 시즌 3승 가운데 2승은 원정에서 나왔다.
최근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토리노가 세 번, 레체가 두 번 이겼고 한 번은 비겼다. 여섯 경기 모두 한 팀이 두 골 넘게 넣은 적이 없을 만큼 팽팽했다.

프로픽스터
플랫폼 발행 21픽
토리노 홈 골문과 비어 있는 레체 중원
- 픽
- 오버 2.5
- 배당
- 1.88
토리노 홈 골문과 비어 있는 레체 중원
기준점 2.5골 오버
토리노의 홈 수비와 레체의 비어 있는 중원이 동시에 약점이어서, 양쪽 골문이 모두 열릴 경로가 보입니다.
토리노가 먼저 넣으면 레체는 앞으로 나와야 하고, 그 뒤 토리노 혼자 기준점에 닿는 경로도 열려 있습니다.
오버에서 가장 큰 위험은 레체가 무득점으로 묶이는 것이며, 레체는 이번 시즌 네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1. 토리노는 홈에서 상대가 누구든 실점했습니다
| 경기(홈 vs 원정) | 점수 | 합계 |
|---|---|---|
| 토리노 vs 코모 | 1-3 | 4 |
| 토리노 vs 몬차 | 3-2 | 5 |
| 토리노 vs 우디네세 | 2-1 | 3 |
| 토리노 vs AS 로마 | 0-2 | 2 |
| 토리노 vs AC 밀란 | 1-2 | 3 |
강팀에게 진 경기뿐 아니라 이긴 경기에서도 골을 내줬으므로, 홈 실점은 상대 수준보다 토리노 수비 자체의 문제로 봐야 합니다.
로드리게스와 포르티니가 빠져 이번에도 사울 코코·이스마일리·코무초가 그대로 설 것으로 예상되며, 뒷선에서 바꿀 카드가 많지 않습니다.
레체 쪽에서는 스투리치가 제노아전에서 슈팅 4개로 팀 기대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혼자 만들었습니다. 다만 은드리가 측면에서 묶이면 스투리치에게 가는 공이 끊기고, 레체 슈팅은 박스 밖으로 밀려납니다.
2. 레체는 먼저 내주면 실점이 쌓였습니다
| 경기(홈 vs 원정) | 점수 | 합계 |
|---|---|---|
| 레체 vs 제노아 | 1-2 | 3 |
| 프로시노네 vs 레체 | 5-1 | 6 |
| 레체 vs 유벤투스 | 0-2 | 2 |
| 우디네세 vs 레체 | 0-3 | 3 |
| 레체 vs 볼로냐 | 1-2 | 3 |
먼저 실점한 경기에서 승점을 거의 얻지 못했다는 기록은, 추격에 나섰다가 뒷공간을 다시 내주는 흐름이 반복됐다는 뜻입니다.
이번에는 플레이메이커 일리치 없이 카바·은곰·말레가 중원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데, 제노아전 두 번째 실점은 은곰의 실수에서 나왔습니다. 흘러나온 공은 은곰이 필드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이 되찾았지만, 그 자리에서 공을 잃으면 곧바로 골문 앞이 열립니다.
토리노는 이번 시즌 몬차를 상대로 홈에서, 파르마 원정에서 각각 세 골을 넣었으므로 레체가 무너지는 전개라면 혼자 기준점에 닿는 그림도 가능합니다.
체크리스트
두 팀의 최근 여섯 번 맞대결에서 세 골 이상이 나온 경기는 한 번뿐이었습니다.
직전 경기 기대득점도 두 팀 모두 1에 못 미쳐, 기회가 적은 경기로 흘러갈 근거가 됩니다.
그래도 맞대결은 모두 지난 시즌 이전의 경기이고, 이번 시즌 두 팀 경기에서는 평균 세 골 이상이 나왔습니다.
한 경기의 낮은 기대득점보다 열 경기 동안 쌓인 두 팀의 실점 흐름을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FuturePick : 2.5골 오버
매 경기 골을 내준 토리노 홈 수비와, 중원이 비어 먼저 실점하면 무너지는 레체가 만나는 경기입니다.
레체가 득점만 해내면 중원이 빈 레체 수비를 상대로 토리노가 추가 골을 쌓을 경로가 열려 있다는 점이 이 선택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플랫폼 발행 16픽
토리노 vs 레체, 먼저 실점한 쪽이 바꾸는 후반
- 픽
- 토리노 -0.5
- 배당
- 1.78
토리노 vs 레체, 먼저 실점한 쪽이 바꾸는 후반
토리노 -0.5 핸디캡
레체는 일리치가 빠진 중원으로 직전 경기 전반 30분 안에 두 골을 내줬고, 먼저 실점하면 거의 따라붙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이번 시즌 무승부가 합쳐 한 번뿐이라, 이 경기도 선제골을 넣는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리노 승리에서 가장 큰 위험은 토리노가 홈 다섯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실점 뒤 후반에 균형을 잃었다는 점입니다.
1. 레체 중원은 전반 초반부터 실점 위험이 크고, 토리노에는 그 틈을 찌를 경로가 있습니다
| 경기(홈 vs 원정) | 점수 | 점수 차 |
|---|---|---|
| 레체 vs 제노아 | 1-2 | 1 |
| 프로시노네 vs 레체 | 5-1 | 4 |
| 레체 vs 유벤투스 | 0-2 | 2 |
제노아전 두 실점은 모두 전반 초반에 나왔고, 레체는 수비 간격 조정이 밀리고 압박이 흩어졌으며 경합에서도 졌습니다. 두 번째 실점은 은곰의 실수에서 나왔는데, 이번에도 일리치 없이 카바·은곰·말레가 중원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바테 감독은 블라시치가 언제든 한 방을 만들 수 있다며 90분 내내 뛰게 했습니다. 시메오네는 직전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빅찬스를 만들었습니다. 레체 중원이 경합에서 밀려 공을 잃으면, 시메오네가 프로시노네전 전반처럼 역습을 이끌 공간이 생깁니다.
2. 무승부가 드문 두 팀이라 선제골의 무게가 토리노 쪽으로 기웁니다
| 구분 | 토리노 | 레체 |
|---|---|---|
| 승 · 무 · 패 | 4 · 1 · 5 | 3 · 0 · 7 |
| 득실차 | -2 | -10 |
| 홈 · 원정 다섯 경기 | 홈 3승 2패 | 원정 2승 3패 |
두 팀 모두 비기는 경기가 드물어, 이 경기도 먼저 넣는 쪽이 끝까지 앞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레체가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기면 레체 쪽에도 기회가 생기지만, 레체는 먼저 실점한 경기에서 결과를 되돌린 적이 거의 없습니다.
토리노가 먼저 넣으면 레체는 갈로까지 올려 측면에서 공을 공급해야 합니다. 그런데 갈로는 제노아전에서 크로스 10개를 올리고 3개만 동료에게 연결했습니다. 벨갈리가 돌아오면 갈로가 올라간 뒤 비는 레체 왼쪽 뒷공간을 토리노 오른쪽에서 노릴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토리노는 홈 다섯 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실점 뒤 후반에 균형을 잃었습니다.
레체는 우디네세와 베네치아 원정에서 이긴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레체가 전반을 버티고 갈로의 전달과 스투리치의 마무리로 먼저 넣으면 이 선택은 크게 흔들립니다. 그래도 레체는 중원 핵심이 빠진 채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졌고, 먼저 실점했을 때 결과를 뒤집지 못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이쪽을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FuturePick : 토리노 -0.5 핸디캡
토리노 -0.5를 고릅니다. 가장 센 이유는 일리치가 없는 레체 중원이 직전 경기 전반 초반에 무너졌고, 먼저 실점한 레체가 결과를 되돌리지 못해 왔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