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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vs몬차
토리노 – 몬차, 벨갈리의 오른쪽과 모타의 역습
벨갈리와 시메오네로 이어지는 토리노의 측면 공격, 모타의 첫 패스로 시작되는 몬차의 역습이 맞선다. 토리노가 공격을 마친 뒤 양쪽 윙백 뒤 공간을 어떻게 지킬지가 관건이다.
자료 기준 10월 23일 (금) 10:48 KST

토리노홈
vs
몬차원정
한국시간 10월 24일 (토) 03:45 킥오프 · Stadio Olimpico Grande Torino · 세리에 A 8라운드 · 토리노 10위(승점 10) · 몬차 14위(승점 7)
두 팀 모두 직전 라운드에서 크게 이기고 만난다. 토리노는 파르마 원정에서 3-0으로 이겨 리그 2연승을 거뒀고, 최근 세 경기 성적은 2승 1무다. 몬차는 라치오 원정에서 1-3으로 진 뒤 홈에서 칼리아리를 4-0으로 눌렀다.
9월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같은 경기장에서 몬차가 다니 모타의 골로 1-0으로 이겼고, 토리노는 그 경기에서 탈락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토리노가 오른쪽에서 만드는 공격과, 그 공격이 끊기는 순간 모타에게서 시작되는 몬차 역습이 정면으로 부딪친다.
토리노의 오른쪽 — 벨갈리가 올리고 시메오네가 끝낸다
파르마전 세 골 가운데 두 골이 오른쪽 윙백 벨갈리에게서 나왔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벨갈리의 크로스가 파르마 수비를 허물었고, 시메오네가 시즌 첫 골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골도 벨갈리의 헤더 패스를 받은 시메오네가 몇 미터를 몰고 들어가 골문 구석에 꽂은 장면이다.
두 번째 골은 블라시치가 시메오네에게 공을 만들어 줬고, 시메오네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애덤스의 머리로 이어졌다. 벨갈리는 73분을 뛰며 키패스 2개와 빅찬스 1개를 만들었고, 시메오네는 슈팅 3개 중 2개를 골문 안으로 보내 두 골을 넣었다. 파르마전에서 토리노가 올린 크로스 10개 가운데 동료에게 정확히 간 것은 3개였다.
직전 경기 평균 위치를 보면 블라시치도 벨갈리와 같은 쪽 안쪽에서 움직였다. 벨갈리가 오른쪽에서 공을 넣고, 블라시치가 안쪽에서 받치고, 시메오네가 박스 안에서 끝내는 것이 토리노가 직전 경기에서 실제로 골을 넣은 방식이다.
라인업 — 직전 경기 선발 기준

토리노: 페리 / 코무초·이스마일리·코코 / 오른쪽 벨갈리, 중앙 블라시치·만드라고라·브라간사, 왼쪽 카차마니 / 애덤스·시메오네. Toro.it 예상에서는 브라간사 자리에 기네이티스가 들어가는 것만 다르고, 피츠짐도 그 자리 후보다. 브라간사가 직전 경기에서 맡은 왼쪽 중앙 미드필더는 모타 쪽 역습이 향하는 토리노 왼쪽 앞을 먼저 막는 자리다. FantaMaster는 블라시치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린 대형을 예상했다. 그렇게 되면 벨갈리 안쪽에서 받치던 블라시치가 투톱 바로 뒤로 옮겨 오른쪽 공격의 연결 방식이 달라진다. 시메오네·애덤스 투톱은 두 예상이 같다.
직전 포메이션은 토리노 3-5-2, 몬차 3-4-2-1이었다. FantaMaster는 이번 토리노 대형을 3-4-1-2로 예상했다.
몬차(직전 3-4-2-1): 퇴른크비스트 / 쿠아디오·고글리치제·카르보니 / 오른쪽 비린델리, 중앙 포 온도아·아킨산미로, 왼쪽 망가스 / 모타·로빈슨 / 바렐라. FantaMaster는 이 골격을 거의 유지하고, 중원 한 자리에 포 온도아와 폴로룬쇼를 함께 후보로 올렸다. Quotidiano Sportivo는 왼쪽 센터백에 루케시, 오른쪽 윙백에 바쿤, 중원에 폴로룬쇼를 넣고 비린델리를 왼쪽 윙백으로 옮긴 배치를 예상했다. 이 경우 벨갈리와 맞서는 왼쪽 윙백이 망가스에서 비린델리로 바뀌고, 모타 뒤에서 오른쪽을 받치는 윙백은 바쿤이 된다.
몬차 앞 세 자리는 두 예상 모두 모타·로빈슨이 바렐라를 받치는 구성이다. FantaMaster는 모타 자리에 쿠트로네, 로빈슨 자리에 응곤게를 대안으로 함께 적었다.
결장과 출전 불확실
토리노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 결장 · 근육 부상 · 수비진에 남은 유일한 왼발잡이 쾨메르트는 경기 중 투입 후보이고, 예상 스리백의 왼쪽은 코무초
- 니콜로 포르티니 · 결장 · 근육 부상
- 에미르한 일한 · 결장 전망 · 근육 부상 회복 중(저장 자료 상태는 Day-To-Day)
- 피츠짐 · 복귀 후보 · 발뒤꿈치 문제를 털어낸 것으로 보임 · 브라간사가 맡던 왼쪽 중앙 미드필더 선발 후보
몬차
- 페시나·투레 · 결장
- 얀 지우코프스키 · 결장 · 발 부상
- 이반 마예 · 상태 확인 필요 · 몸 불편으로 칼리아리전 결장
- 세바요스 · 상태 확인 필요 · 칼리아리전 결장
- 시릴 응곤게 · 출전 불확실 · 무릎 부상 · 로빈슨 자리 대안으로 거론
- 루케시 · 징계를 마치고 복귀 · 벨갈리가 공략하는 쪽인 왼쪽 센터백 후보
몬차의 역습 — 모타의 첫 패스, 바렐라의 마무리
직전 승리에서 두 팀의 점유율은 모두 절반에 못 미쳤다(토리노 48.9%, 몬차 45.3%). 그 대신 역습에서 나온 슈팅 4개의 기대 득점이 1.54로, 슈팅 상황별 기대 득점 합계 2.18의 70% 남짓을 차지했다. 39분 선제골이 대표적인 장면이다. 칼리아리 말디니가 공을 잃자 모타가 곧바로 세로 패스를 넣었고, 뒤에서 침투한 오른쪽 센터백 쿠아디오가 골키퍼를 꺾었다.
모타는 64분 동안 기대 도움 0.185와 빅찬스 1개를 기록했다. 마무리는 바렐라가 맡았다. 47분과 79분에 골을 넣어 리그 여섯 골째를 채웠고, 슈팅 2개가 모두 골문 안으로 향했으며 기대 득점은 0.89였다.
부딪치는 장면 — 벨갈리가 올라간 뒤의 공간
두 팀의 공격은 같은 순간에 맞물린다. 토리노가 오른쪽으로 공격하면 벨갈리가 높이 올라가고 시메오네와 애덤스가 박스 안에 선다. 크로스나 마지막 패스가 끊기는 순간 토리노의 윙백과 공격수는 아직 몬차 진영에 있고, 몬차는 모타에게 첫 패스를 보낼 수 있다. 직전 경기 평균 위치를 보면 모타는 오른쪽 윙백 비린델리, 오른쪽 센터백 쿠아디오와 같은 쪽에서 뛰었다. 몬차의 오른쪽은 토리노의 왼쪽, 곧 파르마전 토리노 선수 중 평균 위치가 가장 앞이었던 왼쪽 윙백 카차마니의 뒤쪽이다. 벨갈리가 오른쪽을 파고들 때 카차마니까지 올라가 있으면, 역습은 반대편 뒤로 향한다. 그러면 왼쪽 센터백 코무초가 모타의 세로 패스와 뒤에서 들어오는 두 번째 침투를 먼저 맞게 된다. 평균 위치는 경기 전체의 자리일 뿐 이번 경기 배치를 증명하지는 않는다. 다만 칼리아리전 선제골도 같은 쪽에 선 모타와 쿠아디오가 만든 골이다.

벨갈리 바로 앞에는 몬차의 왼쪽 윙백이 선다. 직전 선발 망가스가 나서면, 컵 맞대결 전반에 크로스를 올려 모타의 헤더를 크로스바까지 연결한 선수와 맞붙는다. 그 경기 결승골도 포슨의 크로스를 모타가 골문 가까이에서 발끝으로 밀어 넣은 장면이었다. 모타는 역습의 첫 패스뿐 아니라 크로스 마무리에도 나선다. 벨갈리가 망가스를 뒤로 묶어 두면 몬차 왼쪽에서 나오는 크로스가 줄고, 반대로 망가스가 먼저 올라가면 그 뒤 공간을 벨갈리가 쓸 수 있다. 이 측면에서 누가 상대를 먼저 뒤로 물러나게 하느냐가 두 팀의 공격을 함께 좌우한다.
아바테 감독은 대인 압박을 하는 팀을 상대로는 점유율이 아니라 경합에서 이기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고, 몬차가 경합 싸움으로 끌고 가 지저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리노가 자기 진영에서 짧은 패스로 풀기를 고집하지 않으면, 역습으로 이어질 위험한 볼 손실은 줄어든다. 대신 롱볼 뒤 세컨드볼 다툼이 늘고, 스리백이 바렐라와 일대일로 맞서는 장면도 많아진다. 아바테는 바렐라의 기량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에게도 피지컬이 좋고 빠른 수비수들이 있다고 했고, 몬차가 바렐라만 있는 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직전 경기만 보면 두 팀 모두 점유율로 이긴 팀이 아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경합에서 이긴 직후 나가는 첫 패스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반대 근거 — 두 대승의 다른 면
토리노의 3-0은 슈팅 9개, 유효슈팅 3개, 기대 득점 1.35에서 나온 결과다. 전반에는 페리가 로메로의 슈팅을 막았고 코무초가 파비안의 시도를 차단했다. 후반은 사실상 토리노 골문 쪽에서만 진행됐다. 론타니의 감아차기가 골에 가까웠고, 막판 프리간의 골은 아주 근소한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점수만큼 90분 내내 경기를 장악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몬차가 토리노를 오래 밀어붙이는 시간을 만들면 비슷한 장면이 나올 수 있다. 홈 성적도 부담이다. 토리노는 이번 시즌 리그 홈 세 경기에서 우디네세를 2-1로 꺾은 것이 유일한 승리이고, 밀란과 로마에는 졌다. 9월 컵 탈락도 같은 경기장에서였다.
몬차의 직전 대승도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경기는 아니었다. 선제골이 나오기 전에 칼리아리 은졸라의 슈팅과 멘디의 시도를 퇴른크비스트가 연달아 막아냈다.
원정 성적은 더 분명한 약점이다. 리그 원정 네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동안 11골을 내줬고, 세리에 A 원정 승리는 2025년 5월 우디네세전이 마지막이다. 인테르와 라치오 원정이 들어간 숫자이고, 몬차는 그 네 경기에서 빠짐없이 골을 넣었다.
최근 리그 맞대결 네 경기는 토리노가 2승 2무로 앞섰고, 한 팀이 두 골 이상 넣은 경기는 한 번뿐이었다. 다만 가장 최근 리그 맞대결이 2025년 3월이다. 9월 컵 맞대결에서는 몬차가 이겼지만, 토리노도 경기 시작 직후 오리스타니오의 슈팅으로 골대를 맞혔고 후반 자파타가 동점골에 가까웠다. 막판에 얻은 페널티킥은 VAR 개입 뒤 취소됐다.
벨갈리가 몬차의 왼쪽 윙백을 뒤로 물러나게 하며 크로스를 넣고, 공격이 끊겨도 카차마니와 왼쪽 중앙 미드필더가 왼쪽 뒤 공간을 비우지 않으면 경기는 토리노 쪽으로 기운다. 반대로 토리노의 오른쪽 공격이 끊긴 직후 모타가 첫 패스를 앞으로 보내고, 바렐라와 뒤에서 들어오는 두 번째 침투자가 스리백을 동시에 끌어내면 몬차 쪽으로 기운다.
토리노가 먼저 실점해 앞으로 나와야 하는 처지가 되면 이런 장면은 더 자주 나온다. 아바테가 예고한 대로 경합이 많아 경기가 자주 끊기고, 벨갈리의 크로스와 모타의 세로 패스가 모두 첫 단계에서 막히면 서로 기회를 지우는 무승부 흐름에 가까워진다.
자료: Toro.it · FantaMaster · Tuttosport · Fantacalcio.it · Forza Monza · AC Monza 공식 · Quotidiano Sporti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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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vs 몬차, 양쪽 측면 가운데 어디가 먼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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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이 바꾸는 몬차 왼쪽, 원정 수비에 남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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