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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세vs레체
우디네세 vs 레체: 홈팀의 높은 점유율과 원정팀의 측면 크로스가 부딪힌다
연패 중인 두 팀이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만난다. 우디네세의 높은 점유율과 레체의 측면 크로스·세트피스가 어디서 부딪히는지 짚었다.
자료 기준 10월 18일 (일) 13:38 KST

우디네세홈
vs
레체원정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18일 (일) 19:30, 현지 12시 30분에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다. 우디네세는 직전 원정에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고도 유효슈팅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 레체는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전환 한 번에 무너졌다. 우디네세가 점유율을 박스 안 기회로 바꾸면서 레체의 크로스를 공중에서 버텨 내면 홈에서 이기지 못한 흐름을 끊을 수 있다. 레체가 그 측면 싸움을 가져가면 원정에서 승점을 노릴 수 있다.
최근 흐름
우디네세는 개막 여섯 경기에서 1승 1무 4패, 승점 4를 기록했고 리그 4연패 중이다. 이번 시즌 홈 세 경기는 코모와 1-1, 라치오에 1-2, 칼리아리에 0-1이었고, 마지막 홈 승리는 지난 시즌 5월 2일 토리노전 2-0이다.
직전 토리노 원정 1-2 패배에서 토리노는 우디네세의 첫 빌드업은 내버려 두고 중앙 통로를 닫는 데 집중했다. 우디네세는 공을 질서 있게 돌렸지만 상대 미드필드 뒤에서 깨끗하게 공을 받는 장면이 드물었다. 동점골은 43분 솔레의 드리블 전진에서 시작해 에보세의 낮은 크로스를 에켈렌캄프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결승골은 오코예가 박스 가장자리로 나오다 베르톨라와 엉키면서 빈 골문을 내준 장면이었다.
룬야이치 감독은 최근 두 경기를 지배했고 전술적으로 나아졌다고 보면서도, 수비 시 밀집을 유지한 상대에게 응징당했다고 짚었다. 그래서 점유율을 계속 높게 유지할 수는 없으니 다 함께 수비할 준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체는 2승 4패, 승점 6이다. 승리는 베네치아 원정 2-0과 몬차 홈 3-2였고, 직전 두 경기는 AC 밀란 원정 0-3, 볼로냐 홈 1-2로 연패했다. 볼로냐전에서는 전반 유효슈팅이 없었고, 동점골은 베이가의 크로스에서 나온 헤더였다.
실점 장면은 측면과 전환에서 나왔다. 첫 실점은 볼로냐가 갈로 쪽에서 수적 우위를 만든 뒤 반대편에서 마무리한 공격이었다. 결승골은 오르솔리니의 전환 패스에서 시작됐고, 은곰이 수비 라인 중앙에서 에넴을 막지 못했다.

맞대결 기록
최근 여섯 차례 리그 맞대결은 우디네세가 4승 1무 1패로 앞선다. 우디네세 홈에서 열린 세 경기는 3-2, 1-0, 1-1로 레체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여섯 경기 중 네 경기는 두 팀 합계 두 골 이하였다. 지난 시즌 두 경기는 모두 홈팀이 가져갔다(우디네세 홈 3-2, 레체 홈 2-1). 알라바·요바노비치처럼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선수가 있는 만큼, 전적은 참고 자료로만 본다.
눈여겨볼 기록
- 우디네세 토리노전: 점유율 61.7%, 슈팅 15개 중 유효슈팅 1개, 기대득점 0.7, 빅찬스 0개
- 우디네세 토리노전 크로스 23개 중 정확한 크로스 7개, 측면의 카마라와 보이보다는 크로스를 하나도 연결하지 못했다
- 우디네세 토리노전 경합 승률: 지상 37.50%, 공중 40.74%
- 레체 볼로냐전: 슈팅 19개 중 박스 안 14개, 유효슈팅 5개, 기대득점 1.23
- 레체 볼로냐전 코너킥 10개, 스로인 세트피스에서 나온 슈팅 2개의 기대득점 0.34
- 레체 오른쪽 수비수 베이가: 키패스 4개, 빅찬스 창출 2개, 크로스 8개 중 5개 정확
- 실점: 우디네세 6경기 13실점, 레체 6경기 12실점
- 휴식: 우디네세 5.7일, 레체 6.9일 만의 경기
이 기록에서 두 팀의 약점과 강점이 겹친다. 우디네세는 공중 경합에서 밀렸고 골키퍼의 높은 공 처리도 흔들렸는데, 레체는 바로 크로스와 코너킥·스로인 상황에서 박스 안 슈팅을 만든 팀이다. 반대로 레체는 측면 수적 열세와 중앙 전환 수비에서 실점했다. 우디네세가 토리노전에서 만든 좋은 장면도 에켈렌캄프의 오른쪽 돌파와 차크베타제의 스루패스에서 나왔다.
주목할 선수와 결장자
우디네세는 자니올로, 게예, 바요가 여전히 부상이다. 토리노전에서 가벼운 통증을 느낀 아반콰는 부상이 아니어서 나설 수 있고, 아리살라는 회복했으며 차놀리도 출전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최전방이다. 룬야이치 감독은 케이넌 데이비스를 선발로 내보내고, 출전 시간은 경기 흐름에 따라 정하겠다고 밝혔다. 직전 경기에서는 우나이 고메스가 최전방에서 출발했고, 데이비스는 후반 교체로 들어와 공중 경합 두 번을 모두 이겼다. 측면 크로스가 거의 연결되지 않은 팀에 공중에서 버텨 줄 표적이 생기는 셈이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도 데이비스를 컨디션이 좋다면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빅클럽급 공격수로 꼽았다.
알라바는 토리노전 막판 스리백 중앙에 들어가 3개월 만에 경기를 뛰었다. 이번 선발 가능성을 묻자 룬야이치 감독은 51% 대 49%라고 답했다. 직전 경기에서 중앙을 맡은 솔레는 팀에서 공을 가장 많이 전진시켰고, 동점골도 그의 드리블 전진에서 시작됐다. 알라바가 선발로 들어오면 그 공격 출발점이 어느 자리에서 나오는지가 달라진다.

레체는 일리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한동안 빠지고,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은곰을 그 자리의 최선책으로 꼽았다. 은곰은 볼로냐전 36분에 일리치 대신 들어가 볼 회복 10개를 기록했지만, 결승골 장면에서 중앙의 에넴을 놓쳤다.
공격진은 바뀔 가능성이 높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공격이 가장 고민되는 자리라며 볼로냐전과 비교해 변화를 예고했고, 헤우벨스의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헤우벨스는 발목 문제로 출전 여부가 남아 있다. 볼로냐전에서는 교체로 28분을 뛰며 슈팅 3개, 팀에서 가장 높은 기대득점 0.367, 빅찬스 미스 1개를 기록했다.

관전 포인트
첫째는 레체의 오른쪽이다. 직전 배치가 이어지면 베이가가 올라오는 쪽은 우디네세의 카마라·에보세가 지키는 왼쪽이다. 우디네세는 토리노전에서 공중 경합에 밀렸고, 오코예는 높은 공을 놓친 장면과 베르톨라와 엉킨 실점 장면을 남겼다. 이 측면에서 레체의 크로스와 코너킥이 쌓이면 경기는 레체가 기회를 만드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반대 조건도 있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볼로냐전 막판 높은 공을 너무 자주 노린 것을 잘못된 공격 방법이라고 했다. 카마라가 높이 올라서서 베이가를 수비에 묶어 두면 레체의 주요 기회 원천이 줄어든다.
둘째는 우디네세의 오른쪽이다. 에켈렌캄프가 토리노전 초반 오른쪽을 돌파해 차크베타제의 슈팅을 만든 쪽은 레체가 볼로냐전 첫 실점 때 수적 우위를 허용한 갈로 쪽이다. 에켈렌캄프와 보이보다가 이쪽에서 겹치고 박스 안에 데이비스가 서 있으면, 토리노전에서 연결되지 않던 크로스가 다른 의미를 갖는다. 보이보다의 크로스가 다시 막히고 레체가 토리노처럼 중앙을 닫으면, 점유율은 높아도 유효슈팅이 적은 경기가 반복될 수 있다.
우디네세가 이기는 조건은 점유율을 박스 안 슈팅으로 바꾸는 것이다. 데이비스를 표적으로 한 크로스, 그리고 은곰이 선 중앙을 노리는 차크베타제의 스루패스가 그 통로다. 동시에 레체의 코너킥·스로인 상황에서 공중 경합을 버텨야 토리노전 같은 실점을 피할 수 있다.
레체가 이기는 조건은 우디네세의 중앙 연결을 막고, 베이가 쪽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우디네세의 공중 약점을 계속 찌르는 것이다. 가장 큰 반론은 원정 득점력이다. 이번 시즌 원정 세 경기에서 2골, 0골, 0골을 넣었다.
득점은 두 방향으로 갈릴 수 있다. 두 팀 모두 여섯 경기에서 두 자릿수 실점을 했다. 우디네세가 앞서 나가려고 측면 선수를 높이 올리면 레체의 크로스와 세트피스 횟수가 늘어 득점이 많아지는 흐름이 된다. 반대로 우디네세의 이번 시즌 홈 세 경기는 모두 합계 세 골 이하였다. 우디네세의 점유율이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않고 레체가 볼로냐전 전반처럼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하면 득점이 적은 경기가 된다.
킥오프 뒤 볼 것은 세 가지다. 데이비스가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아 내는지, 알라바가 스리백 중앙에 서면 솔레의 전진이 어느 자리에서 나오는지, 그리고 베이가가 카마라 뒤 공간으로 얼마나 자주 올라서는지다. 크로스가 데이비스에게 연결되면 우디네세는 토리노전과 다른 경기를 하게 된다. 반대로 베이가가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리면 레체 쪽 흐름이다.
자료: 우디네세 구단 · 레체 구단 · TuttoUdinese · Goal.com IT · Calcionews24 · LeccePr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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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세 vs 레체: 슈팅 수와 슈팅의 질, 어느 쪽이 경기를 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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